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게 뭐야? - 처음 만나는 젠더 이야기 라임 주니어 스쿨 17
미리옹 말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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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게 뭐야>는 고정 관념,젠더 성차별,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우머러스하고 자유분방한 만화의 형식을 빌려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성별에 따라 역할이 다르다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신체적인 차이로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고 성 고정 관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여자들은 **를 해야 하고 남자들은 **를 해야 한다.. 뭐 이런 예기들 어릴적 부터 많이 들어 오고 있었죠.

 

남자와 여자라는 틀에서 벗어나본격적으로 나를 탐구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젠더 이야기 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럼 젠더란 뭘가요?

 

신체적인 성별이 아니라 사회, 문화적으로 만들어진 역할을 젠더라고 합니다.

울집 꼬맹이 선아, 생긴것만 여자이지, 행동이란 사고방식 같은게 거의 전부가 남자아이랍니다.

어릴적 부터 주변 사람들 한테 많이 듣는 말이, 선아야 , 공주처럼 예쁘게, 조용하게 있자..

이러던 선아, 이 책을 읽은후 자주 하는 말이 , <나는 여자답게가 아닌 선아 답게 살거야 !!> < 누가 뭐라고 하던, 난 나만의 방식대로 살거야 !>

이 책의 취지를 너무 잘 알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히 완전 제 마음대로 하는 그런 아이로 자라지는 않겠죠.. 그건 엄마아빠가 옆에서 지켜줘야 할 일이고 !

그리고, 나와 다르다고 차별화 하거나 따돌리지 말고, 서로의 차이점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에 대해서도 예기해 보았습니다.

초등4-5학년 부터 추천하는 교재이지만, 7세 선아도 잼있게 읽고 내용을 거의 이해하고 엄마랑 예기도 나눠 보았습니다. 저학년부터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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