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맛보기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1 : 이탈리아
초등 5학년부터 시작하는 한국사,
그리고 중등가서 배우게 되는 세계사,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이지요 .
특히 세계사는 수많은 나라에서 생기는 사건과 인물을 다뤄야 하기에
더 싫어할수가 있지요.
그럼 세계사는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을가요?
역사는 시간과 공간이 만든 무대에서 사람들이 펼치는 연국과 같아요.
우선 생소한 단어와 인물, 그리고 사건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요,
지금 초등인 우리 아이한테 있어서..
역사사건이 나오면
<이거 들어본 내용인데...>하면 충분한거죠.

세계문화를 재미있게 배워볼수 있는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시리즈를 만나보았는데요..
띠지에 나온 큐알코드를 스캔해 보니,
<무한의 계단>이라는 게임이 나오는데요..
사실 얼마전에 조카들이 노는 게임을 보긴 했는데
별로 신경을 안썼었지요.
이 책을 보고 나서..
아 원래 그 게임이였구나.. 했지요.
선아한테 이 게임 아냐고 물어보니
학교 친구들이 많이 놀아서 친구들한테 들어봣다고 하네요.
아직 휴대폰이 없는 선아라 아직 놀아보지는 않았지만
초딩들한테 엄청 인기있는 게임이라네요 .

책 제일 앞에는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소개되어 있고
이탈리아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알아볼수 있지요 .

이번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미리 볼수 있는데요..
이런 유형의 책을 읽어본적이 있어서
등장인물만 봐도 대충 어떻게 사건이 전개되었는지를 알아맞춰볼수도 있네요.

목차를 보면 총 5회로 되어 있는데요,
재미있는 만화 이야기와 오늘의 미션으로 구성되었지요.
무한의 계단 게임하듯이,
이탈리아, 스타트!!

온 세상의 시간을 관장하는 무한의 공간 한 가운데 위치한 무한의 탑.
그곳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시간의 계단이 있었는데
마왕의 부하 네크로맨서의 공격으로 시간에 균열이 생기고
역사가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네크로맨서가 훔치려던 캡슐 머신은 시간의 탑 밖으 로 날아가버리고
마침 지나가던 주인공 한이의 입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캡슐을 먹고 새똥을 먹었다는 화면이 너무 생생하네요 .
이 화면을 보고 깔깔 웃어데는 선아랍니다.
무한의 탑을 관리하는 시간 할아버지의 조수 피니는
네크로맨서로부터 한이를 구해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위기의 상황이 닥칠때 마다
한이의 뱃속에서 캡슐이 나와 그들을구해주고
새로운 역사의 장면으로 옮겨가게 되는데요
이 과정이 너무 흥미진진 하지요.
과연 주인공들의 여정은 어디까지 일까요? ^^

책 밑에는 <간단 상식>과 <OX 퀴즈> 가 있는데요
이런 상식과 퀴즈로 읽은 내용을 더 깊이 있기 이해하고
세계사를 더 재미있게 배워볼수 있지요.
재미있게 만화를 읽기만 해도 세계사 지식이 쑥쑥 늘어날수 있지요.

역사가 변하면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가요?
만약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지 못했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한글은 사라지고
대신 한자를 써야 하지요..
아.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찎하지요

중간중간 피니의 설명을 통해서
만화로 배운 내용에 대해 보충설명해 줄수 있어서
좀더 자세히 배워볼수 있지요 .

책속에 나오는 사탑!
기울어졌다고 막 바르게 새워놓기도 했지요.

진짜 사탑은 보지 못했지만,
며칠전에 중국 썬쩐에 있는 <세계지창>이란 곳에 가 봤었는데요
전 세계 랜드마크를 축소해서 만들어 놓은 곳이지요.
마침 사탑이 있어서 사진을 찎어봤지요.
우리 선어 어디 있는지 찾아볼가요 ? ^^

챕터별로 <오늘의 미션> 코너가 있는데요
육하원칙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주요 역사 인물, 사건과 친해질수 있지요.
모든 미션을 완료한후에는
연표를 보면서 이탈리아에 대해 다시 알아볼수 있어요.

책의 제일 마직막에는 OX 퀴즈와 활동지가 있는데요
연계독서 하기 좋은 문제들로 되었지요.
이런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실력을 점검해 볼수 있어요.

아 , 그리고 띠부실은 책에 벌써 붙여놓았답니다.
예전에는 냉장고나, 책상위에 붙였는데
이번엔 책위에 잘 붙여놓았네요.

역사를 재미없어 하는 아이와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 전부에게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