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택의 고장 난 태엽 시계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5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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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TV는 크리에이터 집사를 비롯하여

도이, 멜로우, 료미, 푸딩제리, 로희, 현이머 일곱 명의 크루들이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 책은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으로,

집사TV 크루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초판 한정으로 증정된 엽서, 책갈피로 사용하기 너무 좋지요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엄마도 갖고 싶네요.


오랜 세월 동안 대저택에서 혼자 살았던

'집사'는 과거에는 무시무시한 악마였지만

지금은 대저택을 지키고 관리하나는 성실한 집사랍니다

이 스토리북에 나오는 7명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개성 만점입니다.



집사의 생일파티로 스토리가 시작되는데요..

당연히 순조롭게 제대로 마무리 되지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스토리 전개는 너무 상상 그 이상이네요.



 

생일파티에 집사를 비릇해서 한 사람씩 사라지게 되는데요..

바로 고장난 태엽 시계 때문이지요.

사라진 식구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식구들은 난데없는 장소로 이동해

자신들의 과거와 맞닥뜨리기도 하고,

자신들이 잊고 싶어 하는 상처를 마주치기도 하지요.

집사와 식구들은 저마다의 시간의 굴레에 갇혀 고통을 겪게 되고,

집사는 이 모든 것이 강력한 적 데벌루가 놓아둔 덫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집사는 식구들이 고통을 겪는 벗어날 수 없는 시공간의 굴레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과 관련 있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되는데,

집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식구들은 마치 세뇌당한 듯

자신들이 갇힌 시간의 굴레에서 계속 머물러 있고 싶어 한답니다..

집사와 식구들은 이번에도 무사히 대저택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대저택의 고장 난 태엽 시계"는 고장 난 태엽 시계를 통해

희한한 시공간에 갇혀 버린 집사와 식구 들의 탈출기를 담은 책입니다.

시즌 1의 마지막 스토리여서인지 결말이 무척 놀랍고 비극적이네요.



1권부터 한권씩 다시 읽어보며서

다음 시즌을 기다려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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