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전에 선아의 이름에 대해서도 예기해 봤는데요..
선아 이름은 선아 엄마와 아빠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반나절 생각한 결과랍니다.
먼저 우아하다는 의미의 <아>를 정하고..
중간에 무슨 글자를 넣을가 하다가
선량하다는 <선>을 넣어서 <선아>라고 정했는데요..
학교에 가서 친구들이 조선시대라고 놀리기도 한다네요.
처음엔 기분 안 좋아하다고
<나는 조선의 아이여서 조선아라고 해..>라고 대답하더니
지금은... <흠.. 나는 조선시대의 여왕이노라..> 라고 대답한답니다.
이름이 부여한 의미, 이번 <다온>에서는 어떻게 해석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