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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곤의 월 300만원 평생연금
김범곤 지음 / 진서원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연금의 중요성을 조금 더 빨리 알았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변화 된 현실 앞에서 과거를 탓하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하는데 에너지를 쏟는게 나을것같아 요즘 연금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자주 찾아본다. 알고리즘타고 김범곤의 연금수업 영상도 많이 시청했는데 그 김범곤님이 평생 월 300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책으로 출간하여 냉큼 책을 신청해서 읽어볼 수 있었다.
마흔을 넘긴 지금 내게 남은 시간은 20여년이라고 가정하고 그 20년은 정말 열심히 연금을 위한 투자를 해야할 시기이다. 내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는게 슬푸지만 오십이 돼서 연금걱정을 하게 된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겠다.
이미 우리가 국민연금만 봐라보며 노후를 준비할 순 없다는걸 잘 안다. 그 외에 개인연금은 필수인 시대다. 그렇다면 개인연금을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을까? 왜 개인연금을 따로 준비하는게 좋을까? 개인연금을 한다고해서 어떻게 노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초보적인 관점에서의 질문들을 이 책은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크게 준비하는 과정부터 노후 연금준비와 수령에 관한 큰 틀을 준비마당에서 설명한 후 챕터별로 자세한 실천법을 설명한다.
1. 연금저축 2. 퇴직연금. 3. ISA운용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운용법, 운용팁, 수령하는 방법과 상황들에 대한 자세한 예시들이 연금저축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이해가 쏙쏙 되도록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연금저축은 많이 영상도보고 책으로도 읽었던 터라 다시한번 정리하는차원에서 읽었더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알면 알수록 현재 내 상황에서 미래를 준비함에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짐을 느꼈다.
퇴직연금, IRP는 사실 가입만 해두고 전혀 운용을 하지 않았는데 연금저축만큼이나 중요함을 알기에 이제부터는 연금저축과 IRP에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적립식으로 납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내가 현재 어떤 퇴직연금형태에 가입이 되어있는지조차 모른다는 사실이 부끄러웠고 일단 그것부터 알아보고 어떻게 운용해나가면 좋을지 생각해봐야겠다.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한 후 운용을 직접 해야하는것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운용을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ETF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특히 월배당 상품에 투자한다면 노후에 조금 더 운용할 자금을 확보하기 좋은 선택임을 느꼈다. 배당주 투자를 ISA계좌만 활용했는데 연금저축펀드에 월배당상품을 꾸준하게 매수해가는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취약했던 부분이 리밸런싱 부분이었다. 나는 투자를 하면서 단 한번도 리밸런싱을 하지 않아 수익도 보고 마이너스도 봤지만 그저 보기만 하고 그 무엇도 하지 않았었다. 리밸런싱이라는 말을 들어는 봤지만 투자 고수들만 하는 방식인줄 알았다. 하지만 내가 운용하는 자금들을 리밸런싱을 통해 조금 더 투자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임을 알고 투자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떤 상황에서 리밸런싱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상품들을 리밸런싱을 할지, 투자함에 있어 공부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원하는 수익을 남길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은퇴 후 노후에 월 300만원을 받는 삶이 정말 가능할까? 몇십억 재산이 있는 사람들만 해당되는건 아닐까? 고소득자로 이미 충분한 재산을 축적한 사람들만 가능한 말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루라도 빨리 시작한다면 결코 어려운일은 아닐 것이다. 물론 300만원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매달 꾸준하게 연금저축과 IRP, ISA 계좌에 납입을 해야한다. 한달벌어 한달사는 지금의 현실에서 어려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적은금액이라도 일단 시작을 해둔다면, 꾸준하게 적은금액이라도 모아간다면 월 300이 아니라도 내게 분명 노후에 든든한 자산을 안겨줄만큼 성장해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쉬운설명으로 이제 막 연금저축에 관심이 생긴 사람이 읽어도 좋겠고 연금저축에 대해 수박 겉 햝기식으로 알고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연금부자를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