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털어라 역사편, 수학편, 인체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4번째도서 화학편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화학하면.. 화학원소가 생각나서..
화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요.
하지만 화학은 그 어떤 과학 분야보다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지요.
학원 맞은편 골목에 있는 새 간판의 편의점에 들어선
주인공 나도명과 봉일 편의점 주인이자 20년 차 과학자 봉일 박사의 만남으로
편의점에 숨겨 진 화학을 찾아내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우리가 거의 매일 드나드는 편의점에서,
어떤 화학지식을 배워볼수 있을까요?
편의점에서 우리가 흔히 사 먹는 음식에도 많은 화학 지식이 숨겨져 있어요.
쫀뜩쫀뜩 맛난 젤리는 고체일까요 액체일까요?
첫번째 화학이야기는 젤리를 통해 물질의 상태를 알아볼수 있지요.
그리고 두번쨰 이야기는 봉지 라면을 끓일때,
왜 라면수프를 먼저 넣으면 물이 빨리 끌리는지,
라면에 더운 밥보다 찬밥을 넣어야 더 맛있다는것을 알아볼수도 있지요.
녹말의 호화, 노화 과정을 알아보는 즉석밥과
공기의 부피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이야기, 질소와 산소를 이야기하는 감자칩,
이산화탄소를 이야기하는 탄산음료 ,
마지막으로 수증기의 압력을 이용한 팝콘까지
모두 편의점을 털어라 화학 편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이렇게 흔한 음식들 속에 숨겨진 과학 이 있었다니 무척 놀랍지 않나요?
이렇게 우리는 익숙한 편의점이라는 공간 속에서
직접적 체험을 통해 생활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화학 지식을 쌓아볼수 있어요
그리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늘의 용어 정리,생활 속 과학 돋보기, 역사 속 과학 돋보기,
정보 TMI의 코너가 추가로 마련되어
아이들이 스토리와 함께 화학 지식을 좀 더 깊고 폭넓게 배워 볼수도 있어요.
편의점에서 또 어떤 지식을 배워볼수 있는지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