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Study Bible-ESV (Paperback)
Crossway Bibles / Crossway Books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년전에 최고의 극찬과 함께 스페셜 성경이란 이름을 가진 성경이 출판되었다.

 

많은 연구와 해석 설명등이 가득한 성경이고 내용도 많기에 뚜꺼운 성경임에도 얇은 종이가 대조를 이루는 책이었다.

 

ESV를 받고 읽어 보며 느낀 것은 그 스페셜 성경의 확장판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출처도 다르고 출판사가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설명하는 내용이나 형태 등이 그다지 변함이

없음을 보고 그리고 이 책을 유명 교회 목사님이 추천하고 극찬한 것에는 조금 반발심이 일기도 했다.

 

아직 영문판을 사고 읽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쪽이 더 깊이가 있다는 말이 있다.

개역개정의 고질적인 문제(해석의 물질적 문제라든지 인본주의라든지)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그런 번역보다는 원래의 의미를 살린 영문판이 낫다는 얘기도 있다.

 

적어도 이책은 공부를 위한 성경책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 성경을 공부하고 그 성경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석과 통찰력을 볼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하다. 잘 알려져 있는 지식들만의 나열은 허덕이는 이들의 심령을 채우기 힘들수도 있겠다.


esv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 쓰기는 나를 쓰기다 - 나만의 인생 만들기 프로젝트
박혜정.김도인 지음 / 오프온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혜정.김도인 / 책 쓰기는 나를 쓰기다. / 오프온북스


이 책이 다른 책쓰기 도서와 결정적 차이가 있다면, 성공이 아닌 성장이다. 브랜딩을 만들어야 한다 인세를 받을 수 있다. 빠른 출간으로 유명해진다를 목표로 하는 책이 넘쳐난다. 이 책은 방향이 다르다. 저자들을 경제적 파이프라인이나 유명세를 위한 글쓰기가 아니라, 나를 발견하고, 나를 세우며, 나답게 살기 위한 책쓰기를 강조한다. 내면의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과정으로서의 집필을 말한다.

기술보다 본질, 성공보다 성숙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독보적 위치에 서 있다.


저자의 핵심 메시지는 이렇다. "쓰는 대로 살게 되고, 사는 대로 쓰게된다." 두 저자가 독자에게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은 책 쓰기는 자신의 존재, 생존을 쓰는 것이다. 라는 얘기다. 취미로 쓰는 글은 삶을 바꾸기 어렵다. 

마치 배수진을 치듯이 임전무퇴의 마음으로 매일 4쪽 이상의 글을 쓰며 자신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몰입의 과정을 통해서만 비로서 진짜 나를 만날 수 있음을 토로한다. 책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과거를 해석하고, 현재를 직면, 직시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행위다. 저자들은 독자에게 묻는다. 

"소비자로 살 것인가, 창조자로 살 것인가?" 책을 쓰는 순간 우리는 세상의 정보를 소비하는 호객에서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주객이 된다. 


이 책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 사제동행의 케미가 흘러넘친다. 글쓰기 코치인 김도인 목사님과 그의 제자이자 알바니아 선교사인 박혜정 선교사님이 함께 썼다는 점이다. 단순히 글과 책을 알리는 것을 넘어서서 배운이와 가르친이와 함께 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책을 쓴 이들의 표본의 하나를 보여주는게 아닌 가 싶다. 스승은 수십권의 책을 쓴 베테랑으로 날카로운 통찰과 방대한 독서량이 바탕이 된 글쓰기의 철학과 방향을 제시한다. 제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작가라는 정체성으로 생생하게 살아감을 보여준다. 

이 두 시선의 크로스오버는 독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강력한 동기부여와 함께 전문가의 깊이 있는 노하우를 동시에 제공한다.


읽기가 곧 쓰기다. 이 책은 뜬구름 잡는 위로에서 멈추지 않는다. 3권 이상의 책을 동시에 쓰기 위한 독서. 독자의 뇌리에 박히는 목차 구성법, 매일 글쓰기 근육을 기르는 루틴 등 실전 지침이 가득하다. 특히 책을 쓰기 위한 읽기를 강조하며, 단순히 읽는 독자가 아니라 생산하기위해 읽는 독서가가 될 것을 주문하기에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사실 이런거 있지 않은가, 남에겐 보여주기 싫은 나만의 스킬이나 기술이 적힌 책을 품안에 품고 있는 모습. 그게 지금의 글을 쓰고 있는 나의 모습이다. 지금껏 김도인 목사님께 배운 걸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는 못난 배운자 이면서, 아 이거 유출되면 안되는데 이런 맘으로 서평을 쓰고 있다. 그래도 좋은 책은 알려져야 하지 않겠는가.


당신의 인생이 흐릿해 보이는가? 삶을 주도권이 사라진 것 같은가?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당신에게 작가라는 명함을 주는 것을 넘어, 진짜 당신의 인생을 돌려줄 것이다. 쓰라 쓰는 순간 당신의 세계는 확장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쾌한 구멍 : 공포가 태어나는 곳
이토 준지 지음, 배윤지 옮김 / 시공사(만화) / 2023년 9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름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는 것이 있습니다. 납량이라는 이름을 시작으로 공포물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런 유행은 많은 유행이 마무리 되고 사라져도 없어지지 않는 독특한 문화입니다. 그문화에 한 획을 그은 만화책을 그린 사람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많은 공포물 만화 중에서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한사람, 바로 이토준지라는 분입니다. 이토준지라는 사람을 모르더라도 그 특이하면서도 리얼한 그림체를 비롯, 공포의 물고기는 한번쯤 들어보고, 지나가면서 보았을 겁니다.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바로 그 이토준지의 아이디어들을 모은 노트입니다. 제목도 기이합니다 공포가 태어나는 곳 불쾌한 구멍입니다.
이토준지의 작품을 보다보면, 그림체도 나쁘지 않고, 퀄도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아, 이거 안봐야 되는데 안 봐야 되는데 하면서 계속 스토리에 빠져들어가게 하는 맛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그 호기심 끝에 마주하는 공포에 대해서 아주 잘 꿰뚫고 있는 스토리 텔링의 달인입니다. 

챕터는 총 5개 입니다.
1챕터는 사람들의 평가는 필요하지 않다.
2챕터는 방황. 불안 초조 - 의미가 있기에 하는 것이 아니다.
3챕터 총론 아이디어와 스토리 창조하기 - 발상 - 기상천외한 스토리가 태어나는 순간
4챕터 총론 케릭터의 첫 울음 - 창조 사랑스러운 케릭터가 태어나는 순간
5챕터 공포를 종이에 새기는 방법 - 한번보면 트라우마로 남는 그림이 태어나는 순간


이 책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공포의 주역은 바로 사람입니다. 아무리 많은 공포물의 괴물이 있다해도 제일 무서운건 인간입니다. 작가는 얘기합니다. 그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은 자신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도 사람이고, 사람의 거처를 없애는 것도 사람이며, 사람을 미워하는 것도 사람이고, 사람을 괴롭히는 것도 결국 사람입니다. 그 이후에 공포물의 대상이 시작되게 하는 것이 결국 사람인 것입니다. 

이토 준지씨는 이 부분을 찌릅니다. 사람의 증오 미움, 아름다움 집착에서 나오는 감정을 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이죠. 그런 가운데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에 신경 쓰지 않으며 의미를 그리 부여하지 않는 가운데 놀라운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고 개성적이고 잊히지 않는 케릭터가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사건속에 독자들을 초대하는 것이죠. 말은 쉽지만 이런 일을 쭈욱 해내는 작가의 역량이 놀랄 뿐입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 삽화를 볼 수 있는데요. 이 책만을 위해 작가가 그린 일러스트를 비롯해서 싸인 카드, 심화 학습용 미니 책 등이 삽입 되어 있습니다.
표지를 둘러싼 겉지를 벗겨내면 팬이라면 그닥 놀라지 않겠지만 이토준지를  잘 모르는 분은 놀랄 만한 그림도 그려져 있습니다.


여름이 아니지만 그래도 공포의 대가의 아이디어를 써보고 싶거나 엿보고 싶은 분께 추천 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스타일 작가로 성공하는 법 -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6명의 유명 작가가 들려주는 업계 성공 테크닉
3D토털 퍼블리싱 지음, 곽영진 옮김 / 미술문화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도 방사에서 지원을 받아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군요. 흠흠

이책은 6명의 유명 작가들이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동원하여 업계에서 성공한 사례를 말해주고 자신들 만의 과정을 얘기해 주는 책입니다. 초반에는 공통점을 서술한 후에 1명씩 설명에 들어가는 데 상당히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책입니다. 책의 저자는 3d토털퍼플리싱으로 되어 있는데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업계 최고의 작가의 작품을 모아 책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독자들이 초보부터 프로에 이르기까지 돕도록 자료와 영상을 제공하는 이들이 만든 책입니다.

목차는 심플하다면 심플합니다. 현재 시장의 동향과 그 스타일을 따라가기 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6명의 작가들의 자신들의 해온 과정과 갤러리, 그리고 완전한 그림의 튜토리얼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목차가 심플한 만큼 책이 알려주려는 의도는 확실하게 보입니다. 

이 책이 말해주려는 의도는 이것입니다. 젊고 야심찬 예술가 지망생들에게 지침과 방향을 제공합려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그림 그리는 것을 계속 격려하고 부정적인 잔소리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읽은 이들로 하여금 혼자가 아니며, 다른 사람들도 그들 앞에서 같은 길을 걸어왔고, 그 결과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책입니다. 

특히나 이책은 지금까지 우리나라나 대부분의 일본인의 서적이나 관점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좀더 넓은 시각으로 볼 수가 있는데 작가들이 글로벌 합니다. 그렇다고 어색하지도 않고 알고 보면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이들은 아니메에서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작가 다섯명을 소개하며 각각 업계에서 겪은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고 귀중한 조언을 전달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고유한 스타일을 찾았고 브랜드의 기반을 다졌으며 충성 독자를 만들고 사업을 구축했는지 알게 됩니다. 영향력과 영감 훈련, 실패와 성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게 됩니다.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고민하는 방향을 잡아줄 지표도 그려져 있습니다. 

요즘 트랜드에 맞추어 소셜네트워트를 사용할때 어떤 이점과 단점이 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 것도 논함으로 기준을 잡을 수도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이 외에도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사업과 작업의 사이를 오가는 질문과 답이 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후 내용은 작가들의 발전 순서와 그들만의 노하우 그리고 여정을 그려나가서 독자들이 자신들만의 여정을 그려나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나 타임라인은 독자가 자신의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는 과정 가운데 이정도의 타임이 필요하구나 하는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은 튜토리얼을 통해 그림을 그려나가는 훈련과 스킬을 배우게 됩니다. 이런 순서로 5명의 작가들을 만나게 되는 여정은 알차기도 하고 흥미롭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른 방향을 지도해준다고보기는 어렵습니다. 적어도 만화 스타일을 지향하며 작가로서 길을 먼저 걸어갔던 사람들의 자쥐를 살펴보며 비전을 보여주는 역할은 충분히 합니다. 아트워크가 어찌 발전했는지, SNS에서의 존재감을 어떻게 획득했는지, 그림의 구체적인 제작 방식등을 망라한 이 책은 자신의 아트워크로 자립하고자 마음먹은 만화 스타일 작가들에게 좋은 길잡이 가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니 캐릭터 다양하게 그리기 : 액션·포즈 편 미니 캐릭터 다양하게 그리기
미야츠키 모소코 지음, 김재훈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일단 미니케릭터를 2.5 등신, 2등신 3등신의 3가지 패턴으로 각각의 그리는 방법을 설명했던 미니케릭터 다양하게 그리기의 후속권입니다. 

미니케릭터는 그 자체로도 귀엽지만 뻣뻣하게 서있는 포즈로는 그 귀여움이 아깝습니다. 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움직이거나 팔다리를 마음껏 뻗는 포징 등에서 새롭고 귀여움을 우리는 느낍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미니케릭터를 4가지 얼굴 앵글, 3가지 몸을 조합해서 다양한 포즈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이 포즈등을 더욱 심도 있게 표현하기 위해 머리카락과 옷의 흐름, 소품과 배경등을 그리는 포인트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차는 제법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것을 담아보려 애쓴 것이 보입니다. 

아,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기초부터 시작하는데 그래도 나는 이 정도는 넘어갈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넘어가면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기초가 중요하고 이 작가의 스타일을 모작하고 싶다면 그려 나가는 법도 좋을 듯 합니다. 

다양한 포즈가 있지만 결국 몸의 형태는 3종류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 형태를 돌리는 가운데 자신이 표현하려는 것이 완성이 됩니다. 종이를 돌려보면 더 다양한 포징을 할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재밌는 것은 원본이 있을 경우 어떻게 비율을 맞추어 그릴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거 좋아 하지 않나요? 내가 좋아 하는 케릭터나 아이돌을 슈퍼데포르메로 그려 보는게 원픽이신 분도 있을 겁니다. 

얼굴을 그리는 비율이나 곡선 대칭도 비교적 상세히 가르쳐 주니 따라만 해도 실력이 늘것만 같습니다.

실전처럼 완성되는 케릭터를 향해 순서를 세분화 해서 그림을 보여줌으로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케릭터를 그려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책의 부제목이 뭐였죠? 네 액션 포즈편입니다. 

다양한 포징의 예를 보여줍니다. 물론 옷도 알려줍니다. 

정적인 동작을 취하고 있을때 어떤 것을 강조해서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는가도 보여줍니다. 이외에도 디지털이 아닌 펜으로도 그리는 방법등을 추가하여 다양한 컨셉의 아이디어를 보여주니 참고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자인 미야츠기 모소코 씨는 반다이 남코 게임즈의 격투! 스매시 비트에 일러스트를 담당했고, 여러가지 미소녀나 모에 케릭터 등을 작업하신 분입니다. 현재는 일본 공학우너 전문학교에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네요. 

이 책을 통해 평소 그리고 싶었던 역동적인 모습의 SD 케릭터를 그려보시고 싶은 분 추천 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