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문법으로 시작하는 토익스피킹 기초영문법
황인기(제이크).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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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목표에는 어김없이 영어공부가 목표리스트에 있다. 그건 스무살 이던 해에도, 서른살이던 해에도, 마흔이 된 올해도 변함이 없다.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이십년동안 같은 목표를 매년 세우게 되는지 모르겠다. 사실 문제는 목표를 영어공부라 하고 구체적으로 뭘 공부해야할지도 잘 모른다. 그래서 정말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책을 찾아 공부를 하고싶은데 시중에 너무 다양한 책들이 있어 선뜻 뭘 사서 공부해야할지도 감을 잡기가 어려웠다. 그러던중 만난 10가지 문법으로 시작하는 토익스피킹, 기초영문법! 일단 기초 영문법, 8품사에 대한 이해라도 정확히 하고자 했었는데 정말 딱 공부를 시작하기 좋은 구성이다. 동사,명사,대명사,형용사,부사,전치사 등등. 어떤 뜻인지는 아는데 연결 하기 까지가 나같은 영포자입장에서는 정말 어렵다. 요즘 딸 아이가 5학년으로 기초 문법을 배우던데 나보다 훨씬 잘한다. 부끄러우면서도 부럽다. 그래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한챕터씩 꾸준히 하고 다 끝내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 풀어 볼 생각이다. 책은 그만큼 가볍게 시작할 수 있고 책 한권을 끝내면 조금의 자신감으로 영어를 대할 수 있게 해줄 것 같다. 유료긴 하지만 저자의 강의도 볼 수 있으니 그것도 좋은점이라면 좋으점이다. (무료라면 더 좋았겠지만)


무료 모의고사문제와 해설도 있어서 책을 한번 다 풀고나서 모의고사를 풀면서 꼼꼼한 해설영상까지 본다면 그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기본 베이스는 마치게 될 것 같다.

 


간단명료한 해설과 함께 연습문제가 있어서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어 쉽게 쉽게 진도를 나갈 수 있었다. 일단 포기부터 하게되면 중간도 못갈텐데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잘 구성된 책이다. 실전문제와 그에 따른 제이크샘의 해설도 있으니 학원에서 수업을 받는 기분으로 교제를 풀어나갈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어디까지나 입문서라 나처럼 정말 기본부터 다시 하고싶은 사람이라면 일단 시작해보는데 정말 도움이 될 것같다. 10가지의 기초 문법을 다지고 나면 토익 스피킹 실전문장을 연습하면서 직접 쓰고 문장을 만들어가면서 내 실력을 다질수가 있다. 앞선 내용을 토대로 문항별 학습을 진행하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있다. 이후에는 실전 모의고사로 연습을 할 수 있는데 다수의 문제를 풀어보는게 아무래도 내 실력을 다지는데는 가장 큰요소가 아닌가 싶다. 또한 다양한 부가컨텐츠도 있어서 활용하기에 정말 좋았다. 자주 출제되는 단어나 동작등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어있으니 하루에 10개 문장이라도 외우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한다면 올해 연말에는 나도 좋은 토익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공부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매년 막연하게만 영어공부를 하고자 다짐했는데 이렇게 한권을 내것으로 만든다면 그 다음은 내가 뭘 해야하는지 스스로 다음 레벨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나같은 영포자, 기초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과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이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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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
류한석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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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디지털경제를 살아가는 개인과 조직이 자기일을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이해하고 미래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만든책이라고 한다. 아는건 대충 넘기고 모르겠는것도 넘기면서 가볍게 읽으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는데 내용이 가볍게 넘길만한 내용은 절대 아니었다.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알짜로 모아놓은 책이기에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한국인이 온라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은 평균 24(주당68시간)으로 세계 2위라고 한다. (1위는 브라질) 온라인 쇼핑시간을 계산해보면 주당 4시간 39분으로 세계 1위라고 한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을 보는 시간도 세계1. 이를 보고 한국인이 생산적인 활동보다는 소비적활동에 치중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명백한사실은 한국인이 디지털기계에 얼마만큼 익숙하느냐도 영향이 있다는것같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IT 강국으로서 전세계 어느나라보다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국가라고 생각한다. 이제 전세계는 빠르게 디지털화가 되어가고있고 그 속도는 너무 빨라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않으면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신 디지털기술에 투자하는데 그치지않고 지속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이제는 데이터 경제다. 데이터를 원료로 빅데이터,인공지능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는 제2의 원유라고 불리며 천연자원이나 인적자원만큼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데이터는 혁신과 성장의 주요 원천이기에 이를 최대한 재사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된다는 소리다. 그저 우리 어릴적 가나다라을 알고 국영수를 잘 알면 좋은대학에 가고 성공한다는 소리는 정말 아주아주아주 옛말이 됫다. 이제는 변화하는 세상에 어떻게 대응하고 대처하며 적응해가는지가 관건같다. 국영수 학원을 보낼때가 아니라는 소리다. (현실은 국영수학원을 포기 못하지만) 이런 데이터경제를 세계 각국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미국은 절대 세계패권의1위 자리에서 내려올 것 같지가 않다. 미래를 주도하는 데이터 경제도 미국은 절대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이미 세계데이터 경제의 혁식을 주도하는 만큼 미국에 투자를 유지 해야하는 나만의 투자철학도 조금 더 견고해졌다.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는거 아닌가, 미국이 세계 1위의 자리에서 내려오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안심하고 미국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걸 멈추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미국이 데이터경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하는지 자세히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데이터경제를 주도할 top5 국가를 선정했는데 자랑스럽게도 우리나라도 그 안에 포함이 되었다. 세계를 주도하고 선도해나갈 나라이기에 그 나라에서 성장 할 지금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시켜주는게 좋을지 부모로서도 생각이 많아졌다.

 

인상적으로 읽었던 4장에서는 디지털 경제시대, 생존을 위해 알아야할 변화들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준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쿠팡 물류창고의 로봇들이 물류를 분류하고 나르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몇해 전 까지만 해도 영화로나 접했던 모습인데 이미 현실이 되어 사람이 일하지 않아도 로봇이 더 착오없이 물류를 분류하며 일을 한다니. 더군다나 로봇은 쉬는시간도 필요가 없다. 정말 인류의 노동력은 상실의 시대를 맞이 할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옛날사람이라 그런가 그런 미래가 좀 두렵기까지 하다. 그래서 디지털경제 시대의 어두운 측면 부분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그런 시대가 이미 시작 된 것 같다. 아직도 아날로그적으로 사는 부분들이 많은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핸드폰으로 모든 은행업무를 하고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하며 대화와 만남은 가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쇼핑에 나가서 옷을 산게 언제적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할 정도다. 나는 앞으로 평생 꿈인 미국 그랜드캐니언을 가상으로 다녀오게 될까? 머지않아 그런날이 오지 싶다. 사실 혁신으로 물든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변화,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나는 그 미래가 마냥 그 세상이 즐겁게 그려지진 않는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공포감을 느끼는 쪽이지만 그 미래와 관련된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고 분명 긍정적 측면, 일류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것도 믿는다. 아이들은 이 변화의 파도에 올라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이제 내 역할같다. 두려움을 느끼는건 내 몫으로 남겨두고 아이들은 미래를 이해하고 주도하며 미래에 대한 긍정의 시각으로 디지털 리더십을 갖추게 도와줘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빅씽디지털경제로의대전환

#빅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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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술 혁명 - 축구 명장들의 지략 대결로 읽는
다쓰오카 아유무 지음, 이지호 옮김, 한준희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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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유소년 축구를 시작했다. 취미로 시작했던 축구가 어느새 아들의 인생이 되었다. 벌써 몇년째 축구를 하면서 인생의 반은 축구선수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의 꿈이 축구선수니 경기를 따라다니는 부모도 어느정도 축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보통 아빠들은 잘 알지만 엄마는 축알못(축구를알지못하는)이 많아서 나도 수준높은 대화에 참여하고자 이 책을 읽었다. 축알못 엄마가 읽고나니 간지럽던 부위가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아이가 좋아하니 시키는것도 있지만 타고난 스피드가 느려 이걸 시켜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늘 감독님은 영리한 아이라 괜찮다고 했었는데. 눈치가 빠르고 예측을 잘하는 아이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세기의 천재라는 요한 크레이프가 펩을 팀의 배꼽(4번자리)에 위치시킨 이유가 펩이 빠르고 볼을 잘 다뤄서가 아닌 누구보다 영리하여 위치 시켰다는 말을 듣고 다시금 생각하게 됫다. 공은 분명 사람보다 빠르지만 공보다 빠른건 공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두뇌라는말. 그래서 영리하고 똑똑하고 흐름을 읽는 아이들이 결국 살아남는다는 말. 과거에는 몰랐지만 이제는 조금씩 보이는것같다. 축구를 잘 모르던 시절에는 단순히 공을 골대로 차서 이기는 경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축구는 정말 어려운 스포츠이다. 공을 지배하든, 공간을 지배하든, 시간을 지배하든, 어떤 전략을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축구가 탄생한다.

책은 현대축구의 놀라운 발전과 그 축구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세기의 선수 및 감독들의 전술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종국에는 현대축구의 방향까지 이야기한다. 축구하는 아들을 둬서 그런지 아들의 주특기, 아들의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올땐 훨씬 흥미를 가지고 읽었다. 세기의 감독이라는 요한 그레이프와 펩이 중요시한 플레이는 포지션플레이. 아무래도 모든 포지션에 각각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을 그자리에서 뛰어나게 하며 훌륭한 개인기로 공을 소유하면 경기는 이긴다는 이야기같다. 그리고 가짜풀백이라는 포지션이 인상적이었다. 아들이 풀백포지션을 맡고 있는데 아이를 왜 풀백에 기용하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이런 이유로 감독님이 혹시 풀백을 세우셨던건가? 세기의 전술이라는 그 전술을 하고 계신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그건 어불성설, 말도 안되는 이야기긴 하다. 내심 그런 이유로 아들을 세웠다면 뿌듯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우리에겐 더없이 익숙한 감독, 무리뉴는 아무래도 손흥민 선수가 몸담은 토트넘 감독을 할 때 이름을 처음 알았는데 무리뉴 감독은 공간의 마법사라는 칭호로 세기의 감독 중 한명이다. 아무래도 조금 더 친숙한 느낌으로 그렇게 대단한 감독이라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공간을 주무르는 그의 생각과 철학을 엿볼 수 있었고 실로 그가 정말 대단한 감독이었구나, 싶었다. 그 외에도 마르셀로 비엘사, 디에고 시메오네, 율리안 나겔스만 등 전술연금술사들의 환상적인 전술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리고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들, 판타지스타들의 이야기. 세기의 천재들은 어떻게 세기의 천재로 불릴 수 있었을까? 개인의 능력 뿐 아니라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 감독의 역량과 시대의 흐름도 분명 필요했다. 어쩌면 축구가 운이 따라줘야 된다고 하던데 그 운이라는게 정말 있는지도 모르겠다. 몇년을 유소년 축구를 따라다니며 아직도 걸음마 수준으로 축구를 이해하는 사람으로서도 정말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다. 

현대축구는 어디로 갈것인가? 아마 우리 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일맥상통 할 것이다. 과거 특출난 포워드 한명에게 의지하던 축구가 아닌 필드에 있는 선수 전원이 미드필더라 칭할만큼 그린색의 필드에서 어떤 포지션에 있는 선수라도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는 그런 축구, 그런 팀. 그런 흐름은 이미 현대축구에 점점 뿌리내리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빌드업의 시작을 하는 아들을 응원하러 가야겠다. 책을 읽고 나니 축구가 점점 더 재밌어졌다. 아들에게 오늘 이 책을 건내야겠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후기 입니다]

#축구전술혁명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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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산업지도 - 투자자를 위한 업종별 투자 가이드
이래학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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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보는 유튜브 달란트투자 이래학님의 책 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이렇게 또 투자책을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이쯤되면 정말 투자공부 제대로 하라는 하늘의 뜻인지도. 일단 주식을 하면서 가장 어렵게만 느껴진 것이 큰 그림을 그리는것이었다. 이책은 각각의 개별섹터에 대한 설명보다는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에 대한 정보와 큰 흐름을 파악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주린이들은 들어보지도 못한 27개의 산업안에 50여개의 섹터로 분류해서 큼직큼직한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아직 큰 숲을 보지 못하는 나같은 초보들에게도, 이미 주식을 알만큼 알고있다는 고수들에게도 이 책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 해 줄 수 있다. 내가 어느점에 초점을 맞춰 읽느냐에 따라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가져갈 수 있게끔 정리되어있기 때문에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은 생각보다 크고 두껍지만 그렇다고 어려운책이 아니라서 투자를 고민할때마다 관련 섹터를 열어 공부를 하면 정말 유익한 책이 될것이라고 본다. 역시나 내가 가장 관심있는 반도체, 2차전치를 중점적으로 읽었고 그 외에도 배장관련주식에 관심이 많이 그런 부분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무엇보다 업종병, 섹터별 명확하게 분류되어있고 또 시총 상위기업들을 소개해주면서 관련 업종안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기업들을 소개해주니 초보 투자자들은 어떤 업종이 있는지, 어떤 섹터가 있는지, 해당 섹터에서 어떤걸 중점적으로 보고 흐름을 읽는지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수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 이런 관련 책을 몇권을 읽었는데 큼직큼직한 글씨가 시원시원하여 그것도 매우 만족함.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가 폭팔하면서

플랫폼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리오프닝 시작으로 비대면 특수가 사라지고

미국 연준의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은 주가가 크게 조정받았다.

그러나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금융, 커머스, 콘텐츠 부분에서

여전히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등

성장 스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한민국사업지도 中

무려 2,333개의 상장사가 소개되는 책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읽어보는건 무리가 있지 싶다. 그냥 사전이다 생각하고 그때그때 궁금한 산업과 관심있는 섹터를 찾아 읽는것도 이책의 큰 장점이리라 본다. 책도 커서 잡지마냥 들고 읽었다. 앞으로 투자함에 앞서 나의 필독책이 될것같다. 주식초보자라면 무조건 구매하여 옆에 끼고 공부해나아가길 추천해본다. 

 

#2023대한민국산업지도 #달란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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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대 월급쟁이 재테크
우용표 지음 / 센시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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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앞에 무력해지는 자금시장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을 찾는다면 이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나 역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하던 때 금융투자를 시작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돈을 번건 아니다. 사는줄만 알았지 파는법을 몰라서 지금 물리고 물린게 산더미.. 그런 마당에 연준은 금리인상을 시작했고 물가잡기 전쟁에 돌입을 하면서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불장의 시대는 가고 물리고 물린 사람들만이 언제가 될지 모르는 탈출할날만을 기다리는 시국. 그게 바로 작금의 현실.. 너무 속상하구나. ㅠㅠ.. 인플레이션이 뭔지 대체, 이런 악조건, 최악의 경제상황은 도대체 해결은 되는건지. 그런 두려움 속에 지금 우리가 해야될 일, 즉 알아야할 현실과 대처방법등을 주린이들도, 금융투자를 막 시작한 사람들도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이 책은 크게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설명하고(1) 인플레이션 시대를 버텨내기 위한 체질 개선을 위한 점검 포인트를 설명한 후 (2) 어떤 식으로 투자하면 좋을지 (3~7)로 구성되어있다.

 


1장 인플레이션 오히려 기회다.

역사적으로 저점을 기록한 그 시기에는 버블붕괴와 함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훗날 돌아보면 그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바로 기회의 시간이었다. 지금이 기회라는건 마음으로는 알지만 선뜻 소중한 돈을 걸 자신이 없다. 정말 주식의 국룰 우량주를 일단 사두고 buy & hold를 해둬야하는걸까.

 


2장 나의 재무시스템을 체크하라

소득의 종류 8가지 중 내 소득원은? 불행하게도 아직 한가지의 소득원만 있다면 어서 제2의 소득원 제3의소득원을 만들어야한다. 즉 근로소득인 1차소득 말고도 2차 소득원인 양도소득이나 배당소득을 만들어내고 그 다음 그 배당소득 양도소득원으로 다시 한번 더 투자하여 제 3의 소득을 만들어내는. 그런 재무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물론 그러기전에 먼저 나의 재무상태체크는 필수다. 강제저축을 하고 생활비를 점검하고 소비를 줄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 쉽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실행하기 어려운것들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기.


 

3장 월급을 채굴하자

아껴야한다. 잘 알지만 잘 안되는 부분. 아끼고자해서 재테크까페도 가입해서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있는게 그 부분도 사실 내가 소비지출을 통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일단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 이렇게해서 얼마나 모을 수 있느냐 하겠지만 일단 해보면 다르다는걸 안다.

 


4~7장 인플레시대의 주식,부동산,보험,원자재투자

인플레이션 시대의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 그리고 보험 및 원자재 투자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나는 주식투자가 중점이라 이 부분을 상세히 읽었다. 사실 주식투자를 하면서 묻지마투자로 첫 시작을 해서인지 입문한지 3년이 지난 현재도 왜 떨어지는지 왜 오르는지 모르고 오르면 오르나보다 해서 못들어가고 떨어지면 으악 떨어진다 해서 못들어가고... 암흑기였던 작년에는 아예 계좌에 들어가지도 않았던 날들이 많았는데 소중한 내 돈이 투자된만큼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꾸준히 했다면 지금은 달라져있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인플레이션이 하루이틀만에 좋아질리는 만무하기에 이 인플레이션시대를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그 갈피를 잡는데 큰 도움을 준다. 꾸준한 공부와 관심이 터널을 빠져나갔을 때 비를 맞게 될지, 쨍한 햇빛을 만나게 될지를 좌우하게 될 터. 절대 옷깃을 여미지는 말자.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 결국 지금의 시대도 다음의 시대로 연결될 것 이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길고 긴 터널을 통과하는 우리, 터널은 결국 끝이 온다. 우리가 할 일은 일단 지금 이 터널을 끝까지 통과하는거다. 통과 후 해피엔딩을 맞이할지는 지금 내가 무엇을 하느냐에, 어떤것에 집중하느냐에 달려있다. 이 책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 나는 이 터널을 현명하게 통과할 것 이다.


#센시오출판사

#인플레이션시대월급쟁이재테크

#월급쟁이필독서

#투자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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