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못하면 정복해라!!
그가 돌아 왔다...
지구 탈출만 바라던 사악한 황제 클로드!!
뭐? 이번에는 지구를 정복하겠다고?
책을 받은 순간... 책표지가 너무 마음들었어요.
책속을 펼쳐보니..
또 한번 와... 했지요.
책속 매인 칼러가 파란색이라니..
여름냄새가 풍기는... 이 무더운 여름날에
책속에서 시원함을 찾을수 있을듯 하네요 .
1-3권을 읽지 않아서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수 있을지 약간 걱정을 하면서
등장인물 소개와 목차를 먼저 확인해 보자 했는데..
주인공 라지와 크로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 외에..
목차없이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지구탈출에 번번히 실패하던 클로드가
지구 정복을 꿈꾸고 있는데요..
클로드의 그 꿈은 과연 실현될수 있을까요?
고양이 클로드는 다른 행성에 사는 사악한 황제 위스쿠즈였어요.
하지만 이 지구로 추방되어 살고 있는 외계 고양이랍니다.
어느날 라지는 클로드에게 비전퀘스트 울트라라는
모든 상황을 보고 듣고 움직이는 즉, 가상현실기계 헤드셋을 사는게 꿈이라고 한다
라지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
알레르기를 참으며 남의 집 잔디를 깎고,
벼룩시장을 열어 애착 인형도 팔았지만 돈은 좀처럼 모이지 않는다.
한편 클로드는 이 기계로 지구를 정복하려는 마음을 갖고
자신이 만든 좀빔-상대를 조종하는 뇌파를 쏘는 무기로
동네 다람쥐를 부대원으로 만들고 지구 전역에 뇌파를 퍼뜨리려고 하는데요..
기계를 다시 이용하자면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지요
그래서 클로드는 캣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만들어
투자를 해서 억만장자가 됩니다.
클로드와 라지의 시점에서 번갈아가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는것도
아이한테는 독특한 구성이라 첨에는 엥? 하더니..
몇장 지나니 곧 적응되고 끝까지 쭉 읽어나가네요 .
돈이 뭔지, 돈이 왜 필요하는지,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이웃아줌마의 정체는 과연 뭘까요?
라지는 헤드셋을 살수 있었을까요?
클로드는 지구를 정복했을까요?
책속에서 확인해 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