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블리 스쿨 2 - 체리툰 설렘오싹코믹 호러블리 스쿨 2
이경신 그림, 안경순 글, 브레드 이발소 원작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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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을 가진 체리에게 벌어진

오싹오싹 호러블

두근두근 러블리 스토리!


거의 반년만에 만나보게된 호러블리스쿨 2권입니다. 

1권 다 읽고 너무 기다린 2권이랍니다. 

받자마자 두근두근 읽어보았지요 .


1권에 이어지는 이야기라  1권을 먼저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



주인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평범해 보이는 고등학생, 체리에게는 사실 어마어마한 비밀이 있지요

 바로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거지요. 

체리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고모는 

귀신을 무서워하는 체리를 위해 은반지 하나를 선물해 주었어.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반지 같지만, 

이 반지를 끼고 있을 때면 귀신이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체리의 주변에 자꾸 이상한 사건이 하나둘 일어나기 시작했고, 

 반지를 우연히 뺀 순간, 이 모든 일이 귀신이 벌인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그럼 이번 2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을 만나볼수 있을가요? 


이번에도 역시 4편의 에피소드를 만나볼수 있어요.

 등장인물들은 1권과 같은 인물들이라  

바로 몰두해서 읽을수 있지요. 




1화 :나만의 남친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더 이상 반지를 끼지 않기로 다짐한 체리! 

등굣길에 우연히 귀신을 돕게 됐어.

 완전 뿌듯한 마음에 서진이에게 아침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는데

공감해 주는게 아니라  체리한테 버럭 화를 내지요.

왜 위험한 행동을 하냐면서...



 서진이와 대판 싸우고 집에 돌아와 기분이 상한 채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완전 멋진 꿈을 꿨지요... 

설레지만 아련한 꿈..

그런데 일어나니 생각이 가물가물...


이야기 끝에는 역시 체리의 일기가 있는데요

고모의 이야기를 들으니  서진이한테  화낸게 미안해 지기도 하는 체리..

역시 체리는 착한 아이죠.

소녀의 핑크핑크한 일기장..

우리 선아도 곧 이런 일기장이 나올듯 하네요 .. 


2화 작은 화면 속 세상

출처 입력

체리의 같은 반 친구인 도현이,  어느 날부터 게임에 집착하기 시작했어. 

맨날 핸드폰만 붙들고 있는데요 

어딘가 수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게임귀신이 휴대폰에  들어가 있네요


체리는 더 큰일이 나기 전, 게임 귀신을 퇴치해야 하죠.

체리와 서진이는 어떻게 게임 귀신을 퇴치했을가요? 




3화 반짝반짝 반짝이는 하루


금요일 저녁, 숙제를 하고 있는 체리

같은반 인기남인 재현이한테 온 문자를 받았지요.

잠깐 만나자는 말에  

 체리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에 나갔어. 


그런데 재현이가  온몸이 흠뻑 젖은 채 

30분이나 지난 뒤에야 나타났는데 

체리를 만나러 오는 길에 도저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답니다. 

과연 재현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이번 편에는 귀여운 요괴까지 등장하네요 .

꽃다발 선물을 받은 체리, 너무 행복하지요

우리 선아도 막  설레인답니다. 

4화 꿈같은 현실, 현실 같은 꿈

출처 입력

체리가 걱정되는 서진이도 안경을 벗었지요.

그런데 체리는 하루종일 잠마 자네요.

알고 보니 귀신이 부탁할 게 있어서 그 보답으로 

잔트만이 준  마법의 모래를 한가득 체리에게 뿌리고 만 거였네요

행복한 꿈을 꾸게 하는 모래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서진이는 

체리를 구하기 위해 체리의  꿈속으로 들어가지만, 

너무 행복한 체리는 

서진이에게 화를 내면서 꿈에서 쫓아내지요.

행복한 꿈속에서 깨여나기 싫어 하지요. 

서진이는 어떻게  체리가 꿈에서 벗어나 현실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줄가요?


귀신을 볼수 있다는 비밀,

아무한테도  섣불리 말할수가 없지요.

같은 능력을 가진 서진이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면서 점점 가까워 지는 한편,

체리의 도움 받고 우연히 체리의 비밀을 알게된 재현이

세 아이의  사이의 미묘한 관계!


멋지고 로맨틱한 재현이와 진심으로 체리를 걱정해주고 관심해주는 서진이,

선아는 서진이 편이랍니다. 

비록 멋진 재현이도 좋지만 

진심으로 관심해주는 서진이가 더 좋답니다. 


우리 선아는 이담에 어떤 남자친구 찾을지 벌써 걱정이네요 .. 

딸애를 가진 엄마의 마음?

딸 바보인 아빠는 더 하겠죠.. ㅋㅋ 


 서로 믿고 의지하고 위로하며, 

때때로는 다투기도 하며 자라는 이들의 모습은 그 무엇보다 멋지고 아름답지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멋진 아이로 성장했음 좋겠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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