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경상도 여자 셋이 가면 13억 인도도 들썩인다 ㅎㅎ책 표지에 써있다.환갑 다 된 엄마가 인도에 가겠다고 말했다. 골드미스 이모와 서른한 살 딸과 함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미친 짓이다!남편이 술술 읽힌다며 한 번 읽어보란다.추석 당일 상행 2시간, 하행 3시간 걸렸는데 하행 3분의 1 지점쯤 다 읽었다.한 권 더 가져올걸 하고 ebook 을 살피다 멀미날 것 같아 그만 두었다.찰진 사투리와 그녀들의 거침없는 대화가 재미지다.맘에 안들면 나오는 엄마의 등짝 스매시와 해외여행이 처음인 두 분의 끊임 없는 질문들 읽고 있으면 ㅋㅋㅋ 가 나온다.북로그컴퍼니 여행에세이가 많다.엄마와 여행다니는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태원준 작가, 제주도 집이 아닌 전세계가 집인 쨍쨍님의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도.여행에세이를 쓰고 싶다면 북로그컴퍼니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