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 -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오승용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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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만해도 미디어가 거의 없었지만 

그런 미디어가 없는 세상에서도 아무 불편없이 

여가 시간을 지금보다 더 충실히 보낸듯 하는데요

지금은 , 미디어를 손에서 뗄수가 없는 미디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는데요

그로 인한 장점이 있는가 하면 반면 단점도 무시할수 없지요.

어떻게 장점을 유지하면서 단점을 극복할수 있는것은 

현재 우리가 면한 중요한 과제이지요

이런 와중에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볼수 있는 

전문가의 소견이 담긴 도서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현직 방송국 PD로 재직하고 있으며 100회 이상의 

미디어 리터러시 강연 경력을 갖고 있는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이신 

오승용 작가님의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이란 책인데요

요즘 관심많은 문해력도 그 키워드로 되어서 

너무 반갑게 읽어보았답니다. 


미디어 교육을 하면서 청소년과 교육하는 어른에게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작가님이신 오승용님은 여러 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해오신 분이라, 

강의하시는 말투 그대로 술술 읽히는 책이면서 

 다시금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어내는 능력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특히 2022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가장 괸심을 가지게 되는게  <미디어 리터러시>인데요

디지털 교재를 도입으로 인한 

미디어의 문해력이 더 중요해 진다고 하니 안 읽어볼수 없는 책이지요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가 매우 자극적인 요소들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숏폼, 유투브,SNS,틱톡, 페이스북과 같은

 각종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하면서,

미디어의 노예에서 벗어나 나에게 필요한 미디어를 

현명하게 즐기도록,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지요.



미디어의 정의, 미디어를 대하는 태도와  미디어가 갖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우리가 미디어를  어떻게 통제해야하는지를

 경험담으로 잘 정리해 주었답니다. 


우리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중독성이 가정 강한 미디어--스마트폰으로

미디어를 종일 보는 위험성을 설명하면서 미디어를 이끌어갈 것인지, 

아니면 종속되어 미디어의 테두리를 벗어날수 있을것인지를 알아볼수 있어요.


​여러가지 도표와 그림들이 첨가되어

가독성이 높아서 선아도 엄마랑 같이 읽어보았는데요 

어렵지 않게 내용을 받아드리네요 


 

 


책을 읽으면서 선아가 제일 공감하는 부분은...

미디어를 방해꾼으로 생각하지 않고 우리와 함께 살아갈 친구라는 것인데요

친구라면 사이좋게 지내야 되니깐 

미디어 사용을 너무 방해하면 안된다네요.. 선아 맘속에 쏙 들었나봐요.


미디어를 막는 방법을 배우자고 읽기 시작한 책이였는데

완전 막기 보다는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면서 

미디어의 장점을 발휘해야 함을 알게 되었지요.


 


미디어의 홍수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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