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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 ㅣ 동화향기 17
정혜진 지음, 원정민 그림 / 좋은꿈 / 2023년 9월
평점 : 
동화향기의 17번쨰 이야기
정혜진 작가님의
<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 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작가님 친필싸인까지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지요..
아이 이름으로 되었어야 하는데 엄마이름이라 아이가 약간 아쉬워 하네요..
이젠 아이 이름으로 신청해야 겠네요 ^^
책 표지를 보고 아이랑 예기해 보았지요.
저멀리 바다위로 다는 배,
바닷가의 나무와 기왓집,
그리고 하늘을 날고 있는 이름모를 새와
새를 보고 있는 아이들..
대 도시를 벗어나 소박한 모습이 그려져서
너무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되는것을 상상하는
7편의 창작동화
<도둑님 다 보여요 빨리 가세요 >
운주네 과수원, 겨우 다 익은 복숭아, 누가 훔쳐갔어요.
과수원 뒤에 있는 조상님 산소를 지키는 돌비석의 도움을 받아
운주는 과수원을 지키기로 했지요.
전기밥솥과 네이비게이션에서 힌트를 받아
사촌형과 함께 도둑방어장치를 만들려고 합니다.
과연 , 운주는 과수원을 지켜낼수 있을가요?
운주의 기발한 생각과 그를 실천하려는 용기
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은 따뜻한 마음..
선아가 운자가 된다면 이렇게 할수 있을가...물어보니..
이런 좋은 아이디어는 생각해 낼수 없을것 같지만
가족 지키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다고 합니다.
마음이 짠 하던 두번째 이야기
<보름이와 구름 새>
보리는 왜 보름달을 따러 가려고 했을가요?
어떻게 보름달을 딸려고 했을가요?
보름달을 따왔을가요?
이 야기를 읽으면서 선아는 눈물이 글썽해 졌네요..
감정이 풍부한 아이라 책읽고 영상보면서 잘 우는 아이..
엄마를 위한 보리의 마음이 너무 감동적이랍니다.
아주 작은 섬에 엄마와 둘이서 살고 있는 핑크
모래밭에 반쯤 묻혀 퍼덕이는 어미 없는 날개 다친 아기 새를 구해준다
핑크는 그 새를 블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다시 날수 있을때까지 돌봐주려 하는데..
블루는 날려고 하지 않는다.
블루가 불쌍한 핑크는 방송국에 블루의 가족을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편지를 쓰게되는데..
과연 블루는 가족을 찾을수 있을가요?
핑크한테는 또 어떤 인연이 올가요?
남한테 따사로움을 전하고
이쁜이 한테는 결국 행운이 오는것이죠.
우리 핑크 처럼 말이예요.
그러고 보니 표지에 나온 세사람은 친구들이 아닌
가족이였군요.
블루는 하늘을 날게 되고..
따뜻한 이야기 지요
이외에도 4편의 따뜻한 이야기를 읽어 볼수 있어요.
책에서 직접 만나봐요
사실 사교육 없이 엄마표로만 진행하는지라
이런 교과 연계 도서를 엄청 좋아하지요.
특히 요즘은 아이들이 교재를 학교에 두고 오는지라
교과서 내용도 제대로 알수 없는데
책 한권으로 교과내용을 훓어 볼수 있다는게 너무 마음 듭니다.
우리 모두 이야기의 주인공 입니다.
책으로 따뜻한 마음을 느껴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