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마을의 길냥이들인
달빛수비대의 소개부터 시작하는데요...
각자의 매력을 넘치게 가지고 있는
다섯 길냥이들의 소개~!!
먹을때 가장 행복한 '띵구리'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송곳'
개를 좋아하고 어리지만 야무진 '멍멍'
우아한 집고양이출신 신입대원 '무시'
그리고 길고양이생활 14년차인 달빛수비대 '옹샘'까지!!
고양이의 이름이 멍멍, 너무 웃기다면서 얼마나 웃어대는지...
감당하기 어려운 넘치는 매력으로 뭐하나 해결하는 쉬운게 없지만
그 매력 덕분에 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지요
평화로운 달빛마을,
무료 급식소의 사료가 떨어지고
떡볶이 가게 떡볶이, 건어물 가게 오징어가 잇달아 사라지는
해괴망측한 사건이 생기는데요..
빽빽한 옥수수밭도 하루사이에 옥수수가 거의다 사라지고..
더 황당한건... 커다란 메롱 표시가 있다는..
약올리는 메롱...
그래서 달빛 마을 지키미 달빛 수사대가 나서지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적합한 글밥에 큼직한 글씨..
그리고 중간 중간 재미있는 삽화,
귀여울 뿐만 아니라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길냥이들,
엉뚱하고 황당한 실수도 있지만,
서로 돕고 서로 배려하면서
차근 차근 문제를 풀어 나가는 모습이 멋지네요.
각자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범인을 찾아나서는 길냥이들,
같은 증거를 보면서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길냥이들을 보면서
좋은 팀이 어떠한가도 알게 되네요.
과연, 길냥이들은 범인을 잡고
달빛마을을 지킬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스토리와 귀염깜찍한 캐릭터,
적지 않는 글밥이지만 생각지도 못한 전개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게 되지요.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길냥이들의 활약이 가득찬 도서
<길냥이 사무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