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변비탐정 4권을 받게 되었는데요,
<왕관을 노리는 토끼들>이번에는 왕관과 관련되는 내용이네요.
그런데 탐정 실룩은 왜 물속에서 수영을 하고 있을까요?
벌써 4권이니, 주인공 실룩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는 선아
얼굴이 빨간 토끼, 그리고 탐정옆에 꼭 있는 조수- 소소,
<잘 보고, 잘 듣고, 잘 누자!> 3대 원칙을 지키면서 수사를 펼치는 실룩,
이번에는 무슨 스토리가 전개될까요?
한주일에 6일은 변비하는 실룩..
과민 대장 증후군을 앓는 실룩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그리고 수사하는 틈틈이 화장실을 찾는데요..
이때문에 범인을 놓칠 뻔하기도 했지만
뛰어난 추리력과 고도의 집중력으로 사건을 말끔히 해결할수 있지요.
오늘 아침에도 실룩은 변비때문에 고민인데요..
강토끼 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해야 하기에 오늘은 사무소를 휴식해야만 했어요.
대회에 나가고 싶지 않지만,
생일을 맞은 실룩 엄마가 대회에 출전해 달라고 부탁을 해서
할수 없이 나가야 하지요
대회장에서 만나기로 한 부모님께서 탐정 사무소로 찾아오셔서
함께 대회장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실룩이 도망갈거라고 생각하고 미리 찾아온 부모님,
역시 부모님들은 자식을 제일 잘 안다니깐요.
강토끼 3종 경기 대회는 뭘까요?
먼저 400미터 달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은다음
30분 동안 휴식을 한다음, 수영과 자전거 경주를 하는데요..
30분 휴식시간에 잠이들면 바로 탈락이지요.
옛날 토끼와 거북의 경주 이야기와 관련되네요.
잠때문에 경기에 져서... 잠을 못자게 하기 위해서나봐요. ^^
역시, 운동하고, 음식을 먹가나면.. 너무 졸리지요..
이라운드 마감후 4명만 남았네요..
실룩 탐정도 구 4명중의 1인..
계단오르기만해도 숨이 차서 움직이지 싫어하는 실룩,
과연 우승을 할수 있을까요?
만화책은 아니지만..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많아서 저학년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요.
혼자 책을 읽으면 더 재미가 있지요.
도난 사건은 경기가 끝난 후 발생하는데요
대회에서 1등 한 토끼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왕관을 전달해야 하는데,
그 왕관이 사라져버렸네요.
왕관은 누가 가져간 것일까요?
그 왕관에는 또 무슨 비밀이 있는 걸가요?
마지막 구리구리 신문을 통해서
사건의 전반 사연을 읽어볼수 있는데요,
301회 강토끼 3종 경기대회는 아마.. 개최되지 못할듯 하네요.
중간중간 미션이 있는데요
선아는 너무 쉽다면서 바로 바로 정답을 찾는답니다.
반전에 반전을 잇는 변비 탐정 실룩의 네 번째 이야기.
<왕관을 노리는 토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