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우천 요괴 야시장 환상책방 15
이혜령 지음, 하루치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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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달이 뜨면 열리는 녹우천 요괴 야시장,

청귤이의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판타지 모험



눈이 세개 달린 고양이 머리를 들고 있는 소녀와 화살을 들고 있는 소년

그리고 그둘을 비춰주는 두개의 달과 배경

표지와 제목만 봐도 비 현실적인 이야기라는걸 알수 있지요.




 

​요괴를 둘러싸고 생긴 이야기

그것도 야시장에서, 무슨 이야기 일가 너무 궁금하지요



야시장에서 푸드 트럭을 열게 된 아빠를 도우러 온 청귤이는

엄마가 준 팔찌를 잃어버리고 야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비를 맞고 있는 이상한 꼬마를 만나게 되는데..

배가 고팠는지 꼬마는 청귤이네 푸드 트럭에서 용꼬치를 계속 먹는데

이상하게도 용꼬치는 하나도 줄지 않는다.

알고보니 꼬마는 요괴였고, 꼬마 요괴가 포차에 나타난후부터

장사가 하나도 되지 않았다는것!

청귤이는 꼬마를 따돌리려 하지만

일이 쉽게 풀리지는 않지요 .


 


그러던 어느 날, 청귤이는 어떤 두꺼비를 돕게 됩니다.

두꺼비는 청귤이에게 녹우천에 붉은 요괴 달이 뜨면

녹우천 요괴 야시장이 열린다고 알려 줍니다.



 

며칠 뒤, 녹우천 밤하늘의 둥근 달 옆에 빨간 달이 떠오르는데요

그 빨간달이 바로 요괴 달이지요.

요괴 달과 함께 녹우천 요괴 야시장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고

청귤이와 꼬마 요괴는 베일에 싸인 녹우천 요괴 야시장에 들어가게 되지요.


 

사람은 절대로 들어올 수 없다는 녹우천 요괴 야시장!

청귤이와 꼬마 요괴는 무슨 모험을 진행하게 될까요?

그들은 과연 이곳을 무사히 빠져나갈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 화면이 눈앞에 떠오르는듯,

마치 한편의 애니매에션을 보는듯 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정교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로 완성한 스토리텔링!

《녹우천 요괴 야시장》에 수록된 하루치 작가의 일러스트는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생생하게 그려져서

환상적인 판타지 이야기 세상의 문을 활짝 열어 줍니다.


 

청귤이는 그토록 보고싶었던 엄마를 만나고

꼬마 요괴와의 기묘한 모험을 통해

서로간의 우정을 쌓아 가면서

마음속의 구멍을 극복는 성장이야기 이지요.



우리는 절로 보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타인을 통해 알아보고 성장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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