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과 어린이 권리 이야기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진선아이에서 나온 레옹과 어린이 권리 이야기입니다.

레옹은 뭐든지 할 수 있는 별에서 온 우주인이죠. 이렇게 눈이 커다랗게 얼굴 전체에 하나 있고 손가락은 네개, 머리가

쭉쭉 하늘로 뻗어 있으면서 얼굴은 웃는 모습을 한 친구예요..우리 지구인이 볼 때 좀 특별하게 생긴 이 친구를 만든 이는 아니 그루비라는 캐나다인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여행과 원숭이를 좋아하며 손으로 작업하는 걸 좋아했다고 하네요.

그가 만든 이 캐릭터 레옹은 저도 몇 권 만난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원칙이나 사물을 표현하는것 같더군요.

처음 레옹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 주었을 때 사실 좀 낯설어 하지 않을까 염려했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어하더구요.

그래서 이번 책도 어린이 권리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잘 전해 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유니세프... 저도 결혼 전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월급타면 매달 만원씩 기부를 하곤 한 곳이어서 익숙한 곳이었는데

이 단체에 대해 아이들에게도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한 달에 만원씩 보내는 기부

를 아이들 이름으로 하면서 단체에서 책자가 오면 전해주면서 읽어보라고 하죠. 세계에는 너희들과 같은 어린이들이

매우 다양한 환경에서 살고 있고 우리가 사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물론 그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나누어 쓰는 것이란 걸 말해주었죠.

 

레옹과 어린이 권리 이야기를 이해하려면 먼저 유니세프에 대해서 알아봐야 될 것 같네요.

유니세프는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 190개가 넘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위생적인 음식과 깨끗한 물, 필요할 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후원할 때도 아프리카 지역에 생수가 나올 수 있는 우물을 파는 작업을 한다고 연락이 오곤 했었는데

가끔씩 텔레비젼보면 지금도 그곳 지역은 물부족으로 동물과 사람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걸 보아요.

뿐만 아니라 내전과 가난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눈시울이 붉어지죠.

이러한 상태에서 어린이의 권리는 너무 쉽게 유린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런 국제적인 기관이 있어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후원금으로 어린이를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자아.. 그럼 이제 이 책에 있는 어린이 권리를 알아볼까요?

어린이 권리에 대해 저도 책을 좀 읽을 적이 있는데 이 책에는 간단 명료하게 독자인 어린이들에게 그들이 가질 수

있는 권리에 대해 말해 주고 있네요.

공식적으로 존재할 권리.. 이것은 부모님과 정부가 아이가 태어났을 때 공식적으로 국적을 얻고 양육 받을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되어야 하는 권리입니다. 에휴.. 저는 갑자기 이 말에 중국인들의 두번째 태어난 아이들이 떠오르네요.

중국은 정책적으로 1자녀만 낳게 되어 있다죠. 그러니 둘째 아이들은 등록도 못하고.....

생명을 보호받고 건강하게 잘랄 권리, 부모님에게 양육받을 권리, 입양되었을 때 좋은 보살핌을 받을 권리, 건강하게 자랄 권리, 장애가 있더라도 존중받을 권리, 적절한 생활 수준을 누릴 권리, 생활이 넉넉하지 못할 때 특별한 도움을 받을 권리, 사생활을 보

호받을 권리, 상적으로 보호받을 권리, 모든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교육받을 권리, 유익한 정보를 얻을 권리, 의견을 말할

권리,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놀고 쉴 권리, 노동을 거부할 권리, 마약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법을 어겼을 때 공정한 재판과 대

우를 받을 권리, 학대당했을 때 도움받을 권리, 유괴나 인신매매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그리고 그러한 권리를 알 권리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 하나 읽으면서 지구촌의 정말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오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스스로 자신들이 소중하게 대접받을 권리가 있다는 걸 알게 하고 또한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함께 유니세프의 어린이 권리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세계의

아이들의 생활에 대해 배워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입니다. 저도 아이가 좀 더 폭 넓게 자신과 주변을 볼 수 있도록

권리와 의무 등에 관한 이러한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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