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시대, 저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이동준 지음 / 에밀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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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글을 쓰고싶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된다.

어렴풋이 언젠가는 나의 책을 만들어야지 하는...

무엇을 어떻게 쓸까를 나도 곰곰히 생각해본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런 나같은 사람에겐 정말 좋은 책이 되리라 생각된다.

(세상에 나의 흔적을 남기는 방법을 읽고 배울 수 있다.)

 

특히, 이책은 전자책 시대에 전자책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물론 일반적인 저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어디에 적어도 글이고 책일테니.

암튼 블로그나 트위터등 다양한 매체와 통로를 통해서 나의 글을 소개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 분명하고 그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는 보기드문 책이다.

 

책은 총 4장로 구성된다.

1장, 저자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2장 전자책 출판을 꿰뚫는 여섯 개의 질문

3장 출판의 진화, 셀프 퍼블리싱

4장 [알마 말러]의 집필 과정을 통해 살펴본 전자책 제작의 예

 

특히 3장은 글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구체적인 팁을 제공한다.

글을 준비하고 사무실을 구해 출판사를 만들고, 글 전반의 저술 과정까지

아주 유익하고 좋았다. 

출판사를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 혼자 해낼 수 있는 유일한 대한, 전차책

 

저자가 책을 쓴 이유는 단지 모든 사람이 전자책의 저자가 될 수 있음을 선언

하기 위함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전자책 시대의 저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격을 만들고 저자로서 기본자세를 갖추게 하고 싶다고 하였다.

 

아직 전자책이 종이책처럼 일반화 되지 못해 아직은 이른 정보라고 생각된다.

블로그등의 매체로 소개할 조금더 구체적인 방법을 원했던 나지만 전체적으로

글을 쓰고 만들고 픈 사람들에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추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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