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nematic (Paperback)
David Campany / Whitechapel Art Gallery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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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ic


영화

톰 커닝 - 머이브리지의 복수성

브라가글리아 - 미래의 사진 역동성

마이클 타란티노 - 시네마틱한 시간에 관한 짧은 순간들


결정적 순간

바르트 - 가르보의 얼굴

아녜스 바르다 - 사진과 영화에 관하여

들뢰즈 - 운동 이미지를 넘어

골딘 - 성적 의존증의 발라드

보들리야르 - 쿨 메모리


연속성

크라카우어 - 사진

모홀리 나기 - 이미지 연속성

파솔리니 - 롱 테이크에 관한 탐색

빔 벤더스 - 시간의 연속, 운동의 지속


영화에서의 사진

버몬트 뉴홀 - 움직이는 그림

스티브 라이히 - 마이클 스노의 파장

피터 월런 - 불과 얼음

메츠 - 사진과 페티쉬

멀비 - 움직이는 이미지 안의 정물성


한 이미지로부터 다른 이미지로

리처드 프린스 - 왜 나는 혼자 영화를 보러 가는가

캐서린 데이빗 - 사진과 영화

레지 듀랑 - 신디 셔먼의 필름스틸에서의 멜랑콜리한 변이

제프 월 - 이메일 

크루드슨 - 인터뷰


복합 매체, 복합 기억

크리스 마르케 - 라 주떼

데이빗 컴퍼니 - 침묵의 안전함 : '늦은 사진'의 문제점들에 대한 언급

애커만 - 인터뷰

벌진 - 소유욕이 강한, 수심 어린, 홀린 possessive, pensive, and possessed





Susan Sontag


(174) Photographs really are experience captured, and the camera is the ideal arm of consciousness in its acquistive 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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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Tuymans (Paperback)
Luc Tuymans / Distributed Art Pub Inc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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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n idexical sign of an action of trauma that has already taken place, a stain might conjure inertia or, in the case of blood, even death, but Tuymans sees his painting as dynamic: "The image is more a pure abstraction, but at the same time there's an enormous amount of physicality in it. The drops are isolated and are constantly moving. When you hang this painting on the wall it grows." As if to illustrate this point, Tuymans repainted Bloodstains in 2007 on the ceiling at Troubleyn / Laboratorium, Antwerp, the last place we might expect to see a microscopic view.

 

이미 벌어진 트라우마성 행동에 관한, 색인의 성질을 가진 신호(조짐, 징후)로써, 얼룩 a stain (마치 마술을 하듯) 관성(타력, 무위) inertia 을 만들어내거나, 혈액으로 여겨질 경우 죽음까지 만들어낸다.

하지만 타위만은 그의 그림을 동적으로 바라본다.

이미지는 순수한 추상 이상이지만, 동시에 막대한 양의 물리적인 힘이 그 안에 있다.

떨어진 물감은 격리되고 계속해서 움직인다.

그림을 벽에 걸어두면 그것은 생장한다 grows.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해 타위만은 2007년, 트뤄블린에 있는 천장에 핏자국을 다시 그렸다. 앤트워프에 있는 실험실인 이 곳은 우리가 현미경의 시점에서 보기를 기대하는 마지막 장소가 될 것이다.

 

 

Pictures, if they are to have an effect, must have the tremendous intensity of silence, a filled silence or void.

 

 

 

 

 

그림이 어떤 영향을 주려면, 상당한 강도의 침묵이 내재해 있어야 한다. 침묵은 '채워진' 고요함 혹은 '채워진' 텅 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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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cades Project (Paperback, Revised)
Benjamin, Walter / Belknap Pr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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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ed, awakening is the great exemplar of memory: the occasion on which it is given us to remember what is closest, tritest, most obvious.

'깨어남'은 기억의 전형이다. 가장 가깝고, 흔하고, 명확한 것들을 기억하게 만드는 사건이다.

(* 기억은 과거에 대한 기록으로써 저장되는 것이기도 하고,

오늘 불현듯 생각나는 것이다)

(* 어, 나 기억해. / 어. 나 기억 나.)

(* 어, 꼭 기억할게. - 머릿속에 단단히 저장해 놓을게.

- 미래의 어느 날 생각나도록 할게. )

 

What Proust intends with the experinlental rearrangement of furniture in matinal half-slumber,

프루스트가 아침 잠결에 가구 배치를 실험하면서 의도했던 것이나

 

what Bloch recognizes as the darkness of the lived moment,' is nothing other than what here is to be secured on the level of the historical, and collectively.

블로흐가, 살아온 순간의 어두운 측면이라고 인식했던 것은

현실이 역사적이고 집합적인 수준에서 보장되기로 예정된 것과 닮아 있다.

 

There is a not-yet conscious knowledge of what has been: its advancement' has the structure of awakening.

과거는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로 남아 있다. 과거는 '깨어남'의 구조를 통해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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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화서 - 2002-2015 이성복 시론집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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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기다리면 늦어지고, 생각하면 어긋난다


49

그네를 탈 때처럼, 말을 확 굴러서 차올라 나아가세요. 발바닥이 하늘까지 닿는 느낌이 들어야 해요.


50

우리의 손은 언제나 진실을 말해요. 손을 신뢰하면서 가급적 신속히 쓰세요.


51

단방에 녹다운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잽’ 날리듯 이 말을 툭툭 던지세요. 기필코 홈런 치겠다는 심리는 삼진 아웃을 불러와요. 그냥 가볍게 배트를 내밀 듯이, 혀끝에 말을 갖다 대보세요.


52

우리가 하려는 얘기는 머리가 아니라 말 속에 있어요. 어깨에 힘 빼고 그냥 말을 툭툭 던지세요. 그러다가 빈틈이 생기면 ‘어퍼컷’을 내질러야 해요.


53

시는 살짝 올라타는 거예요. 자전거나 … 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듯이. 그 다음에는 내가 거기에 적응해주면 돼요. … ‘번지는’ 거예요.


54

이렇게 말이 말을 물고 오게 해보세요. 여기에서 내가 거들 일이 뭐 있겠어요.



58

겉멋 부리지 말고, 평소 밥 먹는 것처럼 하세요. 자기감정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침 묻은 밥처럼, 거기 닿으면 다 상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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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 무엇인가?
앙드레 바쟁 지음, 박상규 옮김 / 시각과언어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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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의 주인공은 이 세계의 어리석음에 대항하여 교정 불가능한 가벼움을 긍정한다. 그는 의외의 사건이라는 것이 늘 불시에 찾아와 우둔한 자들의 질서를 혼란시키며 공기가 들어간 타이어의 튜브를 장례식 화환으로 바꾸어놓고 장례식의 행렬을 즐거운 한 판의 굿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의 증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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