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이 높아지게 되니 책읽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럴수록 더 좋은 책을, 더 효율적으로 책을 읽어봐야 하지요
엄마도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보면서
아이한테 맞는 책을 골라준다고 하지만,
이런 일은 당연히 전문가한테 맞기는게 제일 좋지요.
그래서 만나보게 된 <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2>.
이 책은 생각연필 독서논술 대표인 오애란 선생님께서 기획하고
장주은,박소연,이연옥, 송기옥 선생님께서 지은 책으로,
믿음이 가는 책이지요.
문해력, 독서의 중요성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초등 중학년, 고학년 아이들의 학부모 지침서는 많지 않아요.
네명의 독서 지도사가 100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권과 비하면 책읽기와 학습을 연계하는 부분이 추가되었어요.
책을 읽고 관련 교과목에서 배우는 주제와 글쓰기를 접목하여
학습과 독서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선생님들마다 다양한 책들을 소개 해 주셨는데요..
한권씩 관심있는 책들을 읽어보았어요 .
네 선생님이 추천하는 책들은 주로 창작이며,
그 안에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주제가 섞여 있지요
첫 추천도서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먼저 책의 주요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고
책을 읽고 생각할 내용을 찾아보았지요.
국어 3-2 나의 6단원 마음을 담아 글을 쓰는 내용과 연계하여
등장인물한테 편지를 써볼수도 있지요.
선아도 먼저 책속 소개를 훓어보고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라는 책을 직접 읽어보고 나서
책에서 추천하는 순서대로 독후 활동을 해보고
추천도서 < 차이나는 책상>까지 읽어보았어요.
책의 전반 구성은 첫 추천도서에서 나오는것처럼,
각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후
이 책에서 생각할 내용을 찾아보고,
아이와 함께 교과서 어느 단원,
어느 학년과 학기에 연결시켜 연계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수 있어요 .
아이랑 직접 독후 활동을 할수 있는 부분까지 있으며
비슷한 추천도서까지 읽으면서
책읽기에 더 재미를 더할수 있어요.
선아는 책 소개를 읽어보고
집에 있는 책을 찾아보던가
또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도서관에 가서 빌려 보기도 하지요 .
선아는 보통 문제집을 풀다가 휴식시간이 되면
책을 읽는데요, 책읽기를 부담으로 느끼지 않고 재미로 여겨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시리즈의 책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제 4학년인데, 5학년이 되면,
고학년 학부모용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몰래 훔쳐보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논술쌤들의 비밀책장을 열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