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클림트 - 금빛 너머 위대한 예술가의 시간
베레니스 카파티 지음, 옥타비아 모나코 그림, 조은형 옮김 / 상상의집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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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집에서 새로 출간된 어린이 예술 교양서

<위대한 예술가의 시간> 시리즈 중, 세 번째 도서,

황금빛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빈, 에로티즘으로 물들인 황금빛 작가

 

 

구스타프 클림트는 우리에게 키스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듯해요.

구스타프 클림트의 이름과 작품 키스는 한두번쯤은 들어봤을 정도죠.

미술에 아무 관심 없는 저도 키스라는 작품은 엄청 좋아한다지요.

그런 구스타프 클림트의 인생에 따른 여정과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화가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알아볼수 있는 도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작품집이 아닌, 고양이의 눈을 통해 만나본 구스타프 클림트의 일생이었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1862년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융합되는 코스모폴리탄의 도시였던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바움가르텐에서 보석 세공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응용미술학교에 입학해 동시대의 예술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많은 후원자와 여인들을 만나고

19세기 중엽에 전설,신화, 꿈 등 철학적 관념을 형상화한

자신만의 독특한 양식의 작품을 창조하였다.

구스타프하면 황금빛과 여인이 제일 먼저 떠오를거예요.

구스타프의 작품에는 많은 여인들이 나오죠..

결혼한적이 없지만 (혼외)자녀가 열명넘는다는 클림트,

많은 사람과 사랑을나눈 그와

땔수 없는 여인, 바로 에밀리 플뢰게죠.

클림트와 사돈 사이인 에밀리가 그의 <키스>의 모델이라는 추정도 있다고 합니다.


한평생 빈을 떠나 거주한적 없던 그에게 도시 빈은 거대한 아틀리에와도 같았을 것입니다.

클림트의 생애를 따라가면 그가 머물렀던 곳,그가 만났던 사람들을 알아보면서

여러가지 작품의 탄생 배경을 알아볼수 있습니다.


1918년에 쉰다섯의 나이에 뇌졸증으로 쓰러지고,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스페인 독감에 걸려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에로티시즘, 빈, 여성,에밀리 플뢰게,키스,우먼, 골드 등

수없는 키워드를 남긴 클림트

그 키워드 속에 얽힌 이야기들을 고양이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었습니다

다른 위인들과 달리

클림트는, 인생발자취와 작품 뿐만 아니라

그의 성격과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읽고 싶네요 .


운동을 좋아하고

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황금빛 화가 클림트였습니다.

 

 

#상상의집 #금빛너머 #구스타프클림트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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