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는 물에서 숨 쉬지 않는다 - 불완전한 진화 아래 숨겨진 놀라운 자연의 질서
앤디 돕슨 지음, 정미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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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진화 아래 숨겨진 놀아운 질서
그 불완전함이 매력적이여서 선택했던 책

이 책은 완전하지 않은 책 이였어요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난 누구인가? 라는 물음이 스치듯 지나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다양한 개체들의 삶 속에서 일어난 불완전한 진화들이
과연 인간이 이해할수있는 범주의 진화인가?
우리가 단정 지을수 없는 상황들
그리고 선택의 아이러니한 결과들 까지 혼돈 그 자체

그래서 최종 보스 같은 인간의 진화는 ?

P43 무한정 반복되는 복제 속에서 일어난 오류와 그에 따른 다양성과 경쟁이 그리고 복잡성으로 인해 생겨난 모든 것들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고 삶에서 소중이 여기는 모든것이다 진화는 불완전성의 결과이다.

뻐꾸기 둥지에서 날아간 것 ... 둥지의 커다란 괴물을 알아보지 못해 남의 자식을 키우는 뻐꾸기의 숙주들 이들의 관계는 숙주와 기생의 관계 또한 진화의 산물이며

수컷뇌조의 장식 또한 암컷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위한 단장
이 장식은 생존에 아무 쓸모가 없거나 적에게 발견되어 해로울수있지만
암컷 뇌조가 감염된 수컷을 피하고 더 나은 면역력을 가진 자손을 키우고 그에따라 생존 가능성도 높아지는 자연적인 선택
성 선택이라는 것이다

사람들도 더 멋지고 이쁘고 더 똑똑한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또한 자연적인 현상 인건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는 쉽게 생각하면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하나의 개체만이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여기서 우리는 불완전성이 형태와 행동에 유전적 변이를 일으켜
변종간의 다른 번식으로 이어져 다른 특성을 가진 개체군이 나타나게 되어 다양한 종들이 함께 하는 지금이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우리가 아는 진화는
목적이 없고 수동적이고 비도덕적이다

그곳 진화의 정점에 인간이 있는 걸까??
인류는 가장 혜택받은 종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우리의 삶은 어렵다

자연스럽게 기생자에 시달리고 아프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노화가되며 그러다 죽음에 이른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 너무 슬프게 다가온다

우리도 진화중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자연환경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자연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는
지금 우리는 과연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나아갈수있을까??

"우리는 모두 자칭 '더 뛰어난' 종의 행동때문에 멸망할것이다 "

실패하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힘이 있다면 잘 사는 인생이라며 생각하고 완벽해지기 위해서 살아오는 오늘 잠시 멈춰보는 오늘 입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타나는 의문점들 ... 더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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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검밖에 팔지 않는 것입니까?
에프(F) 지음, 천선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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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미미디어 출판사 피드에서 제목을 무엇으로 할지 🤔
선택하는 재미 있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선택한건
_동검 _ 이였어요
이렇게 만난 이 책이 더 가깝게 느껴졌던

지독한 가난속에 가정에는 무심하고 아이들 마져 팔려고했던 아빠
그 가난속에서 열심히 일만 하다 죽은 엄마
그리고 주인공 마루와 병들고 아팠던 동생 파츠
그들이 무기 상점 주인을 만나

상인 기질을 타고났던 마루는 무기상점의 견습생으로
아팠던 동생 바츠는 올해의 용사로 선정되기까지

하지만 마루는 동검만 살수있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마왕과 싸워야 하는
동생 바츠의 무기를 좀더 좋은 것으로 바꿔주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였어요

동생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만나는 마을 마다
모순된 현실이

에피소드를 읽는 저에게는 답답함이
마지막엔....한숨 마져

이 책은 소설인데 자꾸 우리 삶의 답답함이 반영된것 같아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

왜 용사가 거처가는 첫 상점에는 왜 제일 좋은 상품이 동검이였던가
세계의 질서 시스템....

평범한 튤립가격을 폭등시켜 이익을 남기는 장사
분노를 부추기는 샌드백 장사
노예를 이용한 이익추구
그리고 마약과 전쟁까지

내가 잠시 눈돌리고 있던 현실과 만난 느낌

과연 돌파구는 있을까???

다 읽고난 지금
그냥 한번더 읽어봐야 할것같은 느낌

2편이 나와서 이 답답함을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생기는 오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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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 플라워 - 손 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14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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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그냥 힐링이죠 4계절의 아름다운
10가지 꽃이 스티커북으로 탄생
한장 한장 펼쳐 보기만 해도 이쁨 뿜뿜

요즘 너무 복잡했던 머리속도
스티커 한장 한장을 번호대로 붙이다 보면
예쁜 꽃한송이 피어나니
스트레스도 사라지는 느낌 ??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고
매장 벽에 하나씩 하나씩 붙여보니
뿌듯 합니다

_ 스티커 북의 스티커들이 다양한 크기로 이루어져있어
핀셋을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려요

_ 왼쪽위에서 시작해서 오른쪽 위로 이동하며
맞는 숫자를 찾아 붙이는게 저는 조금 더 편했어요

_ 아이도 부모도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할수있어서
더 좋은 스티커 아트북 입니다

제가 제일 먼저 했던 꽃은 동백꽃 완성
벽에 붙이고 너무 뿌듯해서 바로시작한 프리지어 까지
다음은 무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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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 개정판
마타요시 나오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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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불꽃 _HIBANA》입니다

첫 느낌은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불꽃 이미지에 감동 표지 진짜 제목과 어울린다 하며 감탄 했어요

불꽃이 주는 열정에 느낌일까 하며 읽어본 순간
힘있는 이어짐이 아닌 시간의 흐름과 그들의 열정이 타들어가며 다시 불 붙는 그런 느낌의 소설 이였어요

2015년 1월 문예지에 처음 실린 이 책은 마타요시 나오키 씨가 처음으로 쓴 책이며
3월에 단행본을 7월에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이 상을 수상한 책들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되었다고 해요

작가인 마타요시 나오키는 코비개그 피스로 데뷔한 개그맨이자 엄청난 책을 읽는 사람으로 유명했다고 해요
그래서 인지 《불꽃 _HIBANA》주인공들의 콤비개그의 개그맨들 이라는 점에서 개그맨으로서의 고민과 꿈을 쫒가가고 있지만 현실과 부딪치며 격는 사건들은 잔잔 하면서도
뭔가 울컥하는 감정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불꽃놀이 대회장에서 간이 무대 위에서
불꽃 터지는 소리에 개그가 들리지 않아도 채워야 하는 15분 스파크스팀의 도쿠나와 천치들 팀의 가미야의 만남

그들의 10년간의 삶이 이 책의 흐르는 내용이에요

도쿠가나의 스승이 되어달란 말에 자신의 전기를 써달라는 가미야 그리고 자기를 기억해달라는 말에 곧 죽냐고 물어보는 도쿠나

p.30
개그는 재미 있는 것을 상상해 내는 것이 아니라 거짓없이 순정한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

p.132사람들이 알아주느냐 아니냐는 것이 다를 뿐 인간은 모두 코미디언이야

앤생을 개그에 올인한 가미야의 삶이 처음엔 행복해 보였지만 점점 현실이 힘든 만큼 환상 속으로 빠져들어 거대해진 환상이 현실을 감춰버리는 듯한 느낌에 뭔가 울컥해졌다

내가 하고싶은 일이 내가 행복해질수있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어느순간 나에게도 피해가 온다면 과연 그 일에 인생을 걸수 있을까???

지금 이순간 내가 하고있는일
하고싶은일을 하고있는지 그리고 행복한지 잔잔하게 뒤를 돌아보기 하는 책이였어요

오늘이 힘들다면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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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모토 산포는 내일이 좋아 무기모토 산포 시리즈
스미노 요루 지음, 이소담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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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느낌은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 청량함과
따뜻한 이미지가 느껴져 기대 한가득 입니다.

《무기모토 산포는 오늘이 좋아》가 출간되고 2년이 지나 후속편《무기모토 산포는 내일이 좋아》이라고 해요

저는 처음 만나는 무기모토 산포

한장 한장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산포의 머리 속에 산책을 다녀온 느낌" 이였어요
하나하나 산포와 같이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며 산책하는 그런 느낌

책을 읽으며 산포가 일본어로 산책이라는 뜻이라는 걸
처음 알았을때 할머니가 생각 났어요
어렸을때 할머니가 산뽀가자 하면
함께 나가 동네 한바퀴를 걸으며
이야기 나누던 기억에 갑자기 뭉클

산포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엮어 만든 책
산포는 생각이 많지만 부정보다는 긍정을
미루다가도 정면돌파 하며 본인만의 감정을 알아가며
주위 사람들과도 소통하며 성장하는 그런 여주 ☺️

그래서 산포는 내일이 좋은것 같아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성장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가장 기억이 나는 편

_무기모토 산포는 사오마이가 좋아

P.47
도서관 에서 막내로 일하던 산포에게
후배가 생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 에서
너무 성실해서 완벽한 후배가 부담스럽던 산포
하지만 틈이 없던 후배에게 조언을 해주려다
문득 알게된 사실이 있었어요

너무 성실한 성격이 그녀가 선택한것, 선천적으로 타고난 그녀의 개성이라면 단점이 뭐고 아니며 만약 그녀가 지친다면 그때는 전력으로 응원해주겠다

라며 다짐하는 산포

여기서 저는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에게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을 보면 무례하게도 바꾸려고
지적하고 잔소리 하는 것을 몰때가 있어요
너를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기때문에라는
가면을 쓰고 그 사람을 무시해버리죠

저도 그런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고
어쩌면 저때문에 힘들었던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산포처럼 그사람의 개성과 성격을 이해해주면 되었을텐데
하며 생각해 보았어요

산포가 어떤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다양하고 정신없는 말들
그리고 당황하면 나오는 이상한 외계어 까지 그 귀여움에
어느 하나 매력적이지 않을수 없는
주인공에게 반해 버렸어요

책을 읽으며 산포에게 푹 빠졌단 날들 이였어요

저도 내일이 좋아질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적어 보려고 해요

_지은이는 산포가 좋아_ 입니다

내일도 찾아 볼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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