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진짜 너무 더워
필요한 외출 외에는 거의 실내에만 있지요,
집에 할머니가 계셔서 집중해 책 읽거나 공부를 제대로 못할듯하면
도서관이나 집 근처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문제집을 풀면서 시간을 보내지요.
도서관도 좋고, 카페도 좋고..
선아는 언제나 조용히 있는데요..
갑자기 깔깔 웃기 시작하더니... 웃음을 멈출 수가 없지요.
엄마가 막 민망해질 정도로.. 얼마나 웃는지..
무슨 책이길래 저렇게 웃고 있을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위즈덤하우스의 신간 학습 만화책
<소맥거핀의 인체 친구들 1: 몸속 기관들의 대혼란>이었답니다.
또 하나의 인기 유튜버 콘텐츠가 만화로 등장했네요
구독자 770만 명, 소맥거핀의 인기 콘텐츠 ‘인체 친구들의 하루’,
초등 과학 교과까지 반영한 국내 최초 ‘메디컬 개그 만화’로 탄생하였답니다.
소맥이 주변의 사건 사고들, 인체 친구들이 해결한다!몸속 기관들의 우당탕탕 하루 일과를 소개합니다!
소맥이 주변의 사건 사고들, 인체 친구들이 해결한다!
몸속 기관들의 우당탕탕 하루 일과를 소개합니다!
이런 학습 만화책은 보통 선아가 엄마보다 먼저 읽는데요..
책을 읽고 나서 소맥거핀 어쩌고저쩌고 하길래
엄마는 소맥 싫고 커피만 좋아한다고 하니..
선아한테 한바탕 비웃음 당했다는...
소맥이는 인체 친구들이 사는 몸의 주인이지요.
소맥이와 티격태격하지만 은근히 소맥이를 잘 챙겨주는 누나,
그리고 폭력적이고 엄격하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엄마가 등장하는데요...
인체에 관한 내용인 것만큼,
뇌, 방광, 위, 혀, 소화기관, 그리고 혈액 등
다양한 인체에 대한 내용들을 알아볼 수 있지요.
만화를 읽기 시작하면 뭔가 약간 혼란스러운 느낌이 있는데요
알고 보니 소맥이가 겪고 있는 일과
소맥이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동시에 그려져 있었답니다.
만화 컷의 칸 모서리 모양으로 각기 다른 상황과 배경을 구분해서 읽을 수 있답니다.
소맥이의 몸 곳곳에서 활약하는 인체 친구들의
웃기고도 눈물겨운 사연들이 펼쳐지는데요
몸속 각 기관들의 대표적인 역할을
만화 캐릭터로 찰떡같이 구현한 점이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소맥이가 게임에서 질까 봐 긴장하면 심장이 쿵쿵대며 난리를 치고
소맥이가 오줌을 참고 있으면 방광이 터질 것 같다고 아우성을 치고..
이런 친구들이 엄청난 시련을 당하게 되지요.
케첩인 줄 안고 캡사이신을 먹게 되는데요..
혀, 식도부터 시작하여 위, 작은창자, 큰창자까지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요.
너무 매운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높아지면서 화재 경보가 울리기도 하고..
선아는 이 화재 경보 때문에 웃음이 빵 터져서 멈추지 못했답니다.
과연 인체 친구들은 큰 탈 없이 위기에서 이겨 나갈 수 있을까요?
중간중간 <깜짝 인체 비밀노트>를 통해서
인체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알아볼 수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상식을 많이 알고 읽으면
만화를 더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지요
매 단원이 마감되면 만화로 표현하면서
과장되거나 생략된 부분을 <인체 친구들 탐구 편> 코너를 통해서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해 주기에
이 부분의 내용도 꼭 읽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귀여운 인체 친구들을 따라 그리기도 하고
다른 그림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다양한 독후 활동도 진행해 볼 수 있지요.
교과연계 학습만화로
코미딕한 인체 만화 속에 초등 6학년 2학기에 배우는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에 나오는 주요 정보들을 배워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고등 과학 인체 단원의 내용도 미리 엿볼 수 있어요.
꽤 난이도 있는 정보를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 안에 녹여서
자연스럽게 익혀볼 수 있어요
다양한 기관들의 스티커와 인체 친구들 포스터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요.
우리 몸에 대한 다양한 정보,
소맥거핀과 함께 알아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