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권에서는 잠뜰이 본격적으로
왕실 직속 마법상점에 선정되기 위한 대회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별조각을 이용해 마법 물품을 만들게 되지요.
아름다운 별조각은 그 아름다움 만큼이나 특별한 재료인데요.
잠뜰 이전에도 별조각을 가공하려 했던 마법사가 있었지만 실패를 하고,
이후 별조각 마을 사람들은 저주에 걸려
그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잊어버린 듯 한답니다.

잠뜰과 덕개, 라더는 별조각에 대한 비밀을 밝히고
별조각 마을에 내린 저주를 풀고
마을의 멸망을 막기 위해 무너진 성으로 모험을 나서게 되는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감동적인 결말이 잘 어우러져,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