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이기심을 되돌아보고환경 문제를 깊이 고민하도록 이끄는 이야기
사람의 이기심을 되돌아보고
환경 문제를 깊이 고민하도록 이끄는 이야기
고라니는 왜 발이 세개 일까요?
왜 하필 고라니 일까요?
사슴이던가 노루였으면 더 가독성이 있지 않을가하는 의문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이야기의 주인공인 세 발 고라니 푸푸가 처음부터
세 발 고라니는 아니었습니다.
스토리는 도로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어미 고라니로 시작되는데요
어미 고라니는 자동차가 달려오는 길 한가운데 서서
다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아기 고라니를 지키고 있지요.
이를 본 소아저씨는 다친 고라니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하지만
아기 고라니는 한 쪽 다리를 포기할수 밖에 없지요
인간이 만든 도로와 자동차에 의해서 사고를 당하고
세 발 고라니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왜 푸푸인가구요?
고라니는 푸푸 뽕 하고 방귀를 뀌서 그 소리를 본닫아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다리 하나 없어졌다고 슬퍼하던 선아
이름 짓는걸 보고 또 웃음꽃이 피네요.
보리와 누리는 다친 고라니를 돌보면서 푸푸와 정이 들게 되는데요
고라니의 생활습성상 밭을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챙겨먹기에
마을 살마들의 미움을 사기도 하지요.
그래서 푸푸를 다시 엄마 품으로 돌려 보내게 되지요 .
그러다가 마을에 사냥꾼들이 등장합니다.
사냥꾼들은 멧돼지를 잡으러 왔다가 하며
절대 푸푸와 같은 고라니는 잡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지만
결국 푸푸의 엄마 고라니는 사냥꾼의 총아 맞아 죽게 되지요
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살 수는 없을까요?
세발 고라니 푸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똥이네 놀이터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작을 보리출판사에서 출간하였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생태 동화입니다.
환경, 동물, 공존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