병아리 외계인 동시향기 14
박수열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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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열 시인의 첫 동시집 '병아리 외계인'은 2020년 '동화향기동시향기' 아침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시인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동시집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기쁨과 놀라움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총 56편의 동시가 4부로 나뉘어 수록된 '병아리 외계인'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1부 '아빠가 우는 날'은 초등학생과 그 가족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 동시로,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소소한 행복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2부에서는 초등학생의 학교생활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3부와 4부에서는 자연과 동물에 대한 시인의 깊은 애정과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박수열 시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신기하고, 기쁨이고, 보물'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시인의 시선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고, 독자들에게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동시들은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병아리 외계인'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어른들은 동시를 읽으며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성을 되찾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동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동시집은 초등 국어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어 아이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동시를 읽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언어 표현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병아리 외계인'은 우리에게 일상 속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동시집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 속에서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병아리 외계인'의 주요 특징

 *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 시인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 섬세한 관찰력: 자연과 동물에 대한 시인의 섬세한 관찰력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표현을 사용하여 동시를 씀으로써 아이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다양한 소재와 주제: 가족, 학교, 자연, 동물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다루어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초등 국어 교과 연계: 초등 국어 교과 과정과 연계된 내용을 담아 아이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합니다.



'병아리 외계인'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중한 동시집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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