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첫 금융 수업 - 경제기자가 알려주는 금융 팁 45
염지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중앙일보 금융 SOS를 연재하고 있는 경제 기자가 쓴 책이다 보니, 보통 사람들의 가려운 부분을 아주 잘 해소해 주고 있다.
가족 간의 돈거래부터 항공사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료 아끼는 법, 카드 포인트 알뜰하게 쓰기, 보이스 피싱 등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필수 재테크 방법들 등을 담고 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세금과 내 집에 관련된 크고 작은 내용들은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이 시원시원하게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세금에 대한 내용은 세금 관련 서적을 읽어야 했고 내 집 마련에 관한 것은 부동산 서적을 찾아보아야 했는데 "나의 첫 금융 수업" 이 책 하나면 대한민국에서 큰 손해 없이 똘똘하게 재테크 한다는 소리 들을 수 있다.
요즘 많은 관심을 가지는 미성년 자녀 증여에 관한 내용을 보면 어느 시점에 증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식으로 증여할 경우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어떤 주식이 자녀의 미래를 안전하게 보장해 줄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얼마 전 주식을 아이들에게 사주면서 검색을 며칠이나 했었다. 검색해 보면 알다시피 내용들이 아주 비슷해서 정작 필요한 내용은 없고 심하게 갈증을 느꼈었다. 증여세 부분에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네이버와 유튜브를 열심히 팠었던 기억이....
가족 간의 세금에 관해서도 효도 계약서나 이혼 계약서 등 최근의 시대를 반영하는 내용들은 꼭 알아야 할 것들이다. 가족 간에도 돈거래를 할 때는 이자를 받아야 하는 것 등 별거 아닌 줄 알았던 내용들이 재미있었다.
이 책은 하나쯤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 궁금할 때 펼쳐보기에도 좋지만, 집을 사거나 팔 때나 보험을 가입할 때 등 일상에서 다양한 의사 결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의 '돈 문제로 힘들 때 가정의 상비약'이 되어 준다는 말이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