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벌렁코의 코딱지 수사 저학년은 책이 좋아 44
장희주 지음, 조현숙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의 14개월동안 진행해 오던 잇츠맘1기,

드디여 마지막 도서를 만나보게 되었네요.

초등 저학년 추천 필독서

저학년은 책이좋아 시리즈의 44권

<탐정 벌렁코의 코딱지 수사>라는 책인데요



추리동화를 좋아하는 선아는 보자마자 너무 좋아 난리네요.

주말에 선아랑 사우나 갔었는데요..

사우나 가면서도 들고 간 <꼬딱지>이야기..

이제는 다 커서 코딱지 파는거를 꺼리지만..

책은 역시 재미있게 봤네요..

표지 마침 선아가 고른 표지로 출간되어서 더 반가워 하는 선아 였답니다.

그럼 이번 책에서는 무슨 탐정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을까요..



 

책을 펼치면 표지에 나온 침팬지가 누군가를 미행하고

노트에 뭔가를 열심히 적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요..

벌써 사건냄새가 슬슬 나기 시작하네요..


 


저두 어릴적부터 추리탐정소설을 너무 좋아해서

다른 친구들이 이런 저런 가수 스타를 좋아할때

저는 에도가와란포, 코난도일, 에거서 크리스티 등 추리소설 작가들의 팬이였지요.

꿈꾸고 있는 침팬지 벌렁코, 역시 추리 탐정 이야기를 좋아하는데요

책속 스토리에 푹 빠져, 주인공과 함께 범인이 누구인지

사건을 해결하는게 너무 멋지지요..

그런데요, 벌렁코에게는 <나쁜 습관>이 하나 있답니다.

뭔가에 집중할때마다 코를 판다는 것이지요.

아.. 안 좋은 습관이네요.



 

 

사서 선생님의 <이게 대체 무슨 짓이야!> 라는 소리가

도서관의 고요함을 깨드림과 동시에

동화속 이야기속에 푹 빠진 벌렁코를 현실로 돌려보내 왔지요.

집중해서 책을 읽다보니 저도 몰래 코를 파게 된 벌렁코,

선생님의 소리에 놀라 손가락을 코구멍에서 꺼냈는데요..

손가락엔 노란 코딱지가 달려 있지 뭐예요..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사서 선생님의 시선과 마주쳤지요.

사서 선생님의 손에는 코딱지가 덕지덕지 붙은 책이 있었답니다.

누가 봐도 벌렁코가 코딱지를 파서 책에 발라놓았다고 생각할듯 하지요.

가끔 코 파기는 하지만 책을 엄청 좋아하고 소중이 여기는지라

코딱지같은건 절대로 바르지 않지요.

자기가 한짓이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누구도 믿지를 않지요.

억울하게 용의선상에 서게 된 벌렁코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직접 법인을 찾아 나서지요.


 

 


벌렁코는 뛰여난 관찰력으로 단서를 파악하고

용의자들의 특징들을 하나씩 메모하면서 추리해 나가는데요,

과연, 벌렁코는 범인을 찾을수 있을까요?



 

 

범인을 찾는 과정에 단서 중단, 용의자 불협조 등 다양한 문제를 면하게 되지만

벌렁코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끈기있게 범인을 찾아 나서지요.

비록 자기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관찰력, 끈기력, 추리력 등 벌렁코의 이런 종합적인 능력이 아니라면

문제 해결 해 나가기가 어려웠을것이랍니다.



 

 

성공의 첫걸음은 무엇을 하든 열정을 갖고 있는것이지요.

꿈과 열정은 동기와 헌신을 불러일으켜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가 앞으로 움직이도록 하지요.

또한 성공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 지는게 아니지요

인내심을 갖고 끈기있게 노력한다면 곤난을 물리치고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답니다.


 


우리도 책속에 빠져들어 벌렁코와 함께

누가 범인인지 찾아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