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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떼, 속담! 아라찌? 1 : 어휘력 짱 ㅣ 미리떼, 아라찌?
김경남 지음, Terapin.임유영 그림 / 너와숲 / 2022년 10월
평점 : 
지인들 소개글에서만 봤던 미리떼, 아라찌 시리즈..
드뎌 이번에 선아랑 같이 <미리떼 , 속담, 아라찌? 1 어휘력짱>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속담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활을 짧은 문장으로 비판하고 풍자하며 교훈을 주기도 하고 해학과 웃을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속담을 알면 우리의 문화와 풍습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된다고 합니다.
속담은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게 아닌,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리떼 우리말 속담! 아라찌? (어휘력 짱)>은 초등 교과서부터 고교 과과서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속담을 엄선하여 주제별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삶과 사람의 마음, 말과 관련된 속담, 한자성어와 함꼐 배우는 속담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배우고: 귀여운 케릭터들이 등장해서 만화형식 상황극으로 속담을 하나하나 해석해 줍니다
익히고: 배운 속담들을 다시 복습해 봅니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과 속담 완성하기 문제..
이부분도 넘 잼있어 하네요 ^^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자기가 방귀를 뀌고 오히려 남보고 성낸다는 뜻으로 잘못을 저지른 쪽에서 오히려 남에게 성냄을 비꼬는 말..
(유사 사자성어; 적반하장/비슷한속담:똥싸고 성낸다)
옆에 만화로 너무 잘 설명되어 있네요..
선아 맨날 이 상황극 하네요 ^^
역시나 방귀가 나오니깐 잼있다는...
근데 이제 좀 더 크면 방귀말 더는 안 할듯 하네요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아무도 안 듣는 데서라도 말조심해야 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비밀리에 한 말이라도 반드시 남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
어떻게 이런 말을 만들어 냈는지..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말은 한번 하면 순식간에 퍼지기 때문에 말을 조심해야한다는 말.
(입에서 한번 내뺕은말은 달너는 말보다 더 빨리 천 리까지 퍼진다는 뜻으로 입조심/말조심해야한다는것.)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馬은 우리가 하는 말言이네요.
이런 식으로 너무 쉽게 설명되니..
책을 한번 읽고 나서..
생활속에 바로바로 써먹는답니다.
하루는 엄마가 휴대폰을 손에 들고..
선아야 엄마 휴대폰 어디 있지 물으니..
<엄마,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엄마 손에 있잖아요... > 그러네요.
어허.. 배운 속담 잘 써 먹는데... ㅋ
아라찌와 함께라면 저절로 배워지는 속담.
언어의 미술사고 되고 싶은 아이들, 빨리 한번 찾아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