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과일이라면 수박이 아닐까요!
<제철 용사 한딸기 2: 한여름의 태양>,
계절에 맞게 좀 더 일찍 출간되었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철용사 한딸기 1편은 딸기용사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이번 2권 여름편은 여름에 바로 떠오르는 수박용사가 등장한답니다.
가을과 겨울용사도 나올듯하는데요..
어떤 용사가 나올지 ..여름 수박은 맞췄는데..
가을과 겨울 과일은 뭐가 나올까 생각해봐도 좋지요.
제철용사 한딸기2권은 한여름의 태양이라는 내용의 책인데요,
수박이는 시골에 놀러왔다가 강아지가 강물에 떠내려가는것을 보고
저도모르게 몸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면서 강아지를 구할수 있었는데요
자신한테 특별한 힘이 생겼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그런 반면, 여름이 되면서 딸기는 봄의 기운을 얻을 수 없어서
힘이 점점 약해지면서
강물을 오염시킨 범인으로 의심을 받게 되지요.
용의범과 딸기의 싸움이 이뤄지던 중,
강물에 또다른 일이 생기게 되었지요.
까만 기름과 쓰레기들로 뭉친
괴한 손이 등장하면서 딸기는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쫓아가게 되는데요
이때 수박용사가 등장해서
봄의 기운이 부족해 힘이 약해진 딸기를 구해주지요
그리고 둘이 힘을 합쳐
강물을 오염시킨 나쁜 괴물을 잡게 되지요.
환경과 지구가 아파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을 구할수 있을지
같이 방법을 찾아 보고 생각해 보아야 할 거 같아요.
주변에서는 꾸준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실천하는것은 쉽지 않은것은 사실이에요.
아이랑같이 제철용사 한딸기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환경을 보호해야할지
같이 생각하고 서로 예기를 나눠볼수 있어요.
심각한 오염문제를 재미있는 과일용사들이 해결해 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어려운 환경오염과 관련된 과학적 내용을
쉽고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전개되어 있지요.
이책은 주인공 소개가 제일 뒤에 나와 있는데요
한딸기와 강수박,
그리고 그들이 변신한 후의 제철용사에 대한 소개를 살펴볼수 있어요
예고장의 그림자 역시 강수박인데요..
다음 가을 용사는 누가 그 주인공으로 될까요?
벌써 3권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