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부부의 주말여행 버킷리스트 - 꼭 가봐야 할 두근두근 인생 여행지 70
조유리 저자, 김재우 사진 / 길벗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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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콘도나 펜션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으니 텐트를 치고 우리끼리만 지내는 것이 마음 편하고 사람들과 덜 부딪히니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워낙에 꼼지락거리는 것을 싫어하는 체질이라서 텐트를 치고 땅바닥에서 자는 것은 상상도 못 했던 것인데 코로나19가 사람을 변화시켰다. 닥치면 하게 되는 게 사람이다.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니 오히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캠핑이 있어서 다행이다.



아이들 둘을 데리고 캠핑 용품을 잔뜩 싫어야 하니 차도 큰 차로 바꾸어야 했고 이것저것 사다 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지만 사는 재미도 좋다.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캠핑을 너무 좋아한다. 처음엔 2주마다 다녔는데 아빠와 엄마는 병이 나고 피곤함에 집안이 엉망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 아이들도 재미가 뜸한 지 1달마다 가도 이젠 자주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카레 부부의 주말여행 버킷리스트는 부부가 함께 여행을 하며 행복한 모습을 책으로 담은 것이다. 아이들이 없어서 그런지 부부의 모습은 너무 사랑스럽다. 



직장 생활을 하며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았던 작가는 여행을 통해 다시 행복을 되찾았다고 한다. 마음이 잘 맞는 남편과 함께하는 여행은 더욱 큰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작가의 말처럼 여행은 


여행의 기억과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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