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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속담의 저주 ㅣ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1
박세준 지음, 최우빈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신비아파트
학습만화 스토리를 제작하고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쓴 박세준 작가가 지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을 가장 적용하기 쉬운 때가
이거 비밀이야 하고 하는 이야기들
너 누구 좋아해?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하는데 이런 건 정말 말하면 안 되는데...
이런 경우 이 속담을 쓸 수 있다. 근데... 만화는 무섭다. ㅠㅠ
무서워서 어디 이야기하겠니...? ㅎㅎ
아이한테도 비밀이라고 이야기한 건 다른 친구한테 말하지 말자. 약속하고..
여자 아이들의 다툼은 거의 이런 것에서부터.. 시작하기에...
말과 관련한 속담들이 책에 많이 나와 있다.
요즘 들어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고 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미운 털이 막히기도 한다.
예전에 대전역에 갈 때 기차 시간이 빠듯해서 조금 서둘러 가주실 수 있는지 택시 기사님께 부탁했더니
말을 어쩜 그렇게 예쁘게 하냐며.. ㅎㅎㅎ 평소와 별다른 건 없었는데;
신속히 달려서 제 시간에 탈 수 있었다.
내가 말하는 것에 따라 상대방에 어떻게 들을지, 기분이 어떻게 바뀔지 느껴졌다.
아이들은 '말'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건지 모델링이 필요하다.
부모가 화날 때, 부탁할 때, 사랑을 표현할 때 각각 어떻게 말하는지 24시간 보고 배운다.
나도 말을 예쁘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야겠다.
아래는 택배상자가 없어지는 신비 아파트...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무시무시한 속담
범인을 찾아가는 신비
마지막에 나오는 캐릭터 카드
오려서 쓸 수 있다.
부록으로 나오는 속담 100개
나의 점수는 몇 점?
테스트로 해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