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재미있는 책들이 진짜 너무도 많지요.
이번에는 고양이가 주인공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독특한 이야기를 만나보았어요
할머니는 고양이한테 음식을 주면서
<참치다, 먹어라>라고 하는데,
고양이는 참치가 자신을 부르는 이름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고양이 이름이 참치로 되었답니다.
누군가에게는 흔한 길고양이었을지 모르는 참치에게
할머니는 먹이만 준게 아니다
'참치'라는 이름과 참치의 능력을 일깨워 주셨지요.
그래서 생기게 된 <고양이 흥신소>
고양이의 경고장을 보니 왠지 웃음이 나네요.
존댓말을 안쓰는 고양이와 존댓말을 쓰는 고양이...ㅋㅋ
고양이 말과 사람의 말을 모두 듣고 말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고양이 참치
가진 능력을 백분 발휘해 새끼 고양이 가출 사건도,
도둑도 찾아내는 훌륭한 고양이다
친숙한 고양이의 등장에 반갑고
탐정 옷을 입은 고양이가 너무 엽기적이면서도
웬지 숙연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고양이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느낀게..
만약 우리들의 주변에도 진짜 이런 고양이들이 있었다면..
CCTV보다 더 활약이 있지 않을까요..
CCTV로 촬영할수 없는 구석구석에서 생긴 일들,
이런 고양이나 동물들을 통해서 알수 있다면...
미결의 사건들이 더 적어지지 않을가요..
하늘로 슝 하고 솟았거나 땅으로 뿅하고 꺼진게 아니라면분명 단서는 있다
하늘로 슝 하고 솟았거나
땅으로 뿅하고 꺼진게 아니라면
분명 단서는 있다
참치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꼼꼼히 일을 처리해 가다 보면 모두들 무슨 일이든 잘해 나갈수 있지요 .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진 능력도 중요하지만
타인으로부터 받은 인정과 지지도 매우 중요하지요.
만약 할머니를 만나지 못했다는,
참치는 과연 참치로 될수 있을까요?
<세유백락,연후유천리마>라고
우리 아이들한테도 이런 할머니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