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 - 초등참사랑 이영근 선생님의 빛깔 있는 독서교육 살아있는 교육 46
이영근 지음 / 보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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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교육" 시리즈 도서의 46번째

<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는 독서토론, 교실 토론으로 유명한 이영근 선생님의 독서교육 실천 사례를 담은 책인데요.

초등 교실에서 독서교육을 실천해 보고 싶은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침서이지만,

엄마쌤들도, 집에서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는 도서이지요



책을 읽으면서 이영근 선생님의 반 아이들은 진짜 행복하다고 생각되지요.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위해 책상 위에 책을 한 권씩 올려두는데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시작이 되는 것이요.




 

이 책은 선생님의 입장에서 교실에서 아이들과 진행하는 독서이야기인데요..

월별로 추천해 주는 책들도 있고 하니,

집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요.



아이들을 어떻게 책을 좋아하는 아일 이끌 수 있을까요?

집에서 엄마가 책 읽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

좋은 독서습관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급에서 선생님의 지도하에 책 읽기 방법도 나누고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도 예기하것도 엄청 중요하지요.

엄마와 둘만의 생각을 교류하는 게 아닌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좋지요



선아네 반 친구들은 매주 추천도서 한 권을 학교에 가져가서

학급 도서관에 전시하는데요

그 책을 빌리는 친구는 책을 읽고 나서 추천인이 낸 퀴즈를 맞혀야 한답니다.

이렇게 한 주일에 거의 20권 되는 책들을 읽을 수 있지요.

우리 또래 친구들은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딴 친구들을 책을 읽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지요.

선아네 담임선생님도 이 선생님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는듯하네요.

어떻게 하던, 책과 친해질 수만 있으면 되지요



<심심할 때 뭐해?>

아이들한테 이런 질문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오늘 보컬 수업하기 전에 선아한테 물어보았는데요..

<심심하면 책 읽거나 보드게임해요..>라고

대답해 주는 선아한테 완전 감동받은 선아맘..

다양한 책들을 읽히고 책육아로 몇 년을 보내온 보람이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선아네 선생님과 비교하게 되는데요..

우리 선아네 담임선생님도 이 책을 본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책에 나오는 방법들을 거의 다 활용하고 있는듯해요.

얼마 전에 만복이네 떡집을 읽고 연극을 했다고 합니다.

어쩃던 학교서도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게 엄마는 만족이랍니다.

학교에서 독서를 한다고 해서 집에선 방치하면 안 되죠.

이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배우고, 반성도 하게 되지요.



다독도 중요하지만 정독과 완독도 필요한 요즘,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 가족 책 읽기 문화를 길러보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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