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A Little Princess (교재 1권 + MP3 CD 1장) 직독직해로 읽는 세계명작 시리즈 10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더 콜링 옮김 / 랭귀지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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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Language Books에서 나온 직독직해로 읽는 책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이 책 소공녀는 어렸을 때 읽었던 내용이지만

엄마가 된 지금 다시 읽으니 정말 새롭고 재미가 있네요. 태양과도 같은 부모를 읽은 한 아이의 꿋꿋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가슴이 먹먹하게 할만큼 감동적이면서 따스하게 전해져와 어렸을 때 이와 같은 느낌을 받았던 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세라 이야기는 한 편으로 빨강머리 앤처럼 상상력을 동원하여 자신의 처지를 극복하려는 아이의 심정이 느껴지고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신데렐라처럼 극적인 반전을 이루어 상황이 뒤바뀌는 것이 내용의 재미를 더하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 해피엔딩인 점이 정말 좋아요.

 

큰 부자 아버지를 두었지만 겨우 일곱살인 소녀 세라 크루는 어느 어두운 겨울날 어린 숙녀들을 위한 고급 신학교인

민친학교에 아버지와 오게 되지요. 책과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 어린 소녀에게 많은 즐거움 그리고 시련이 기다리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마치 빨강머리 앤이 마차타고 입양된 집으로 올 때의 분위기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깜짝 놀랐어요. 내용이 전개되면서 비슷한 일들도 많고... 어쩌면 이런 것들이 약간은 일반화된

상황인지도 모르죠. 어린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고 있고 그것을 통해 현실을 그대로 보지 않으려하고

오히려 멀리 있는 꿈, 이상을 쫓으려 한다는 것... 작가는 이 점을 부각하고 싶었는 지도 모릅니다.

여하튼 저도 그랬지만 어린 시절은 꿈이 살아 있게 하고 숨을 쉬는 것에 큰 의미를 갖게 하는 건 사실인것 같아요.

세라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의 사람들 속에서 갈등과 우정을 쌓아가며 기숙학교의 생활에 적응해 갑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도 그랬지만 민친 여학교의 교장은 참 탐욕적이면서 이중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지녔네요.

에구.. 왜 그런 사람에게 어린 아이를 맡겨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절로 들었답니다.

아버지인 크루 대위가 아이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해서 그랬는 지도 모르지만 이토록 어린 아이를 혼자 낯선 사람들에게

맡겨 둔 다는 것이 엄마가 된 저로서는 좀 못마땅하네요. 역시 읽는 상황과 시점이 다르니 책도 색다른 느낌으로 읽게

된답니다. 어린 새라는 에밀리라는 작은 인형을 말 벗 삼아 그 외로움과 익숙하지 않은 생활에 적응하려 애쓰는데

아줌마인 제가 가서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함께 우리 아이들과 놀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항상 빛과 어두움의 양면성이 있는 것처럼 새라가 기숙한 민친 여학교도 힘없지만 선량한 아이들이 있는 반면

자신을 드러내고 타인을 업신 여기는 아이들이 공존하네요. 똑똑한 아버지를 두었지만 그 부담을 힘겨워 하는

어먼가드와의 만남과 우정, 불쌍한 베티. 그리고 어린 로티 등의 따스한 주변 인물과 달리 겉모습에 치중하고

쉽게 상처를 입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부자였던 세라에게 무지 무지 잘 해 주었지만 어느날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유산 한 푼 물려 받지 못한 상황의 세라에게 싸늘하게 대하는 민친 교장은 대조를 이루어

인간성의 또 다른 부분을 극명하게 보여 주네요.  어린 소녀로써 겪어야 하는 만남과 이별, 인간 관계 등을 통해

좀 더 타인을 배려 할 수 있고 특히 부모를 잃거나 혼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해 줄 수 있게 한 그런 감동의

책이었습니다. 아마도 한글본으로 읽었으면 그리 세세하게 느끼지 못했을 부분까지 영작으로 그 느낌을 살려

읽게되니 더 애정과 감동을 받았는 지도 모르겠네요. 어렸을 때 당연히 읽었던 명작인데도 불구하고 다시 이렇게

새로운 느낌으로 직독직해로 읽어 새라의 꿈과 함께 저에게도 그 소녀의 불가능해 보이는 꿈들이 실현되는 걸

통해 희망을 얻은 느낌이예요. 게다가 프랑스어도 잘 하고 역사를 좋아한 세라를 통해 바스티유 감옥이며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어 유용했어요. 앞으로는 명작들을 원작, 직독직해 영문으로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 책이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지하철에서 읽고 있는데 옆에 계신 분이 계속 보고 계시다가 내릴 때 쯤 한 마디 하시네요.

" 이 책 어디서 살 수 있어요? "

" 인터넷에서요..."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명작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 이렇게 좋은 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알려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여기에 나온 대화를 통해 직독 직해 영어로 읽기를 좀 옮겨 보려 합니다.

 


 
" Other people have lived/ in worse places.

다른 사람들은 살고 있어      더 나쁜 환경에서도

 

Think of the Count of Monte Cristo/ in the dungeons/ of the Chateaud' If. And think of the people / in the Bastille!"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생각해 봐.           지하 감옥에 있는       디프 성의         바스티유 감옥

 

half whispered Ermengarde, watching her/ and beginning to be fascinated. She remembered stories/

어먼가드가 반쯤 중얼거렸다.     그녀를 보면서            매료되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이야기를 기억해냈다.

                 

of the French Revolution/ which Sara had been able to fix/ in her mind/ by her dramatic relation/ of them.

프랑스 혁명에 대한             세라가 심어 주었던                  마음 속에         극적인 이야기로         그것에 대한

 

stun  기절시키다./ dungeon (과거 성안에 있던) 지하감옥 / chateau 대저택. 성 / bastille 바스티유 감옥 / prisoner 죄수

/ jailer/ cell 교도소장 / enrapture 황홀하게 만들다. 도취시키다./ adverlsity 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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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풀과바람 지식나무 17
김남길 지음, 정일문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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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교출판에서 나온 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입니다.

제가 동물과 관련된 내용을 좋아해서 어떤 내용인가 책 보자마자 읽어내려가다 너무 재미있어서 쉬지 않고 계속 읽게

된 책입니다.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 책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저자 분이 짜임새 있게

설명을 잘 해 놓으셔서 걱정을 많이 덜게 되었네요. 다 읽은 후 이 책을 쓰신 분의 해박한 지식, 알기 쉬운 설명법 등에

놀라 저자 확인을 했는데 역시 제 예상대로 동물과 곤충을 좋아해서 자연과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써 오신 분이시네요.

 

결혼 전 저도 한동안 새로운 곤충, 알록 달록 멋진 곤충들을 보러 산에 많이 다녔었는데 그래서인지 점점 자연과학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결혼 후 아이들과 함께도 자연을 가급적 많이 찾아 애벌레도 보여 주고 곤충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려 애썼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에 마치 입체감을 더한 듯 지구상에 살았던 혹은 현재

까지 살아가고 있는 여러 생물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의 삶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구상에 존재감을 드러낸 현재까지의 많은 생물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생존 방식을 보여 줍니다.

지구는 생산자인 식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영양분을 통해 그 생명의 푸른 빛을 드러내는 데

동물의 분류는 크게 등뼈의 유무에 따라 척추동물과 무척추 동물로 나뉩니다.

척추동물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로 나뉘어 지고 무척추 동물은 다포, 절지, 연체, 극피, 환형, 편형,

원생 동물로 나뉘어 지는데 사실 무척추 동물이 지구상에 더 많은 줄 몰랐네요. 이크... 곤충이 어마 어마한 걸 왜

기억 못했을까요? 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커다란 동물들에 비해 무척추 동물이 전체 동물의 90%이상을 차지한다는

것도 놀랍네요. 역시 시야를 넓히고 마음도 넓혀야 보인다니깐요..무척추 동물에는 생존을 위해 특이한 동물이 많아

마치 외계 생명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예전 곤충 보러 다닐때 느꼈던 것이랑 똑같은 느낌이었어요.

먼 옛날 시아노박테리아가 확합성을 하여 에너지를 얻고 산소를 생산하면서 다른 생명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 산소가 대기의 오존층을 만들어 강력한 태양풍과 자외선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면서 여러 단세포

동물들이 등장하며 다세포 생물을 탄생시키면서 지구에 생명체가 번성했다고 합니다.

멋진 공룡이 등장하는 시대에 앞서 이러한 과학자들이 밝혀낸 사실을 듣다보면 이 지구상에 저라는 존재는 참 미미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게 되네요. 이어 등장하는 동물이 자신의 처지에 맞게 진화되어 살게 된 지구의 다양한 곳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는 북극 제비갈매기에 대해 다시 한 번 놀랐어요. 우와.... 정말 대단하군요.

일년에 한 차례씩 남극과 북극을 오가는 여행을 하는 이 북극 제비갈매기는 정말 놀랍네요.

남반구에만 펭귄이 서식한다는 것도 참 재미있는 사실이었습니다.

 

현재 인류는 지구상의 막강한 지배자로 위엄을 떨치고 있지만 화석연료의 사용등으로 지구 온도의 상승으로 , 또는

사막화, 온난화, 오존층 파괴등의 문제를 갖고 있죠. 지구의 다양한 생명체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너무 부족해야 생긴

현상인것 같다고 모두가 공감하면서도 제대로 통제되기 어려운 현실을 보면 정말 많은 동물들에게 미안. 미안하든

말이 나오게 되네요. 우리보다 훨씬 오랜시간 지구를 지배했던 동물 공룡도 그러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과 함께...

첨단 과학이 빚어내는 문명의 이기와 함께 새로운 바이러스와 병균의 발생으로  인간이 결코 지구의 절대적인 지배자가

아님을 또 다른 동물들이 알려 주는 것 같네요. 이 책은 이러한 동물에 대한 여러가지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설명해 주며

지구에서 공존해야할 운명체임을 말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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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과 어린이 권리 이야기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진선아이에서 나온 레옹과 어린이 권리 이야기입니다.

레옹은 뭐든지 할 수 있는 별에서 온 우주인이죠. 이렇게 눈이 커다랗게 얼굴 전체에 하나 있고 손가락은 네개, 머리가

쭉쭉 하늘로 뻗어 있으면서 얼굴은 웃는 모습을 한 친구예요..우리 지구인이 볼 때 좀 특별하게 생긴 이 친구를 만든 이는 아니 그루비라는 캐나다인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여행과 원숭이를 좋아하며 손으로 작업하는 걸 좋아했다고 하네요.

그가 만든 이 캐릭터 레옹은 저도 몇 권 만난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원칙이나 사물을 표현하는것 같더군요.

처음 레옹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 주었을 때 사실 좀 낯설어 하지 않을까 염려했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어하더구요.

그래서 이번 책도 어린이 권리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잘 전해 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유니세프... 저도 결혼 전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월급타면 매달 만원씩 기부를 하곤 한 곳이어서 익숙한 곳이었는데

이 단체에 대해 아이들에게도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한 달에 만원씩 보내는 기부

를 아이들 이름으로 하면서 단체에서 책자가 오면 전해주면서 읽어보라고 하죠. 세계에는 너희들과 같은 어린이들이

매우 다양한 환경에서 살고 있고 우리가 사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물론 그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나누어 쓰는 것이란 걸 말해주었죠.

 

레옹과 어린이 권리 이야기를 이해하려면 먼저 유니세프에 대해서 알아봐야 될 것 같네요.

유니세프는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 190개가 넘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위생적인 음식과 깨끗한 물, 필요할 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후원할 때도 아프리카 지역에 생수가 나올 수 있는 우물을 파는 작업을 한다고 연락이 오곤 했었는데

가끔씩 텔레비젼보면 지금도 그곳 지역은 물부족으로 동물과 사람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걸 보아요.

뿐만 아니라 내전과 가난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눈시울이 붉어지죠.

이러한 상태에서 어린이의 권리는 너무 쉽게 유린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런 국제적인 기관이 있어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후원금으로 어린이를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자아.. 그럼 이제 이 책에 있는 어린이 권리를 알아볼까요?

어린이 권리에 대해 저도 책을 좀 읽을 적이 있는데 이 책에는 간단 명료하게 독자인 어린이들에게 그들이 가질 수

있는 권리에 대해 말해 주고 있네요.

공식적으로 존재할 권리.. 이것은 부모님과 정부가 아이가 태어났을 때 공식적으로 국적을 얻고 양육 받을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되어야 하는 권리입니다. 에휴.. 저는 갑자기 이 말에 중국인들의 두번째 태어난 아이들이 떠오르네요.

중국은 정책적으로 1자녀만 낳게 되어 있다죠. 그러니 둘째 아이들은 등록도 못하고.....

생명을 보호받고 건강하게 잘랄 권리, 부모님에게 양육받을 권리, 입양되었을 때 좋은 보살핌을 받을 권리, 건강하게 자랄 권리, 장애가 있더라도 존중받을 권리, 적절한 생활 수준을 누릴 권리, 생활이 넉넉하지 못할 때 특별한 도움을 받을 권리, 사생활을 보

호받을 권리, 상적으로 보호받을 권리, 모든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교육받을 권리, 유익한 정보를 얻을 권리, 의견을 말할

권리,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놀고 쉴 권리, 노동을 거부할 권리, 마약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법을 어겼을 때 공정한 재판과 대

우를 받을 권리, 학대당했을 때 도움받을 권리, 유괴나 인신매매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그리고 그러한 권리를 알 권리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 하나 읽으면서 지구촌의 정말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오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스스로 자신들이 소중하게 대접받을 권리가 있다는 걸 알게 하고 또한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함께 유니세프의 어린이 권리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세계의

아이들의 생활에 대해 배워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입니다. 저도 아이가 좀 더 폭 넓게 자신과 주변을 볼 수 있도록

권리와 의무 등에 관한 이러한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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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공룡 백과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장은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글공작소에서 나온 공부가 되는 공룡백과입니다.

아이들도 먼 중생대의 공룡들에 대해 이상하리만치 관심이 많은데 저도 사실 관심이 많아서 언젠가부터 공룡에 대해

배워나가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저와 우리 아이들에게 귀한 책이 되어서 소개해 보려 합니다.

 

글공작소에서 나온 공부가 되는 시리즈 책이 집에 몇 권있는데 모두 아주 유익하고 소중하게 간직하는 책들이어서

이번 채고 출판사 명만 듣고 얼른 손이 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좀 소개를 하자면 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어린이 직

업백과, 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롤모델 인물 백과, 공부가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지요.

그 외에도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가 한국명화가 있던데 저도 꼭 구입해서 보려고 하는 책들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제가 소개한 내용이 너무 좋아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혹은 부모님들께 강력히 추천해 주고

싶네요.

 

이번 시리즈 공부가 되는 공룡백과에서는 많은 아이들의 주요 관심사이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광적으로 좋아하기도

하는 공룡에 대한 자연과학적 접근과 각 공룡의 진화에 비교될 수 있는 현 생물을 조명함으로써 먼 지구의 지배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상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가 가 보지 않은 인류가 생겨나기 이전의 지구를 생각

하려면 먼저 상상력이 없어서는 안 될 주요 동력이 될텐데 현재는 멸종당해 볼 수 없는 공룡이라는 존재를 통해

지구의 역사와 과학적 비밀을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에 나온 현 지구의 생물에서도 그 영향을 찾아 볼 수 있는 공룡의 다양한 각 존재는 그림과 과학적 설명으로

나와 있는데 그 종류를 크게 나누자면 육식공룡, 초식공룡, 하늘파충류, 바다 파충류로 분류했어요.

 

공룡은 지구상의 모든 동물을 통틀어 가장 번성했던 동물 중 하나였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2억 3000만 년 전 중생대 트라이아스 후기에 처음 나타나서 무려 1억 6500만 년 동안이나 지구의 주인공으로 살았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갑자기 멸종되었는데 이 기간은 인류가 지금까지 지구에 살고 있는 400-500만년에 비하면 정말 긴 시간이네요. 그 긴시간 때문인지

가끔씩 저는 공룡이 왜 더 두뇌가 진화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뭐 두뇌가 진화된 인간에 지구 전체적으로 볼 때

크게 잘한 것은 없는 것 같아 질문 자체가 답을 기대하지는 못하겠지만요... 여하튼 여기엔 다양하게 생존에 필요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진화된 공룡들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나게 나오지요. 공룡은 무서운 도마뱀이란 뜻이고 이 이름을 처음 붙인 사람은 영국 최초의 자연사 박물관장인 고 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인데 이 분 이름 이 책에 몇 번 더 나오네요.

공룡의 존재를 밝혀낸 고생물학자들의 노고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과 공룡 얘기를 하면서 육식공룡이 머리가 더 좋은 이유를 말해 보라고 질문도 하고 왜 볏이 길었나? 왜 이빨이 없었을까?

왜 발톱이 날카로왔을까 등을  말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었는데 아이들은 상상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제가 공룡에 대해 무시무시한 말을 해 주었더니 우리 큰아니 재빨리 머리카락 사우루스란 머리카락이

긴 공룡이 중생대에 살았는데 티라노사우르스, 알로 사우르스보다 더 힘이 세고 프테라노돈보다 더 빨리 날 수 있었다고 하네요. ^^ 그 후로 아이가 만들어낸 이 머리카락 사우루스는 우리 아이의 두려움, 공포 등이 밀려 올 때 항상 등장하는 마치 전지 전능한

인격체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찰흙으로 공룡을 만들고 소철이며 은행 등 당시 번성했던 식물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화석으로 만들기를 해 보았답니다. 물론 엄마와 함께 하는 이 재미있는 찰흙놀이 작품 수준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놀이였죠. 즐거움과 더불어 자연의 역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공부가 되는 공룡 백과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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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아이스토리빌 8
임정진 지음, 조민경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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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다녔던 초등학교와 같은 느낌을 많이 갖게 하는 땅끝마을 서영분교 실화이야기...

개인적으로 비슷한 경험 때문인지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먼저 분교 아이들의 실상도 그랬고

제가 마지막으로 그 학교를 나올 때 전체 학생수가 5명이었는데 몇 년 후 그곳도 폐교가 되었어요.

폐교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 때 불렀던 교가, 숲속에서의 놀이들, 시골 생활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자연이

주는 혜택과 함께 했던 날들이 아직까지도 그립고 잊혀지지 않지요.

 

이 책 땅끝마을 구름이 버스의 서영분교도 많은 다른 폐교들처럼 도시처럼 많은 학생이 다니는 곳이 아닌

시골의 작은 분교였어요. 그곳의 일곱명의 아이들과 푸를청 아줌마, 금강스님을 비롯한 동네 분들의

학교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다시 학생수를 늘리고 학교를 부활실킨 이야기가 어쩌면 우리가 어렸을 때

학교에 했던 노력과 비슷한 점이 많은지 아주 오랫만에 예전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기억에 떠올랐답니다.

우리 학교는 강원도 명주군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오지의 매지 분교였는데..그 때를 기억해 보면

마냥 행복하고 걱정없던 때였다는 느낌에 미소를 저절로 짓게 되어요.

여기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동네 분들과 함께 학생 수가 적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전자상가를 하시는

학부모님은 과학 조립상자반을, 뜨게질 잘하시는 아주머니는 뜨게질반, 금강 스님은 탁본 만들기, 한문

등 제각기 잘하는 분야에서 방과후 반은 무료로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시네요. 불가능해 보이고

누가 봐도 폐교될 것 같은 적은 인원이 학교를 다시 재건 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나 하나 꿈을 갖고

실천하는 과정이 그려져서 읽는 저마저도 성취감이 생기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실 도시와 떨어져 있는 시골 학교 같은 경우 가장 중요한 학생 수 때문에 폐교 되는 경우가 정말 많죠.

이 책의 1인칭 주인공 서술자인 재린이는 요즘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에 많이 노출된 환경 오염등으로

아토피를 앓고 있는데 이 문제로 공기 좋은 시골로  이사오게 되었어요. 친환경 주택으로 지은 황토집

깨끗한 공기 등의 자연과 접하면서 재린이의 아토피는 점점 깨끗하게 나아 매끈한 피부가 되면서

아이는 시골이 이제 떠날 수 없을 만큼 좋아집니다. 그래서 더욱 시골 학교를 사랑하게 되고 그곳에

계속 거주하고 싶어하지요. 이 아이 뿐 아니라 저 같은 경우도 같은 더 깊은 산골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그 때 보았던 나무, 구름, 하늘, 풀 이런 것들의 아름다움이 나이가 들어서도 다른것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행복한 기억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네요.

 

폐교를 살리기 위한 아이들과 동네 분들의 노력은 드디어 음악회를 열고 cd 판매, 후원등에 힘입어

버스를  구입하게 되고 구입한 버스에 아이들의 그림을 옮겨 디자인하면서 멋진 그들만의 버스..

구름이 버스가 탄생하게 되네요.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한 노력들... 이 실화가 주는 감동은 바로

그것을 실천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은 시골 정서도 느끼며 하나 하나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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