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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때문에 기분이 이상해! - 감정 표현이 서툰 어린이를 위한 내 마음 사용법 ㅣ 슬기로운 사회생활 8
에일린 케네디 무어.크리스틴 맥러플린 지음, 김소희 그림, 김유경 옮김 / 파란자전거 / 2025년 1월
평점 :
학년이 높아지면서 친구관계에 점점 신경쓰이는데요이번 방학에는 선아랑
어린이를 위한 감정서 <친구 때문에 기분이 이상해>를 읽어보았어요
🎉우리는 왜 친구와 함께할까요?
우리는 친구와 함께 웃고, 울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껴요.
즐거움, 행복, 설렘처럼 긍정적인 감정은 친구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죠. 하지만 속상함, 질투, 분노처럼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친구 관계를 어렵게 만들기도 해요.

🎉내 마음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해요!
"친구 때문에 기분이 이상해!"는 바로 이러한 친구 관계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수줍음, 걱정, 분노, 질투, 슬픔 등 우리를 헷갈리게 만드는 여러 감정들의 정체를 밝히고, 각 감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감정 사용 설명서가 있다면?
이 책은 마치 감정 사용 설명서 같아요. 감정의 이름과 특징을 알려주고,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죠.
예를 들어, 친구가 잘하는 것을 보고 질투심이 들 때, "나는 왜 이렇게 못할까?" 하며 자신을 자책하기보다는
"나도 열심히 노력하면 잘할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또, 친구와 싸우고 화가 날 때, "너 때문에 화가 나!"라고 공격적인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대신
"나는 네가 이렇게 해서 속상해."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전문가들도 인정한 책!
이 책은 심리학자 에일린 케네디 무어와 육아 전문 작가 크리스틴 맥러플린이 공동 집필했어요.
오랫동안 아이들을 상담하며 우정에 관해 연구해 온 전문가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쓴 책이랍니다.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이자 어린이 감정 전문가인 통로샘 이현아 작가는 "아이가 친구와 관계를 맺으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할 때 이 책을 펼쳐 주라"고 추천했어요.
임상 심리학자 리사 다무어는 "초등학생이라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따뜻하고 지혜로우며 다가가기 쉬운 책"이라고 평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 내 감정을 제대로 알 수 있어요.
*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 친구와 더욱 즐겁고 편안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요.
"친구 때문에 기분이 이상해!"는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