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 - 좋은 일이 찾아오는 이름 키큰하늘 11
조현미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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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 고학년 시리즈 <키큰하늘>의 11번째 도서 <다온>, 드디어 출간되었답니다.

<레디 액션>이후로 진짜 10개월정도를 기다린듯하네요.

학년이 높아지게 되니..

이젠 저학년시리즈보다 고학년 시리즈를 봐야 한다면서

이제는 언니 노릇을 한답니다. 



 

책속 주인공 이름은 다온, 좋은 일이 찾아온다는 뜻이지요.

좋은 이름을 가진 다온이,  진짜 좋은 일만 찾아오는걸까요?


책 읽기 전에  선아의 이름에 대해서도 예기해 봤는데요..

선아 이름은 선아 엄마와 아빠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반나절 생각한 결과랍니다.

먼저 우아하다는 의미의 <아>를 정하고..

중간에 무슨 글자를 넣을가 하다가  

선량하다는 <선>을 넣어서 <선아>라고 정했는데요..

학교에 가서 친구들이 조선시대라고 놀리기도 한다네요.

처음엔 기분 안 좋아하다고 

 <나는 조선의 아이여서 조선아라고 해..>라고 대답하더니

지금은... <흠.. 나는  조선시대의 여왕이노라..> 라고 대답한답니다. 


이름이 부여한 의미, 이번 <다온>에서는 어떻게 해석될까요?



 

 

할머니와 생활하는 다온이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열두 살 소녀입니다. 

하지만 다온이에게는 힘겨운 일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마저 병에 걸립니다. 

다온이는 때로는 낙심하기도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니다



 

<다온>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은 없으며,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나쁜 일도 좋은 일로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주인공 다온이를 통해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다온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 역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다온이의 용기와 긍정적인 마음에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어요.

다온이처럼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다온이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역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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