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탄의 탐정 수첩 즐거운 동화 여행 177
임정순 지음, 임미란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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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탐정 이야기 안 좋아하는 아이 없겠죠?

책속 탐정이 되서 바바리코트를 입고

용의자를 찾아다니면서 증거를 찾고 ...

경찰도 못 해결하는 사건을 멋있게 해결할수 있으니깐요...

저희 어릴때와 달리

요즘 어린이 탐정 소설이 참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요.

이번에 만나보게 된 도서는

가문비어린이에서 나온

<유탄의 탐정 수첩>입니다.

유탄의 탐정 수첩, 어떤 내용이 적혀 있을가요?

책을 받고 엄마가 먼저 읽어봤는데요..

제일 앞에 있는 <작가의 말>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

사실 저도 어릴때부터 탐정소설을 많이 좋아하는지라

코난도일, 에도가와 란포, 에거서 크리스틴 등 작가님의 소설을 수십번도 더 읽었지요.

이야기 속에 푹 빠져서

관찰력과 추리력을 키우려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아이한테 추리 소설 읽히면서도

섬세한 관찰력과 과감함 상상력

그리고 논리사고력, 추리력을 키워야 한다고 했지요..

그런데...

탐정의 눈으로 탐정의 능력으로

주위에 힘들어 하고 슬퍼하는 친구가 있는지

외롭고 곤난에 처한 친구가 있는지를 관찰해야 한다는것은

생각을 하지도 않았었지요.

이런 자신이 너무 부끄럽네요.

아이는 이 책을 보고 나서

사건이 생긴다음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뿐만아니라

미리 인지하고 사건 발생하는 것을 막고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해결하는 능력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늣을

인지할수 있음 좋겠어요.


초2 아이가 읽기 맞춤한 두께에

큼직한 글씨체와 주제에 맞는 재미있는 삽화로

앉은 자리에서 한숨에 쉽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사건일지 365>의 왕팬인 탐정 꿈을 꾸고 있는 유탄이,

학교 후문에서 검은 양복을 입고 검은 페도라를 쓴 수상한 남자의 이상한 행동과

그 옆을 뛰어가는 핑크색 드래스를 입은 여학생을 목격하고..

다음날, 핑그색 드래스를 입은 여자 아이는 학교에 오지 않고..

실종되었다는 소문이 돌게 되었다.

유탄이는 목격자로 경찰한테 신고하려고 했지만

마침 경찰인 엄마는 유탄이한테 탐정 놀이를 그만 하라고 한다..

하지만 포기 할수 없었던 유탄이,

친구들과함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파고 들수록 의문 투성이의 일들이 생기게 된다.

제법 탐정 답게 탑정 노트를 제대로 잘 정리했네요

과연 유탄이와 친구들은 나보해를 찾을수 있을가요?

흥미진진한 실종 사건뒤에는 또 어떤 사실이 숨겨져 있을가요?

사람들 앞에서 딸 바보인 보해 아빠

행복반점에서 일하는 아빠랑 이혼해서 보해랑 같이 생활하지 않는 엄마

그리고 의문의 방과후 마술 선생님...

반전에 반전에 더하는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요

유탄이와 함꼐 탐정이 되어서

친구와 함꼐 보해를 찾아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된 솔직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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