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2 - 수와 세상: 아빠의 뇌에 접속하라 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2
김민형 기획, 김태호 글, 홍승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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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된 후기입니다]



수학자로 에든버러대학교 워터커 석좌교수 및 국제수리과학 연구소장,

서울고등과학원 석학교수이고 전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 및

서울대학교 초빙 석좌교수이신 김민형 교수님의 신작 수학 학습만화 시리즈

<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2> 를 만나보았어요.




 

지난 1권에서는 영국에서 비밀 연구를 수행하던 수학자 아빠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부리 마스크들에게 납치되자

쌍둥이 딸 수인과 제인이 곳곳에 숨겨진 암호를 풀어 가면서

직접 아빠를 찾아 나아가는 과정을 그렸었는데요,

2권에서는 아빠를 구할수 있을까요?





 

 

아빠의 집 지하 음악실에서 터널로 이어지는 문을 발견한 쌍둥이는

암호를 풀고 용감하게 터널 안으로 들어서는데요,

터널 끝에 도착하니 또다시 잠금장치가 달린 철문이 있는데요

수인과 제인은 비밀번호를 알아내지 못하고

두 번째 브레인 콘택트를 하기 위해 다시 연구소로 향하지요.




 

 

아빠의 동료 첸 박사의 안내에 따라 쌍둥이 언니 수인에 이어

이번에는 제인이 브레인 콘택트로 아빠의 머릿속 세상에 접속한다.

제인은 아빠의 머릿속에서 침입자를 만나는데요..

아빠의 기억을 지켜주는 기억의 나무를 쓰러뜨리려고 하는 곰팡쥐는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지요..

이를 맞서기 위해 하얀 작은 공처럼 생긴 곰곰이가 몸을 부풀려 곰팡쥐의 공격을 막지요.

하지만 곰팡쥐들은 발구르기를 하면서 엄청난 파동으로 나무를 넘어지도록 하지요

쌍둥이 추리 탐험대는 위기에 처한 아빠의 머릿속 세계를 지켜 내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빠와 만날 수 있을까?


 

 



아빠가 편지에서 들려준 다방면의 이야기는 제인이 위기의 상황에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요.

역시 이런 아빠가 있다는게 너무 행복이지요




 

 

딩가딩거가 빛을 이용해서 곰팡쥐들을 잠재우고

제인이는 자장가로 소리의 파동을 만들어 나무를 지키지요.

어려운 양자 역학의 개념을

이야기속에 녹여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지요.




 

 

‘수학적 규칙으로 암호를 만드는 법’, ‘인공 지능의 발전과 수학자의 역할’,

‘음악의 덧셈’, ‘숫자 마술’, ‘쌍둥이 소수’ 등 쌍둥이는 편지 속 수학의 언어를 통해

세상의 숨은 원리를 발견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가면서

아빠의 머릿속 세계를 지켜내지요.




 

 

만화와 줄글의 완벽한 조합으로

초저도 쉽게 읽을수 있는 수학동화였습니다.


 

쌍둥이 탐험대는 언제 아빠를 만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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