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하면 바로 수상한 시리즈가 생각나는데요
수상한 시리즈는 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중 하나이지요.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눈에 번쩍 띄는
<토끼 제빵사와 신비한 빵집> 역시 가치동화랍니다.
우울한 날에는 빵을 사러 오세요!친구 문제 때문에 우울한 일이 있다고요?자신감이 없어서 고민이 된다고요?토끼 제빵사의 신비한 빵집에서 해결해 줄게요!
우울한 날에는 빵을 사러 오세요!
친구 문제 때문에 우울한 일이 있다고요?
자신감이 없어서 고민이 된다고요?
토끼 제빵사의 신비한 빵집에서 해결해 줄게요!
발표가 너무 두려워하는 소원이,
어느날 신비한 빵집을 만나게 되는데요
빵집 문앞에는 고민이 있는 어린이 누구든지 환영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죠.
홀린듯 빵집으로 들어간 소원이는 다양한 빵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신비한 빵집 주인이자 제빵사인 토끼씨를 만나면서
토끼씨가 만든 특별한 빵을 먹고 특별한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꿈속에는 스스로 고민을 해결할수 있는 실마리가 들어있지요.
발표하는게 많이 떨렸던 소원이는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꿈을 꾸고는
구체적으로 발표 내용을 적고 연습하여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어떤 고민을 해결해야 할지 예기 해 보았어요.
사실 역시 3학년이 되니 친구관계가 점점 문제가 생기긴 하네요.
집에와서 기분이 안 좋은건 보면 항상 친구문제인데요
그럴때마다 친구들이랑 트러벌이 생긴 원인은 뭔지 ,
왜 기분이 안 좋았는지 예기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느끼고 해결할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기도 하지요.
토끼 제빵사와 신비한 빵집의 소원이처럼
친구들과의 관계나 다른 고민거리들을
스스로 해결하면서 답을 찾는
자신을 발전시키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신비한 빵집은 소원이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었는데요
아이들의 고민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해결해 나가기 쉽게 소개되어 있어 너무 좋았어요.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고민상담소가 있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고민스러워하는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쓰여 있는데요
아이 스스로 헤쳐나갈수 있는 그런 힘을 주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주인공 소원이의 이런저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진 이야기로 지금 딱 초등아이들에게 공감가는 내용들이라
초등아이가 있다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