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미래를 걱정해 주는 수상한 로봇 알로와 함께 떠나는 환경 여행!
지구의 미래를 걱정해 주는 수상한 로봇 알로와
함께 떠나는 환경 여행!
평시에 즐겨먹고 영양가도 엄청 많은 아보카도,
왜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할까요?
그럼 이제 아보카도를 먹으면 안되는가요?
제목부터 너무 궁금증을 갖게 하네요.
우리가 평소에 먹고 입고 쓰는 많은 물건들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걸 알수 있지요.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의 차례만 봐도
당대성에 맞춰 현실적으로 반영해 두어
아이들이 공감하고 이해하기 쉽게 환경 문제를 설명해 두었다
이 책은 수상한 로봇 알로 라는 친구를 아빠가 데리고 오고나서 시작 됩니다.
사실 동생을 바랐지만 수상해 보이는 로봇이라니.
환경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초등학교 3학년 마루가 돌봄 로봇 ‘알로’ 덕분에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원래는 저녁 메뉴를 햄버거로 하려고 했었는데
첫페이지부터 햄버거의 비밀을 읽고 더는 먹기가 싫어 졌지요.
고기로 인한 온실가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로 설명하고
숲의 나무가 사라지는 이유 중 하나인 것을
일상에서 사용하는 나무젓가락을 중심으로 설명 해 주었는데요
아이들도 이해할수 있게 쉽게 설명되어 있지요.
인간의 편의성때문에 고통받는 것은 바로 지구
그 고통이 언젠간 인간에게 돌아 올것이다.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행복한 지구가 될수 있지요.
인간들의 욕심이 지구를 불행하게 만드는 원죄이지요.
그리고 충격적인 제목
< 아보카도가 사막을만든다고? >
예전에 들어본적 있는듯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자세한 원인을 알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좋아하고, 몸에도 좋은 아보카도!
아보카도 농장을 만들기 위해 숲을 마구 없에고
또 많은 물이 필요하기에 물에 대한 권리를 사기도 하고
불법으로 지하수를 빼돌리기도 하지요
환경이나 사람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죠.
물이 부족해서 사막화가 점점 일어나는데
이렇게 물이 많이 들어가는 아보카도를
키우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게다가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로
온실가스 배출량과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과일이랍니다.
이담에 아보카도.. 못 사먹겠네요.. 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코너를 통해서 다양한 배경 지식을 알아볼수 있어요
충격적인 사실도 있다는...
알로와의 만화를 통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아볼수 있지요.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는 현재의 환경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있어서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