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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포트폴리오 - 월급을 쪼개서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23가지 전략
강환국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11월
평점 :
유튜브에서 즐겨 찾던 퀀트투자자 강환국님의 책이라 반가움에 단숨에 읽어 보았다. 내용이 어렵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앞부분의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하는 내용은 이미 알고 있으므로 패스했으니 그럴 수밖에.
우리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교만함에 자주 빠지곤 한다. 묻고 더블로~ 2월에 사서 몇 달 후에 팔면 된다, 등등 마치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듯 매스컴의 거짓 정보에 투자를 하게 된다.
나는 교만하지 않다,라고 주장하였으나 이제야 돌아보니 아주 매우 많이 교만했었다, 아니 아직도 교만하다. 지금의 형편없는 수익률이 그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으니까.
자신을 믿기보다는 검증된 시스템을 믿는 것이 성공하는 투자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저자는 그의 투자 방법을 흔들리지 않고 지켜서 은퇴하여 파이 어족의 삶을 살고 있다.
주식투자의 대가라고 하는 분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알다시피 좋은 기업을 사서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개미들 또한 그런 대가들의 투자를 따라 한다면 주식으로 망하는 일은 없을뿐더러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텐데.
그런 물음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이 바로 거인의 포트폴리오이다.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자산 군에 투자하고 상관성이 낮으며, 자산군별 변동성을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계좌를 달리해서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투자를 해서 직접 매매하는 계좌와 비교를 해봐야겠다. 30% 정도로 테스트해보면 5년이나 10년 후에 그 차이를 알게 될듯하다. 물론 아이들 계좌로 해봐야지 조급함 없이 여유롭게 비교가 될 것이다.
저자도 말하듯이 어떤 전략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전략을 10년 동안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달에 10% 이상의 너무 큰 욕심을 버리자. 년 수익 10% 정도도 아주 큰 수익이며 그것을 목표로 자산 배분을 한다면 결코 깡통을 차는 일은 없을 것이다. 연 10%로 복리 투자를 한다면 7.2년 후 원금이 두 배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7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야 두 배가 된다는 것은 기다리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그것을 두 번 더 반복해서 21년 6개월이 지나면 8배가 되고 30년 뒤에는 17.4배가 되니 엄청난 결과이다.
30년을 언제 기다리냐고? 살아보니 30년 너무 금방 지나간다. 욜로니 머니 하면서 돈 쓰는 재미에 빠져서 저축이나 투자 없이 30년을 사는 사람과 열심히 아끼고 저축과 투자를 하는 사람의 노후는 분명 큰 차이가 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