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바다로 간 달팽이 22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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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저자:정명섭
출판:북멘토
발매: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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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리 문학상〉 大賞을 수상한 정명섭 작가의 최신작!

호러와 스릴러, 추리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복합장르 탐정 소설
《명탐정의 탄생》 《개봉동 명탐정》에 이은 정명섭 작가의 〈명탐정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제목만 봐도 뭔가 오싹한 느낌이 들죠..

되살아난 시체란 무슨 뜻일까요?

죽지않았다?

진짜 살아났다?

아님 뱀파이어나 좀비?


이런 의문을 갖고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차례는 간단하다.

각 챕터별로 첫 시작에 인물소개가 있는데..

글씨체가 인상적이랍니다.

다른 책과 웭 다르다는 느낌이 쏙 드네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서 한권을 다 읽어봤음.


소설가 이면서 탐정인 민준혁, 그의 조수이자 이 책의 주인공인 안상태,

그의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기 입니다.


최필립 패거리의 폭력에 못 이겨 숨진 황한학이 다시 학교에 나타난다.

그리고 최필립 패거리는 하나하나 사고가 생기기 시작하고..

최필립이 강제로 안상태한테 사건의뢰를 한다..

안상태와 같이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 민준혁,

한학이의 엄마를 조사하다가..

무당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그럼 무당인 엄마가 한학이를 되살려 복수를 한걸가?


진짜 범인은 누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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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해결해 나가고 있는 사회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학교 폭력으로 인해 목숨까지 잃는 피해 학생의 사례와, 학교와 사회 어디에서도 가해자에게 제대로 된 교화를 하지 않는 시스템의 문제, 그리고 그 안에서 소외되는 아이들과 촉법소년 이야기까지.

청소년들이 겪고 있고 관심 있어 하는 실제적인 주제를 용감하게 엮어낸 이야기이다.



사실 최필립 패거리가 이런 저런 사고가 나니

이런 복수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속 시원하다고 생각했다는...

자식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만약 내 자식이 폭력을 당했다면

난 어찌 할건가..


탐정소설이지만...

진짜 읽어볼만한 이야기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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