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할 일을 미루고 싶은 너에게
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글:스가와라 요헤이 / 그림:기타하라 겐타
옮김:김신혜 / 감수:손승현
나는 왜 자꾸만 미루고 싶을까?<나중에 할께>를 <지금 할께>로 어떻게 바꿔야 할까?
나는 왜 자꾸만 미루고 싶을까?
<나중에 할께>를 <지금 할께>로 어떻게 바꿔야 할까?
학교 지각하겠다 빨리 일어나, 숙제는 다 했어? 학교 준비물은 다 챙겼어?
매일 매일 엄마의 잔소리는 끝이 없지요.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는 모법생이지만..
집에선 누구보다더 더 게으름벵이인 우리 선아..
선아만 이러는건 아니겠죠!
책을 받고 나서 이거 우리집 이야기구나...생각했는데요..
많은 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셨을것 같아요.
게으른 아이들을 어떻게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줄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딱 맞는 책을 만난듯 하네요
책을 받고나서 <난 게으르지 않는데> 하던 선아.. ...
책을 몇장 펼치더니 점점 웃음이 가득해 지면서..
<엄마 엄마.. 이 책 나를 말하는거 같아요..>하네요.
실제로 궁금하고 필요한 부분들이 많아서 너무 유익하다고 생각되었어요
게으름의 원인 파악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경우를 따라서 해결방법을 찾고 실행 계획까지 세워볼수 있어요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바로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뇌는 사회적인 뇌와 본능적인 뇌로 . 나뉘어져 있습니다.
사회적인 뇌, 본능적인 뇌..
어려워서 제대로 읽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어린이 대상으로 게으름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거라
아이들도 이해할수 있는 쉬운 언어로 설명되어 있어요
뇌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영향을 많이 받지요
쉬운 일보다 어려운 일을 할 떄 하기 싫다고 인식하는데요
우리의 뇌를 잘 활용하여 게으름을 어떻게 탈출할수 있을까요?
어릴 때부터 생활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혼자 스스로 일을 찾아해 해야 이런 행동을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일도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행동하게 되지요.
사회적인 뇌는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거나
계획에 없던 일, 그리고 반복되는 일을 싫어하기에
하나씩, 계획대로, 새로운 일을 해야 하지요.
우리가 바로 행동을 할수 없거나 게으른 표현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저도 모르게 뇌를 불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책 제일 뒤에는 부록 활동지가 있는데요
앞에서 읽어본 내용들을 실행해 볼수 있어요
활동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오늘 할 일 > 빙고 게임인데요
해야할 일을 9칸에 나누어 적고,
한가지 일을 완성하면 체크하지요.
그러면서 빙고게임을 진행할수 있어요.
엄마랑 게임판을 나눠서 아침에 일어나서 판을 채우고
저녁 자기전에 누가 이길수 있는지 확인해 보아요
이제 더이상, 아이들이 게으르다고 잔소리 하지 말아요
아이와 함께 활동지를 하나씩 완성하다보면
엄마보다 더 부지런한 , 기대 이상의 아이로 자랄수 있을거예요
아이들 수준에서도 충분히 진행할수 있는
습관 형성을 도와줄 노하우들이 가득한
<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
아이랑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