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 소란한 세상에서 평온함을 찾는 가장 고귀한 방법
나태주 지음, 보담 삽화 / 북로그컴퍼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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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본 포스팅은 북로그 출판사 서평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무상으로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지난달 6월 어느날

출판사에서 좋은 취지의 체험단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대규모 필사단 모집

그것도 요즘 좋아라 하는 나태주 시인의 신간을

사전 체험할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일주일간 주어진 책속의 시 한편을

필사를 하는 경험을 완주 하고 나서

받은 신간 시집을 선물 받았습니다.


노란 표지속의 푸르른 자연풍경이 담긴 시집

《필사,어른이 되는 시간》

글:나태주 삽화:보담



노오란 같 표지를 벗겨보면 또다른 표지가 나옵니다.

그림은 보담 작가님의 삽화로 자연풍경이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그림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뒷표지까지 깔끔하고 책 사이즈까지 아담해서

읽어 보고 싶어지는 도서입니다.



작가 나태주님의 약력입니다.

교직생활을 오래 하셨고

문단에 등단도 하셨고

여러 책들을 출간을 하시면서

'나태주 풀꽃 문학관'을 설립하시고 운영하시면서

문학상도 시상도 하기는 문학계의 인재이십니다.



소란한 세상에서 평온함을 찾는 가장 고귀한 방법이란 부주재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시와 함께 엮은 필사시집입니다.

책 크기는 136x195mm 514g의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기교가 많지도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수 있는 한국적인 시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에만 외우던 시

어른이 되어 거들떠 보지도 않던 시를

어느 순간 시를 읽고 싶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우연히 좋은 시를 쓰시는 작가님을 만나게 되었네요.

현존하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시인이신 분의 신간을

가장 빠르게 소비자들 보다 먼저 읽어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시인의 말에서는...

소리내어 시를 읽으며 필사하면 시를 세 번

읽는 것과같습니다.

눈으로 한 번 읽고,

쓰면서 한 번 읽고,

내가 읽는 소리를 내 귀가 들어서 다시 한번 읽습니다.

시인의 말 중에서


시를 읽는 사람들의 삶이 부디 가볍고 산뜻하게 바뀌기를, 소란한 세상에서도 평온함을 느낄수 있는

어른의 삶을 살아가기를 작가님은 원하시네요.



차례입니다.

4파트로 되어 있으며

각 파트마다 25개의 시가 있습니다.

총 100편의 아름다운 나태주 시인님의 시를 만날수 있어요.

시도 만나고 필사도 할수 있는 책이다 보니

100일간 매일 꾸준히 짧은 시를 필사를 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아요.



파트1.잘잤어? 아침 햇빛은 눈부시고?


100편의 시와 함께 삽화가 실려 있는데요.

페이지 한바닥 가득 찬 그림도 있고,



이렇게 부분적인 삽화와 줄이 그어진 페이지도 있어요.

왼쪽페이지에 시인의 시가 있고

그 아래에는 작가님의 짧은 산문이 적혀 있는데요

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부분이 참 매력적인 책입니다.



또한 각 파트 마지막에는

작가이신 나태주 시인님의 손수 쓰린

자필 필사 글씨체까지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보너스를 받은 느낌이였고,

사인을 받은 느낌이였습니다.

하나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파트2. 그래 나도 좋다 살아 있는 오늘이



삽화의 다양한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 드릴께요.

한 눈에 확 들어오시죠?

삽화 그림위에 바로 필사를 하면 된답니다.

100개의 시를 모두 필사가 끝났다면

다른 노트에 또 다시 한번

그날 그날 써보고 싶은 시를 필사를 해도 좋습니다.



두번째 파트의 나태주 시인의 손수 쓰신 자필 필사 시입니다.



파트3. 오늘의 약속은 사랑



또하나.. 제목이 같은시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삶,축복,감사,사랑,약속,인생 등등은 여러번 있어서

제목과 함께 숫자들이 옆에 붙어 있어요.

삶1, 삶2, 사랑3, 사랑4 등등 처럼.....



삶3은 작가님의 자필 필사로 되어 있습니다.



파트4.고요한 우주의 숨소리를 들었습니다.



삽화의 그림들의 색들이 진한것도 있고 연한것도 있어서

다양한 펜으로 글씨를 써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요.

보담 작가님의 삽화들도 시를 필사를 하고 난 뒤에 따라서 그려 보고 싶어집니다.




4번째 파트의 시인님의 자필 필사입니다.



마지막으로 부록 같은 페이지입니다.

100번의 필사가 끝난 후에

'다시 한번 필사하고 싶은 시'란 페이지가 6번이나 더 있습니다.


신간 출간전 사전 체험 필사단

아로미

지난달에 대규모 출간전 사전 필사단에 체험한 필사들 사진을 다시 올려봅니다.



6일간의 일정에서 몇개만 올려봅니다.

도서 수령후 다시 시작한 필사




사전 필사 체험 완주 후에 도서를 받았습니다.

받은 도서로 작 파트마다 하나씩 필사를 해 보았어요.

첫번째 파트에서는

'일기' 라는 시입니다.

......

어린아아 마음으로 쓴 동시..

날마다 좋은 일만 있는건 아니지만 불편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마음을 달래어 바꿀 필요가 있다.

.

.

.

라고 시인의 말씀에 따라서

생각을 바꾸어서

나에게 도움이 되게 해야겠어요.




두번째 파트에서는 '삶의 목표'라는 시를 필사를 해 보았습니다.

나의 삶의 목표는 무엇이었던가?

지금은 열심히 취미 생활 건강하게 하고 싶습니다.

현재 저는 필사와 그림그리기와 컬러링과 각종 서평을 자주 쓰고 있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하고 싶어요.

그것이 목표입니다!!!



세번째 파트의 짧은 시 중에서 '꽃밭에서'라는 시입니다.

이 시는 나태주 시인님의 시가 아니라고 하네요.

중국 송나라 학자 주희의 글이라고 합니다.


네번째 파트의 '아침식탁'이란 시입니다.

어릴적에는 식구들이 모두 식탁에 모여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형제자매들이 성인이 되어 모두 떠나고 없으니

아침을 거르게 되었어요.

지금은 부모님의 저 셋이지만

함께 아침식탁에 앉지를 않고

저녁에 모이게 되었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 그 시간이 감사하고 감사했었는데

작가님의 시를 보니 이것이 축복이였네요.

다시 새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사,어른이 되는 시간> 필사 시집을 읽고 쓰면서 시가 어렵지 않아서 좋았고,

작가님께서 이해를 할수 있게 짧게나마 산문을 써주셔서

좀더 깊이 생각을 하면서 시를 쓰게 되고, 읽게 되었습니다.

그냥 쓰기만 하는 필사책이 아니라서 더 유익했어요.

시인의 순수하고 깨끗한 글들을 따라서 쓰면서

내 마음도 정화되는것 같고 힘들고 지쳐서 퇴근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에서 짜증만 내다가 잠이 들면 다음날 기분이 썩 좋지도 않는데

이 시집을 읽고, 쓰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니

다음날 맑은 마음, 순수한 마음으로

출근하여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건강한 어른 , 착한 어른이 되는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를 많이 읽고 쓰면서

내적 수양을 쌓아야겠어요.

좋은 취미생활에 플러스를 주신

작가님과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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