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같이 단단한 지혜로써 깨달음을 이루어
열반의 저 언덕에 이르는 붓다의 말씀>> 이라는 뜻을 지닌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인데요
대승불교 초기인 2세기 무렵 성립된 <금강경>은
600부 ‘대품반야경’의 정수를 한 권에 압축해 담고 있다.
길지 않은 적절한 분량에 대승불교의 깊은 진수를 담고 있는 만큼
종파를 막론하고 그 중요성을 인정해
인도는 물론 티베트, 중국,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유통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읽고 뜻을 이해하기는 진짜 어렵다는...
이런 가운데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최근 펴낸 <우리말 속뜻 금강경>은 <금강경>을 우리말로 속뜻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읽기 쉽게 정렬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