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구매해서 공부한지 1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하다가 안하다가..ㅎㅎ 그래도 끝은 보이더군요..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는 듣기 위주의 학습서입니다. 그러다 보니 후반부에서 쓰면서 공부해도 왠지 모르게 '진짜 이러면 다 들리나? 이 책에 나온거 다 내가 알고 있나?쓸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끝 낸 후 학습할 다른 책을 찾다가 워크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주문하고 받았을 때 느낌은 안이 네모 칸에 쓰는 것이라서 어릴 적 향수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쓰고 보니까 네모 칸이 있는 것이 글자를 바르게 쓰게 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만족..
그리고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끝낸 후 쓰면서 학습하니 뭐랄까 머리 속에서 정리되면서 좀 더 일본어가 익숙하게 다가왔습니다. 대부분이 듣고 봤던 글자여서 쓰니까 쉽게 외워지기도 하고.. 복습부분에서는 간단한 문장으로 쓰니까 좀더 단어들이 쉽게 다가오고 외워지는 느낌? 역시 학습에는 반복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끝내시고 쓰기에 약간 불안하신 분들께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