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걱정 사전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 바로 이거다! 싶었어요.제가 걱정이 많은 편이거든요.저희 아이도 절 닮아 한걱정하고요.고양이를 좋아해서 집에 고양이 책 한가득인데,이 걱정 사전에 고양이까지 참견한다니 딸과 함께 보기에 딱이었어요.이 책을 볼 수 있는 대상은 정신연령이 높은 7살부터초등학교 고학년까지라고 생각해요.저희 아이는 지금 초등 4학년인데 잘 읽었답니다.아주 솔직히 말해 삽화가 그려진 ** 사전은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일단 책 내용이 정말 알차고요.삽화는 내용과 잘 어울려서 재미를 더합니다.저희 아이가 초등 저학년까지만 해도 책을 많이 읽었는데요.4학년 되니까 읽기를 싫어했는데, 이 책은 자발적으로 읽더라고요.고민 하나씩 고양이와 함께 해결해보아요~^^초등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마음에 드는 친구를 사귀려면?친구에겐 정성을 다해야 해~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마음이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어.아래는 교과서를 펼치면 잠이 오는 이유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ㅎㅎ 교과서가 재미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제가 아는 학생은 고등학생 때 잠이 와서 문학 교과서를가만히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많이 읽었대요.그 후부터 교과서를 즐겨 읽었다고 해요.모르는 걸 알았을 때의 기쁨! 교과서를 읽기 위해서는 그것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위의 페이지는 책 처음 페이지에 나오는 글과 그림이에요.요즘 무기력한 아이들이 느끼기에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나?이런 생각을 많이 할 거에요.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구성했기 때문에,아이들이 적극 공감하고 읽다가 웃기도 합니다.고양이의 참견을 한 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