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소매치기 미국 현장 학습 미스터리 2
스티브 브레즈노프 지음, C. B. 캥거 그림, 이지선 옮김 / 사람in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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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in 생각학교에서 나온 이 책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소매치기는 마치 탐정소설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읽기에 재미를 느끼게 하지만 읽다보면 어느새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금융, 문화, 교통의 중심지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그곳에 명물, 역사, 지리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내용은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는 샘, 스페이드 선생님, 짐 등의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케이블카 안에서 갑자기 할머니가

지갑을 잃어버리는 등의 소매치기를 당하면서 그 범인이 누구냐를 찾는 과정과 함께 여행지의 이야기가 나오지요.

6학년인 친구들은 아이들을 담당하는 스페이드 선생님과 함께 몇 주 동안 샌프란시스코 현장 학습을 가는데 그곳에서

이상한 아이가 요리 조리 피해 다니며 케이블카를 옮겨 다니는 것을 보게 되죠.

바로 제이크... 저는 제이크가 참 별난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소매치기 범으로 생각했을 때 어느정도

혐의가 있어 보여 그 아이를 주목했답니다.

샘의 할머니의 지갑이 도난당하지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제이크를 소매치기 범으로 생각하는데 할리 아저씨의 아들

이라는 말에서 멈칫했네요. 그래도 제이크의 행동은 아무래도 좀 이상해 보였어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금문교는 미국의 상징이라고 할 만큼 저에게도 익숙한 풍경인데 아이들이 지났던 이 금문교가

책의 마지막 부분에 멋진 붉은 빛의 다리로 나와 주어 이 다리를 자동차로 드라이브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샌프란시스코 만은 태평양이 내류 ㄱ으로 깊게 파고든 형태로 만 주변에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같은 대도시가 모여 있어 이들 도시를 잇는 다리들이 유난히 많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인 베이 브리지는 영화와 비디오 게임에 많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베이브리지가 흰 색인데 비해 금문교는 붉은 빛을 띠고 있네요.

 

아이들은 금문교를 다녀 온 후 교도소가 있는 알카트라즈 섬을 견학하게 되는데 이 섬에는 케이블카와 배를 타고 간다호 하네요. 정원을 산책하면 멋진 새들도 보인다는데 아... 정말 가 보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배 타 본 적 없는데 이런 곳을 다녀오면

얼마나 좋아할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드는군요. 그런데 여행 중 다시 범죄가 일어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현대 미술관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케이블카에서 어떤 여자의 지갑이 다시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샘은 앤디 워홀의 붉은색 리즈 라는 그림을 현대미술관에서 보았는데 그 여자는 유명한 엘리자베스 테일러라고 하네요.

우리 시어머니가 자주 말씀하신 배우.... 우리 시어머니 영화를 좋아하셔서 제가 모르는 유명한 할리우드 여배우 엄청

많이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자주 듣다보니 저도 익숙해 졌네요.. 엘리자베스 테일러..

이야기가 9장으로 전개 되면서 계속 호텔에 돌아갔을 때 할리 아저씨가 등장하는데 그 옆에는 제이크도 있군요.

저는 그 때도 혹시 제이크가 범인이 아닐까 의심했는데 의외로 상추 이야기가 나오네요.

여기서 소 쌀쌀맞아 보였던 잭이라는 남자 이름같은 이름을 갖은 제이크의 누나가 등장하는데 어린나이에 호텔에서 일을

하네요. 대체 연쇄 범죄의 범인은 누구일까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읽으면서 샌프란시스코로 여행도 떠나 보세요.

 

미국 여행을 해 보지 않고 그저 동경만 해 보던 저에게 있어 이 이야기는 금문교를 연상케 하는 홍색 계통의 표지부터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여행해 보자고 말을 했지요.. 언제 그럴 수 있으려나~~~~

아이들과 카프라 등으로 금문교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았네요. 그래도 테이프를 붙여 고정

시키면서 기둥과 교각을 만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게 사실 금문교를 만들려고 한 것인데 뭔가 기초 공사가 제대로 안 되어서 이상하게 되어 버렸네요.

금문교가 붉은 색이라 이렇게 천으로 다리를 만들어 보았는데 미흡했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자동차도 굴리고 공룡도 등장시키면서 다리 만든것 위에서 즐겁게 놀이를 했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776년 스페인 사람들이 금문 해협에 항구를 만들고 성 프란시스의 이름을 붙인 교회를 세움으로써 시작된

도시라고 하는데 이곳의 명물 알카트라즈, 금문교, 베이브리지, 현대 미술관, 차이나타운 등을 저도 여행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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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5
글공작소 지음, 이명옥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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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어 보기 전에 먼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고전이 현대적으로 각색된 것이 어떤 내용을 담아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까 하는 마음 때문이죠.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주 중에 아마도 가장 유명할 것이라 생각되는 백설공주 이야기..

일반적으로 알려진 원작은 아름다운 공주가 나쁜 새엄마의 마법으로 인해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쓰러지죠.

그리고 그 위기에서 구해 줄 왕자가 등장하는데 이 내용은 수없이 들었던 터라 진부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고

식상하기까지 하는데 좀 더 감동과 깊이 있는 무엇일가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사에서 나온 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이야기야 말로 제대로 된 아이와 어른이 다 만족할 만한 동화라고

생각됩니다.

 

백설공주의 착한 마음씨 때문에 사냥꾼도 결국 왕비의 명을 거스르고 숲 속에서  백설공주를 죽이지 못하고

도망가야 한다고 알려 주죠. 낯선 곳에 온 백설공주의 지치고 불안한 모습은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궁전에서는 고생이란 것을 해 보지 못했을 텐데 이런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심한 혼란을 겪을텐데 다행히 일곱명의 난쟁이 들이 사는 오두막을 발견하네요.

배고프고 지쳤을 공주는 당장 알아볼 틈도 없이 식탁에 차려진 음식을 먹고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어요.

그녀가 깨어 났을 때 그곳이 바로 일곱명의 작은 난쟁이 들이 함께 사는 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한편 백설공주를 납치하고 살해할 계획을 세웠던 무서운 마녀 왕비는 오직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서슴치 않고 계획을 실행에 옮긴 후 이제 자신만이 최고의 미녀라는 것을 진실을 말하는 거울을 통해 듣고 싶어

합니다.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가장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제가 보기에 왕비는 외모를 통해 내면의 허기진 인격을 채워 만족감을 느껴보려는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신만이 최고가 되어야 하고 또 그목적을

위해 무슨 일이든 도덕적 기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람들의 텅빈 마음을 보는 것 같아요.

 

왕비는 자신의 계획이 실천된 것을 확인하고 바로 그 진실의 거울앞에 섭니다.

"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답니? "

그것은 숲속의 일곱난쟁이와 함께 사는 백설공주 였습니다.

이제 화가 난 왕비는 스스로 공주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알려진 데로 독사과를 들고 그녀를 찾아가죠.

그리고 원작 대로 공주는 독사과를 먹고 쓰러지게 됩니다. 이제 왕자가 와서 그녀를 깨워야 될 차례..

하지만 재미있게도 이 책에서는 왕자들조차 아름다운 백설공주를 깨어나지 못하게 하는군요.

어우~~~

 

슬픈 난쟁이들은 그들의 마음을 담아 공주의 볼에 키스를 하게 되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는 이 책의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이 어디에서 오는 가를 어린 아이들과 함께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멋진 내용 때문이죠. 원작을 보면 뭔가 빠진것 같은 마음을 거꾸로 쓰는 명작을

탄생 시킴으로써 좀 더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고 할까요?

아이들과 함께 거울을 만들고 왕비가 그랬던 것처럼 누가 제일 예쁘니를 말하며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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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감동 메시지 밝은미래 그림책 7
앤디 앤드루스 글, 필립 허스트 그림, 김서정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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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의 작가 앤디 앤드루스의 책을 몇 권 더 본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나비효과란 책도 있었죠. 그 책을 읽으면서 조지 워싱턴 카바에 대해 나와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몇 년 전 우연히 땅콩 박사 조지 워싱턴 카바라는 책을 접하고는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었어요.

그가 살았던 시대의 흑인이 백인들에게 조롱당하고 고통을 겪던 이야기가 고스란히 적혀 있는 책이었는데

책 읽는 내내 어쩌면 인간이 그렇게 잔혹할 수 있는 지 생각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답니다.

그런데 제가 마음 아픈것 보다 더 깊은 감동으로 남았던 것은 바로 땅콩으로 수많은 사람을 구한

조지의 이야기가 마치 신이 그를 통해 놀라운 일을 한 것 같았기 때문이죠.

철저하게 바닥에 있고 멸시 받았던 한 사람이 어떻게 그 자신의 깊은 상처를 마음에 담아 두지 않고

자신 보다 위에 있는 그 무엇, 자신을 능가하는 그 위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을까요?

조지 워싱턴 카바는 한 인간의 전기를 다루고 있었지만 인간의 위대한 힘을 보는 것 같아

정말 깊은 인상을 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 세상을 바꾼 아이에 무슨 내용이 나올까 내심 궁굼해서 빛이 감도는 듯한 아름다운 그림의 표지를

넘기고 읽기 시작했는데 아.. 이곳에도 그 제가 존경해 마지 않는 조지 워싱터 카바의 이야기가 나왔어요.

어떻게 미국에서 녹색혁명을 거둘 수 있었는지... 그로 인해 굶주린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는지가

사람들 간의 작은 일에서 비롯되었다는 작가의 주장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우리집에 놀러 온 7살 아이 생각이 나면서

집에 어른들이 안 계셔 집에 가지 싫어하는 아이에게 이제 가야 한다고 말한 것이 왠지 좀 더 따스하고

친근감 있게 말해 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한 아이,,, 한 사람에게 내가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좀 더 신중하지 못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죠. 먼저 책의 표지에 나온 노랑머리의

아이는 농장 옥수수 밭에서 여동생들과 숨바꼭질을 하는 소년 노먼 블로그입니다.

어린 노먼은 옥수수를 보면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생각해 낼 수 있는 따스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소년이었어요.

그는 식물에 대해 배우며 종자를 개량해서 슈퍼 식물을 만들어 내죠. 여기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헨리예요. 그가 바로 어린 시절 조지로부터 식물에 대해 배웠던 아이입니다.

제가 조지의 전기를 읽으면서 헨리의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조지와 헨리의 만남은 정말 위대해 보이네요.

당시 사람들이 멸시하고 인정하지 않았던 흑인 조지는 식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남달랐던 사람입니다.

그의 전기에 그가 장미꽃을 어떻게 가꾸고 정원을 어떻게 멋지게 잘 가꾸는 지가 나와 있는데

헨리는 조지를 통해 자신이 뭔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을 갖게 되어요.

 

자아... 이제 헨리는 정말 부통령이 되어 세상 사람들이 많은 곡식을 거둘 수 있도록 특별한 씨앗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노먼이 그 일을 했죠. 여기서 이 책은 조지와 헨리의 만남, 그리고 헨리와 노먼의

만남을 말하면서 조지가 어쩌면 죽을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어떻게 기적같이 살아났는지를 말합니다.

사실 저도 그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죠.

어린 조지의 부모가 약탈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조지가 자루 안에서 벌거벗겨진 채로 피투성이 되어

죽어갈 때 마음 좋은 모지스 카버 부부가 그를 구해 냅니다. 마치 신의 손길처럼..........

눈시울이 뜨거워지게 하는 장면이예요.

다행히 조지는 살아서 착실하고 정말 선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위대한 마음의 힘을 지닌

사람이 됩니다. 조지가 나무를 잘라 다리를 다친 친구를 위해 목발을 만들었을 때 그는 거것이 그다지 대단한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그의 옆집에 살던 한 부인은 이렇게 말하죠.

" 별거 아닌 일이 큰 변화를 만든단다. "

 

조지는 정말 위대한 일을 해 냈습니다. 아니 그가 이루어낸 업적보다 사실 저는 그의 자신의 상처와 약점을

극복한 정신이 훨씬 더 감동적이었어요. 이 책은 어떻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는 지를 잘 알려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엄마로써 저도 우리 아이들이 조지처럼 위대한 정신의 힘을 갖는 사람으로 커 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이 책이 왠지 더 소중해 보이고 자주 읽어 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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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아 음악아 나 좀 도와줘 - 예체능 영역 삼성당 도와줘 시리즈
정수은 지음, 김미연 그림 / 삼성당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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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학원을 보내는 것이 마치 7세 정도면 필수로 여겨지는 요즘... 저도 고민이 벌써 되는것이 사실이랍니다.

학원비도 만만치 않고 아이의 의사도 존중해 줘서 음악에 대한 기초를 잘 가르쳐줘야 하는데 어떤 것으로 시작해야 할까

금년부터 찾아 보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도서관에서 음악의 이론에 관한 책도 좀 빌려 보고 아이들과 부르기 쉬운 동요

책도 빌려 보면서 느낀것인데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높은 줄 몰랐네요. 어쩌면 음악에 대한 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흥미거리, 놀거리에 관심을 갖는다는 편이 더 나을 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음악이라면 부모로서는 뭐 바랄 게 있겠

어요? 여하튼 음악을 쉽게 집에서 접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가온음 도부터 시작해서 음계에 대해 알수 있고 음악의 기본이 되는 화성, 가락, 리듬 등 기초적인 것을

아이들과 함께 잘 배울 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

 

요즘 나오는 많은 책이 그렇듯 이 책도 두 쌍동이 남매의 여행이라는 내용에 음악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엮어

재미나게 읽을 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인데요 주인공 유리와 재무는 엄마의 권유로 방학을 맞이해 음악캠프에 참가하게

되면서 집을 떠나게 되죠. 저는 이 책 읽으면서 왜 정명화님이 생각났을까요?

얼마전 정명화님이 쓴 음악 동화를 읽었는데 그곳에 나오는 자상한 엄마가 아이들에게 음악의 세계를 알려주는 모습이

마치 이 책의 주인공들의 엄마와 같다는 인상을 받은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그런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더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겠지만요. 음악이 어떻게 인류에게 발견되었는가? 이 질문에 음악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감정이나 생각을 소리로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는 말이 나오네요.  그렇게 자연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았던 엣사람들은 그들만의

몸짓이나 소리로 표현했고 기운을 붇곧고 즐겁게 하기 위해 두려움을 없애고 용기를 내기 위해 제사를 지낼 때 하늘의 신에게 자신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용되던 것이 점차 발전해 온 것이라고 하네요. 음악도 물론 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에 지역이나 시대, 만든 사람의 영향을 받아서 앞으로도 쭉 발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음악의 3요소로 강 약 중강 약 등 예전에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롭네요. 그리고 저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가르쳐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실제로 연습장에 써가며 피아노 치고 박수치면서 리듬을 알려 주었더니 우리 큰아이 어린이집에서 배웠는 지 익숙하게 잘

따라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리듬감에 재미있어 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리듬을 알려 주고 함께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죠. 교재가 있으니 훨씬 무엇을 가르쳐야 될 지 알 수 있어 편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가락은 오선지를 자로 직접 그리고 높은음 자리표를 그린 후 음표까지 넣으면서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를 피아노로 쳐

그 높낮이를 귀로 들으면서 해 보았는데 실제 악기를 동원해서 인지 아이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답니다. ^^

서로 건반 누르려고 다투기까지.....

화음도 도미솔, 도파라, 시레솔을 누르며 그 느낌을 말해 주었죠.

음악이 이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어렵게 진행되긴 하지만 천천히 쉽게 아는것부터 익히다보면 배우는 것이라기

보다는 즐기는 차원에서 음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과 기회되는 대로 음악회도 자주 데리고 다니고

클래식도 접할 기회를 많이 주려고 생각 중인데 이 책이 음악에 대한 설명을 할 때나 음악회에 데려가기 전 도움을

많이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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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보 그리기를 어린이집에서 해 봤는지 재미있어 하고 익숙해 하더라구요. 

 



 



 



 

 



               가온음 도 찾기.. 

 



         예전에 제가 쳤던 악보책이 많이 바래졌네요. 이게 10년은 된 것 같아요..^^

     음악책을 들고 피아노를 치다보니 밤이 늦은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오랫만에 반주를 해 보니 절로 기분도 좋아져서

아이들과 함께하기 보다는 제가 독차지 하다시피 하면서 피아노를 쳤답니다. 에구... 미안..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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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Plant 참 쉬운 물음표 과학시리즈
책빛 편집부 지음, 김현주 외 그림 / 책빛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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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작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꽃, 향기로운 냄새, 그리고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잎과 뿌리 등 많은 것을 제공하면서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살아가는 식물들.. 이 경이로운 식물들에 대해 저는 항상 놀라움을 금할 수 없네요.

겨우내 생기가 없이 말라 있던 나무에서 마술같이 연한 초록빛이 감돌기 시작하더니 밤사이에 쑥쑥 자라

자랑스럽게 귀여운 손을 펼치고 있는 단풍잎, 봄의 눈처럼 휘날리는 벚꽃의 꽃잎들 요즘같은 봄이면 더욱더

이런 식물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해 집니다. 항상 식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도감을 마련해서

배우고 사진도 찍곤 했는데 정작 전체적인 것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이 책 식물 PLANT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의욕을 갖게 되었답니다.

 

금년 봄부터 아이들과 바깥 나들이도 많이 하면서 멋진 자연을 보여 주겠다고 작년 겨울부터 다짐을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미리 공부하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빛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의 구성은 표지 그대로

식물에 대해 하나 하나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먼저 울긋불긋 꽃으로 마치 식물을 대표하기라도 하는 것

같은 아름답게 시각을 자극하는 부위에 대해 알려 줍니다. 꽃의 색깔은 왜 다른까요?

저는 이 부분을 읽다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빨간색 꽃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노란 색

꽃이 가장 많네요. 이유는 벌이 빨간색을 인식못하고 노란색을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식물의 수정에

있어 절대적인 존재인 벌과의 공생을 위해 식물의 꽃들은 그들이 선호하는 색으로 진화되는 것이 훨씬 생존경쟁에

있어 유리했겠죠. 꽃 속에 들어 있는 암술, 수술과 수정이 되어 열매가 열리는 과정을 보면서 동물과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 때문에 신비롭게 느껴지게 되네요. 아이들과 하천에 나가 실제로 명자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

몇 개 따와서 암술과 수술을 살펴 보았답니다.

 

주렁 주렁 열매 부분에서는 꽃가루가 암술머리로 향해 수정이 이루어져 열매가 되는 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또한 수정이 벌과 개미와 같은 곤충에 의해 이루어지는 충매화 외에 꽃이 별볼품 없어 보이는 대신 바람에 의해

날려가기 쉽게 만들어진 송화가루를 가진 소나무 등의 풍매화, 대표적인 꽃과 새의 관계로 잘 알려진 동백꽃의

예, 물 속에 살아 물에 의해 수정이 이루어지는 검정말 등에 대해서 나와 있기도 합니다. 꽃은 왜 열매를 맺을까요?

이 역시 여러 생명체가 공존하는 가운데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번식을 하는 내용이 있어 흥미롭기 그지 없어요.

열매 부분에서는 겉씩 식물과 속씨 식물등의 분류도 나와 있어 식물을 좀 더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기초적인 분류학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뿌리. 줄기. 잎의 비밀에서도 우리가 자주 보는 식물의 신비로운 과학적 작용을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나오는 나란히맥, 그물맥의 잎맥, 광합성 등을 배울 수 있고 마지막 구석구석 식물 여행 부분에서는 식물을 나누는 여러가지

방법,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특별한 식물들에 대해서도 나와 있네요. 개인적으로 꽃과 식물을 좋아하고 공부하고 싶었던

터라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설명해 주기도 쉽지만 제 스스로의 식물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지식을 쌓은데도

유용해 정말 아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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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자꽃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명자꽃에 가시가 있습니다. 이 가시는 가지의 끝에 있는데 줄기가 변해서 된

것이라고 합니다. 가시를 가지고 있는 식물에는 탱자나무도 있는데 이것은 선인장과는 달리 명자나무처럼 줄기가 변해서

된 것이라고 하네요. 이 명자나무 산당화라고도 불리는 데 옛날에는 여자들이 이 꽃을 보면 바람난다고 해서 집에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하는데 정말 보면 마음이 확 갈 정도로 예뻐요. ^^

 



        정말 예쁘죠..^^ 제가 예전에 명자 언니라고 불렀답니다. ^^

 

 



            물오리 나무... 사람 눈하고 닮아서 인상적이어 찍었답니다. 

 



관중의 속...

지금으로부터 약 3억 5000년 경 지구는 날씨가 따뜻하고 습도가 높아 키 큰 나무들이 자랐는데 그 나무들이 바로 양치 식물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양치 식물이란 꽃을 피우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식물인데 땅속 줄기에서 새싹이 여러개 돋아나와 번식한다는군요. 뿔리, 줄기, 잎의 구별이 뚜렷하고 관다발이 있으며 포자를 만들어 번식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하천을 거의 잠식시킬 정도로 많았던 한삼덩굴... 나무나 풀에는 덩굴을 뻗는 것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늘고 길어서 지지대를 감아 지탱하는 줄기를 감는 줄기라고 한답니다. 나팔꽃이나 오이, 호박 등이 속하는데 나팔꽃은 줄기를 왼쪽으로 감아 지탱하

는 반면 한삼덩굴은 오른쪽으로 감아 지탱한다고 합니다. 

 

 



오~~ 제가 참 좋아하는 꽃... 아름다운 변산바람꽃.... 그런데 이 꽃 좋아하는 사람들 정말 많죠..

어쩌면 이렇게 예쁠 수가 있는지...

 



귀하신 몸... 금강초롱...

 



현호색무리..

 



금강초롱... 이 꽃도 자태가 정말 곱죠.. 통꽃..꽃잎들이 모두 붙어 있어 하나의 통처럼 보이는 꽃으로

갈래꽃과 비교할 수 있는 꽃입니다.

 



 식물의 수정을 도와주는 곤충...



그 흔한 한삼덩굴이 어느 여름날 길을 가다 그림자가 특별하게 보여서 찍었던 사진...



멋지요.. 마치 아름다운 20대의 아가씨처럼 보이는 수줍은 듯 고개 못드는 얼레지... 



           예전 제가 다녔던 회사에 매해 아름답고 황홀한 빛깔의 탐스러운 꽃을 피웠던 장미...

 단풍의 씨앗은 이렇게 비행기 날개같은 날개를 달고 바람에 날려 멀리 날아가 씨앗이 심겨진다고 하네요.



 ........... 산에 가고 싶어져요~~~

 

 



식물을 보면 정말 마음이 부자가 되는것 같아요..

 



버섯은 사실 균류에 속하는 생물이라고 합니다. 균류에는 버섯 이외에도 곰팡이나 효모가 있는데 버섯은 엽록소가 없어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내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다른 식물이나 낙엽, 죽은 동물의 몸 등에 기대어 살아가는데 뿌리 , 줄기, 잎의 구분도 없고 보통 긴 자루에 삿갓 모양의 둥근 모자를 덮어 쓰고 있는데 이 모자같이 생긴 것이 균모라는군요.

이 균모는 식물의 꽃러머 홀씨를 품게되고 씨앗과 같은 포자를 만들어 식물의 꽃과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버섯은 균사에서 효소와 산을 내어 낙엽이나 동물의 시체, 똥 , 썩은 그루터기를 분해하는데 이 때문에 버섯을 숲속의 청소부라고 부른다네요.

알고나면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을 한다는 걸 배우게 되어 참 고마운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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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봄............꽃들의 잔치가 열리는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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