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과 함께라면 두려움도 설렘으로!
오랜만에 이렇게 귀여운 책을 만나본듯 하네요.
책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 귀엽다면서 바로 쭉 다 읽어버렸네요.
바로 창비출판사에서 출간된 <팥빙수 눈사람 펑펑2>입니다.
《팥빙수 눈사람 펑펑 2》는 단순히 어린이 동화가 아닌,
어른이 된 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특별한 책입니다.
펑펑과 스피노의 사랑스러운 케미, 그리고 마법 안경을 통해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는 저를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초대했습니다.
펑펑과 스피노, 사랑스러운 콤비의 매력에 푹 빠지다!
전작에서 홀로 안경점을 지키던 펑펑 곁에
든든한 친구 스피노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엉뚱하지만 쾌활한 스피노는 펑펑의 따뜻함에 활력을 더하며,
둘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웃음을 자아냅니다.
특히, 스피노가 펑펑의 안경을 부러뜨리는 장면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이들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어 훈훈함을 느꼈습니다.
마법 안경이 선사하는 달콤한 판타지, 그리고 깊은 감동
마법 안경을 통해 손님들이 원하는 것을 보는 장면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줍니다.
특히, 여행에 지친 만국이 요리사라는 새로운 꿈을 찾고,
전학을 앞둔 윤우가 자신감을 얻는 과정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펭귄의 미래를 걱정하는 주아에게 펭귄의 용기를 보여주는 장면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나를 말하는 용기,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다
《팥빙수 눈사람 펑펑 2》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나’를 말하는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안경점을 찾은 손님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펑펑과 소통하는 모습은 건강한 관계 형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펑펑이 손님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모습은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사랑스러운 그림, 이야기의 풍미를 더하다
사랑스러운 그림은 이야기의 감동을 배가시킵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표현은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팥빙수산의 풍경과 마법 안경의 신비로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또한, 책 끝에 숨겨진 깜짝 놀이 활동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팥빙수 눈사람 펑펑 2》, 우리 모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팥빙수 눈사람 펑펑 2》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펑펑과 스피노의 사랑스러운 이야기,
그리고 마법 안경이 선사하는 감동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펑펑과 스피노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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