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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계절 - 다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초록담쟁이 컬러링북 ㅣ 도트북 컬러링북 5
초록담쟁이 지음 / 도트북 / 2025년 6월
평점 :
#협찬
***본 포스팅은 출판사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느날 특별하게 내게 다가온 컬러링북이 있습니다.
어느덧 컬러링을 한지 10년이 다 되어가고 있을때쯤....
참고 있었는데...
결국 나에게로 정착한 컬러링북이 생겨서 소개 해 드릴려고 합니다.
뒤늦은 후회는 심장을 아프게 하더라구요.

표지부터 사랑스런 초록담쟁이 작가님의 신간입니다.
이번이 세번째 컬러링북이십니다.
이쁘지만 그동안 꾹꾹 아끼고 아끼고 참다가
세번째 컬러링북에 풍덩 빠져버렸어요.
덕분에 1권과 2권까지 내게로 오고 있습니다.
출간되자 마자 바로 사지 않고 몇년을 버티었습니다.
그것은 잘못한 일이었어요.
이렇게 사랑스런 책을 왜 바로 들이지 못했는지
너무 미안했습니다.

초록담쟁이 작가님의
사계절 감성을 저도 너무 좋아하고 있었답니다.
이번 세번째는 다시 그리는 찬란한 사계절이란 부제가 붙었어요.

초록담쟁이 작가님은
여러 그림책과 에세이를 출간을 하였구요.
제가 좋아하는 컬러링북도 두권이나 이미 출간하셨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컬러링북 출간이십니다.

세번째 컬러링북은 <다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제로 삼으셨어요.
<사계절 컬러링북>과 <노스탤지어 컬러링북>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리움을 그리고 마음으로 위로 받는 감사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다고 하시네요.
컬러링북 크기는 A4 용지 보다 세로만 4cm작은
211x 258mm 크기이며, 책 무게는 785g입니다.
180도 활짝 펼쳐지는 제본방식입니다.

프롤로그에서 작가님은
애틋하고 소중한 기억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희미해져 가는것이
안타깝다고
그것들을 기억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영롱하게 빛나게
다시 사계절을 그리면서
저마다의 아름다웠던 계절들을 발견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들의 계절들도 작고 반짝이는
무수한 추억들로 가득 채워지시길 소망하신다는 글과 함께
.
.
.
저는 개인적으로
나의 지난 소중했던 추억들을 작가님의
컬러링북을 통해 다시금 되새기며 추억하며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끄집어 내어 보려고 합니다.

컬러링북 사용법도 작가님의 그림 예시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의 작가님의 섬세하고 세심함에 반해 버렸습니다.
요점을 정리하면..
1.책속 그림들의 주재료는 색연필과 수채물감이다.
원화마다 사용한 재료를 표기했다.
2.컬러링 종이를 은은한 미색으로 만들었다.
(원화는 자연스러운 광목 느낌의 배경색이 깔려있다.)
3.컬러링 하인은 원화 이미지대로 색을 살짝 넣었다.
'가이드 컬러'라고 부를수 있다.
4.그림들의 화면 비율이 일정하지 않다. 그러나,
컬러링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치했다.
5.부록은 '소품 그리기 연습장'과 '내가 그린 편지지'로 구성했다.

목차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별로 이루어진 각 파트별 제목들이
아름답게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봄: 너와의 산책
여름: 꽃에 물들다
가을: 가을 줍기
겨울: 함께 걷는 길
각 계절별로 봄,여름은 15개씩 작품이 있고, 가을, 겨울은 14개씩 담겨져 있습니다.
총 58개의 원화가 꽉꽉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컬러링북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coloring small props

<그리운 계절> 컬러링북의 첫번째 부록
연습장: 소품 그리기 페이지입니다.
보통 다른 컬러링북은 이 파트에서 간단하게 선연습이랑
색연필 테스트 할수 있는 부분이 수록이 되어 있는데요.
<그리운 계절>은 원화에서 만나 볼 소품들을 그리는 도안들이 한가득
수록되어 있습니다. 무려 3장에 걸쳐 6페이지나 종류별로
그려볼수 있게 신경 써주셨어요.
소품들도 작은게 아니라 큼직큼직하게 컬러 도안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가이드 컬러'는 작가님께서 "컬러링을 완성 했을때
좀 더 맑고 곱게 표현되었으면 해서 선에 색을 입혀 보았습니다."라고
알려 주셨는데요 제가 보기에도 완성작이 검은 선으로만 되어 있는것 보다
훨씬 맑게 환하게 완성작이 나올것 같아 보였습니다.

15가지의 봄
너와의 산책을 구경해볼께요.
도안들이 출간된 책들보다 좀 더 커져서 색칠하기 편하다고
하시는데요. 아직 제게는 도착전이라 비교를 못하고 있습니다.
앞전에 출간된 책들이 도착하면
다시 비교해보고 리뷰를 써볼께요.

컬러링부분에 점선이 있어서 잘라서 편하게 색칠해도 되구요.
색칠하게 편하게 종이 색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작가님의 원본처럼 자연스런 광목 느낌의 미색이 깔려 있습니다.
원화의 그림처럼 컬러링 도안쪽에도 컬러가 있는 도안동 있습니다.
작가님이 사용하신 도구는
색연필, 수채연필, 수채물감들을 사용하셨는데요.
원화 밑에 사용한 도구를 알려주셨어요.
매 작품마다 작품에 대한 추억 설명이 적혀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어요.

첫번째 계절 봄중에서 '봄의 축제,정원사의 봄날, 너와의 산책,엄마와 나 입니다.

15가지의 여름
꽃에 물들다 중에서 몇개만 살펴 보겠습니다.

여름편에서는
꽃바구니를 든 소녀, 너의 집 앞,꽃에 물들다, 보석 열매
꽉찬 도안들도 있고 배경이 많이 여유가 있는 도안들도 다양하게 있어요.

14가지의 가을
가을 줍기편에서도 몇개 보여드릴께요.

가을편에서는
빨간 우체통, 독서 여행, 방울방울, 가을줍기
가을편에서는 유독 저도 생각나는 같은 경험들을 한게 많았습니다.

마지막 계절 겨울
함께 걷는 길에서도 몇가지 보여 드릴께요.

겨울편에서는
함께 걷는 길,새벽송,내 영혼이 띠뜻했던 날들, 크리스마스 준비
겨울에 관련된 그림들인데 왜인지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많이 있었어요.

부록편의 두번째입니다.
내가 그린 Letter paper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본편 58개의 도안 이외의 계절별로 새로운 도안이 4종류가 있습니다.
내가 그린 편지지로 구성을 해 주셨는데요.
총 도안이 62개...
정말 많은 도안들을 아낌없이 주신 작가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컬러링 체험하기

서평 체험하는 6월이 여름이라 여름 편에서 하나 골라 보았는데요.
'어깨동무'입니다.
작가님은 수채 색연필로 하셨는데요
저는 유성 색연필로만 사용하였어요.
진행과정샷을 모아 보았습니다.

완성작입니다.
자그마한 여자 아이의 뒷모습에서 정말 어릴적 친구랑 우산을 같이 쓰면서
하교했던 시절이 떠올랐어요. 그 시절에는 장화가 없어서
운동화 신고 첨벙첨벙 뛰어가던 시절....
<그리운 계절>을 체험하면서 정말이지
기억이 가물거리던 추억들이 좋은 추억들이 생각나면서
흐뭇하게 웃으면서 색칠을 하고 있는 나를 만났어요.
이 컬러링북 때문에 작가님의 마음이 가슴속에 따스하게 스며들었습니다.
나머지 책들이 도착하는대로 번갈아 가면서 그 따스함들을
오래도록 느끼고 싶습니다.
우선 그리운 계절부터 완북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연필로 그려진 도안선들과 컬러로 군데군데 따스하게 그려진
선들을 보면서 색칠하는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하고 힐링을 느낄수 있게 만들어주신 작가님과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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